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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펑해요..

조회수 : 14,041
작성일 : 2023-07-08 20:49:20
어디서 퍼갈까봐 펑 합니다
댓글 다들 진심 감사합니다
IP : 112.184.xxx.101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8 8:52 PM (61.85.xxx.94)

    친구는 이러리러해서 화났다 짜증났다 솔직하게 다 말하는데
    글쓴분은 왜 있지도 않은걸 만들어내서 거짓말 하는지…
    속상하고 짜증나는데 뭐가 아쉬워서 운다고 그런 말도 안되는…

  • 2.
    '23.7.8 8:53 PM (116.42.xxx.10)

    왜 맘과 달리 말하기까지 하셨어요. 애 둘이면 나이가 적지도 않을 것 같은데... 친구분도 참..

  • 3. ..
    '23.7.8 8:55 PM (175.199.xxx.58)

    저라면 퍼붓고 손절합니다 뭐 저런 사람이 다 있대요 참

  • 4.
    '23.7.8 8:55 PM (175.113.xxx.3)

    지난번 한달살이에 친구 온다고 글 올린 분 같은데... 역시나... 음...이제와서 하나마나 한 소리지만 친구 그냥 안 오는게 나았을 뻔요.

  • 5. ㅜㅜ
    '23.7.8 8:55 PM (39.115.xxx.58)

    친구분이 공주님이네요;;;;;;

  • 6. 아니
    '23.7.8 8:56 PM (223.62.xxx.68)

    왜 거짓말하셨어요ㅠㅠ 너 때문에 나도 화난다 하시지 ㅠㅠ

  • 7. 시절인연
    '23.7.8 9:00 PM (203.251.xxx.122)

    잘하셨어요.

    그래도 손님접대 끝까지 잘 하신 셈이니 이것으로 끝내고 조금씩 마음에서 정리하세요.

    정말 이기적인 사람이고 자기 기분만 내세우는 사람이네요.

  • 8. ㅇㅇ
    '23.7.8 9:00 PM (182.211.xxx.221)

    귀찮게 왜 초대는 해서리..

  • 9. 두분
    '23.7.8 9:00 PM (211.234.xxx.81)

    두분 입장차이는 있는데..친구는 3박4일 휴가로 온거 아닌가요
    쓰레기 버리는거 청소하는게 뭐 그리 급한일인가요
    저라면 친구가 내가 청소해줄께 해도
    야 됐어 나중에 내가 할께
    내가 좀 거들께 해도 아오 놔두라니까 못하게 했을거 같아요
    그럴 자신없고 지쳤상태라면 친구를 굳이 숙소로 오라고 하지
    않았을거 같고요
    고작 3박 4일인데...청소 하루 안하면 큰일나는것도 아니고
    전 원글님이 이해 안가요.
    그냥 지인도 아니고 친구라면서요

  • 10. 왜전웃기죠.
    '23.7.8 9:00 PM (175.223.xxx.132)

    그렇게 눈물날 정도로 부아가 나는데 아쉬워 눈물난단 말이 어떻게 나오나 싶어서...
    죄송한데 진짜 현웃 터졌어요.

  • 11.
    '23.7.8 9:01 P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밥값 누가 내야 하냐고 물으셨을 때 속으로
    제주 덥고 습도 높고 그래서 가만히 있어도
    짜증 나는데 친구 초대는 아니다 싶었어요
    다음 부터는 누구 부르지 마세요-.-

  • 12. ㅁㅁ
    '23.7.8 9:03 PM (122.202.xxx.19)

    와… 짜증나서 눈물난 정도인데
    그런 맘에도 없는 말이 나오는 것이 놀랍네요

  • 13.
    '23.7.8 9:03 PM (211.109.xxx.17)

    원글님이 치우는 동안 손하나 까딱 안힌거는 친구가
    나쁘네요.
    청소 이외의 부분은 친구도 이해갑니다.

