휴일인데 비와서 그런가 어디 나가지도 않고
발망치 쿵쿵 찍고 있는 윗집 년놈들 때문에
씩씩 거리며 아이스 커피 한잔 하면서 글 씁니다.
여기 이사오기 전에 탑층 잠깐 살았는데
1기 신도시 구축이었어요.
아파트가 오래돼서 그런가 중간에 누수가 한번 있었고
가끔 환풍기 돌아가는 소리도 났네요.
근데 그 모든게 방망치에 비하면 적막이었죠..ㅠㅠ
진짜 살의가 느껴지네요 발망치 소리는..
관리실에 연락도 해보고
먹을것과 편지도 남겨봐도 변함이 없는
뻔뻔한 족속들.. 아오...
암튼 직장때문에 급하게 이사해서 그 탑층 얼마 살아보지도 못하고 집을 뺐는데..
덥고 춥더라도, 옥상 누수 걱정 있더라도
탑층이 갖는 장점 많죠?
사시는 분들 자랑 좀 해주세요!
저도 집 매매할때 탑층 고려하고 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