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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싱글족들 혼자 잘 차려놓고 드시나요 ?

혼밥 조회수 : 4,364
작성일 : 2023-07-08 21:51:19
저의 이혼사유는 밥입니다.
전남편이 밥을 엄청 중요시 하는데 제가 그걸 못 맞춰줬어요 잘 했어야하는데 ... 뭐
결과는 ... 이혼했어요   다른 여러가지 이유도 있지만 그중 밥이 거의 90퍼센트라고 하더라구요 ... 
잘 먹고 싶대요 집에와서 황후처럼.... 그만큼 생활비도 많이 줬지만 저는 그걸못했네요 

그리고 이런이유로  이혼하고 혼자 사니 ... 
뭐 해먹기가 더 힘드네요 
어쩌다라도 차려놓고 먹을 기회가 있어도 내가 이걸못해서 이혼까지 한 마당에 무슨 차림밥상이냐....이런생각이 
IP : 182.222.xxx.17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8 9:52 PM (58.79.xxx.33)

    내 밥상은 내가 나를 위해 정성껏 차려 먹어도 되죠. 억지로 누굴 위해서 차리는 게 아니잖아요.

  • 2. 00
    '23.7.8 9:52 PM (118.235.xxx.198)

    헉 그 남자는 이혼 후에 밥 잘 받아먹는대요?? 누가 그렇게 차려주나?

  • 3. 찬모 쓰시지
    '23.7.8 10:02 PM (112.144.xxx.120)

    요즘 배달도 잘되고 찬모도 격일로 다 오는데 요령을 피우면 됩니다.
    그 분이 이상한거지 상차림 때문에 이혼한거 아니예요.

  • 4. 음..
    '23.7.8 10:06 PM (121.141.xxx.68)

    원글님
    결혼전에는 사랑이 중요하지만
    결혼후에는 서로의 습관을 맞춰가는것이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상대방의 습관이 나랑 안맞으면 정말 못사는거거든요.

    원글님이랑 전상대자가 의식주 중에서 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원글님은 다른걸 중요하게 생각해서
    서로 조율이 안된거죠.

    이건 정말 누구의 잘못도 아닌거죠.

    전상대자는 음식이 가정생활의 대부분이어야 한다면
    원글님은 음식이 가정생활을 대부분 지배한다는것에서 참을 수 없음을 느낀거겠죠.

    즐기면서 행복해야할 식사가
    고통이 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자기자신을 탓하면 절대로 안되는거죠.

    그냥 서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너무 달라서 조율불가가 된것뿐인거죠.

    밥상차림에 중점을 두지말고
    내 건강에 중점을 두고 생각해 보세요.

    내가 이 음식을 섭취하면 건강해지고 건강해지면 내가 행복해진다~
    이런식으로 접근하다보면
    음식을 차릴때도 기분 좋고 먹을때도 기분좋더라구요.

  • 5.
    '23.7.8 10:35 PM (124.49.xxx.142)

    윗글 음..님.
    마음 따뜻한 분.

  • 6. ...
    '23.7.8 11:06 P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그냥 반찬가게에서 주루룩 사셔서 12첩반상 차리시지 그랬어요. 밀키트도 있고요.
    반찬가게에 국에 찌개에 나물반찬에 전에 김치에... 온갖 반찬 다 팔던데요...

  • 7. ...
    '23.7.8 11:08 P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그냥 반찬가게에서 주루룩 사셔서 12첩반상 차리시지 그랬어요. 밀키트도 있고요.
    접시에 옮겨담음 알게 뭐임?
    남편은 12첩반상 먹어 좋고 님은 편해서 좋고...
    반찬가게에 국에 찌개에 나물반찬에 전에 김치에... 온갖 반찬 다 팔던데요..

  • 8. ...
    '23.7.8 11:10 PM (211.243.xxx.59)

    그냥 반찬가게에서 주루룩 사셔서 12첩반상 차리시지 그랬어요. 밀키트도 있고요.
    접시에 옮겨담음 알게 뭐임?
    남편은 12첩반상 먹어 좋고 님은 편해서 좋고...
    반찬가게에 국에 찌개에 나물반찬에 전에 김치에... 온갖 반찬 다 팔던데요..
    반찬가게가 비싸서 글치 돈만 많이 준다면야 얼마든지....

    실은 싱글족인 제가 이렇게 차려먹고 살아요. 나물반찬좋아하기도 해서요.

  • 9. 예쁜 그릇
    '23.7.8 11:11 PM (14.32.xxx.215)

    사보세요
    그럼 저절로 거기에 차리게 돼요
    전 정말 소삭좌라서 콩접시라고 하는거 모으거든요
    거기 밥 차리면 사람들이 보고 웃어요
    이게 김이냐 우표냐...메추리알도 말아지냐...그러거나 말거나 나를 대접하는 차원이에요

  • 10. 괜찮아요
    '23.7.8 11:31 PM (14.201.xxx.110)

    제 전남편이 저 때문에 살쪘다고 탓 해서 벙쪘었는 데..
    좋은 사람 만나면 맛있는 거 사주고 힘들게 차리지 못하게 하더라구요. 간혹 제 입맛에 안맞으면 다른 걸로 시키라고도 하구요.

    지나간 똥차는 잊으시고 힘내요.

  • 11. .....
    '23.7.8 11:39 PM (101.88.xxx.85)

    어우 윗님 넘 웃겨요
    김이냐 우표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2. ㅎㅎ
    '23.7.9 12:08 AM (83.86.xxx.105)

    예쁜 그릇님. 날씬한 친구집에 가서 밥을 먹는데 밥그릇 사이즈가 저의 반 사이즈라서 저도 당장 바꿨어요.
    그리고 난 후 2 그릇씩 밥을 먹어요. 우표냐 김이냐도 소식하는 분에게만 해댱되는 것.. 제발 식욕 떨어지고 소식 좀 해봤으면 좋겠어요

  • 13. 아우...윗님
    '23.7.9 1:23 AM (14.32.xxx.215)

    그런말 마세요
    전 원래도 저나 남이나 통통한거 좋아했구요
    남자도 곰돌이 푸 스타일 좋아해요
    평생 입짧고 소식이라 엄마랑도 사이 안좋고 ㅠ
    늙어서 아프니 이제는 우표사이즈 김도 이거 먹어야 산다...하고 먹어요
    건강한 돼지로 살아보고 싶은게 제 소원이에요
    그러지마세요 ㅠㅠ

  • 14.
    '23.7.9 1:32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황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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