  • 14. 쉬러 ㅎㅎ*
    '23.7.8 9:06 PM (12.37.xxx.34)

    갔어도ㅡ내 쓰레기 정도는 치우는 겁니다
    맨날 올라오는 남의ㅡ집에 뭐 사가냐 말고 생활태도가 가정교욱이에요
    글고 화는 안내도 뭐하러 입에 발린 아부까지 하는지.

  • 15.
    '23.7.8 9:06 PM (112.184.xxx.101)

    애들한테는 좋은 이모였는데 그앞에서 싸우기 싫었어요ㅜㅜ

  • 16. ㅁㅁ
    '23.7.8 9:08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바보 인증글도 아니고
    아쉬워 눈물난다까지?
    그런데 따라붙는 사람이 이상한거예요
    애들델고 호젓이 누릴건데 거기 숟가락은 왜 얹어요
    물론 거절 못한 님이 바보지만

  • 17. 계속
    '23.7.8 9:13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글올리셨을때 말리는 댓글들이 많았던것 같은데...
    친구는 친구집에 온것이 아니라 여행을 왔다고 생각하니 청소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고 원글님은 생활공간이니 일상적인 청소를 해야 했던거고...
    아이 둘 데리고 혼자온 친구랑 같이 다니는 것도 서로 힘든 일이에요. 작은 감정들이 쌓여 오늘 폭발한 것 같아요.
    그냥 친구 둘이 여행가도 싸웁니다.

  • 18. 음...
    '23.7.8 9:13 PM (213.89.xxx.75)

    너 때문에 갔다.
    우리 딸아이도 그런애가 있었어요.
    인상이 시커멓고 아주 안좋아서 딸아이에게도 너무 가까이 하지마라. 멀리서만 친구해라 했는데 기어코 그 애와 같이 롯데 월드 갔다가 싸우고 왔네요.
    친구가 딸아이에게 그러더래요. 너때문에 왔는데 어떻게 이럴수 있냐고.
    헐...내 그럴줄 알았다.
    속이 꼬인 사람에게는 그 사람에게 끝까지 당해줘야 해요.
    그 친구는 님이 만만했을겁니다.
    니가 불렀으니 와 주었다.
    너에게 내가 와주어서 행복을 주었으니 당연히 내 뒤치닥거리 해줘야 하고 나는 편히 있어야 한다.

    안그럴거 같죠? 저게 기본 이었답니다.
    그러니 그런 막말을 할수있는 거에요.

  • 19. 나비
    '23.7.8 9:14 PM (27.113.xxx.9)

    남에 집에 갔으면 치우는것 같이할 정도는 되야 인간이죠..
    저같은 다시 안봐요

  • 20. ,,
    '23.7.8 9:14 PM (68.1.xxx.117)

    안타깝지만 친구는 그냥 '손님'으로 왔다고 생각한 것
    같아요. 말 그대로 '휴식' 그러니 뭘 치우고 그런 생각
    지체없이 왔는데 그럴려면 서비스 비용이 포함 된
    호텔을 갔어야 해요.

  • 21. 음...
    '23.7.8 9:15 PM (213.89.xxx.75)

    이제 님 앞에서 저렇게 심한 말 했으니 본색 드러낼거에요.
    지금부터의 만남은 님이 너무나 원한것이고 자신은 만나주는 자체가 님에게 고마운일을 하는 것이므로, 님이 저자세로 다 맞춰줘야 그친구에게는 맞는 일이 될거에요.

    만나지마세요.
    절대로 먼저 연락하지마세요.
    만나자해도 글쎄....니가 정 원하면 만나줄게 이렇게 해줘야해요.

  • 22. ㅋㅋㅋ
    '23.7.8 9:16 PM (221.140.xxx.34)

    웃어서 죄송하지만...얼마전 친구 놀러온다는 글 읽고 ...분명 사단 나겠네 생각했는데 역시나네요.
    심심한 위로를 보냅니다. ...

    암튼. 없는 얘기 지어내지 하지 마세요.
    그 친구 잘 한것도 없는데 솔직하게 감정을 드러내셔야죠. 아름답게 포장한다고 달라질까요.
    아마 님 맘도 모르고 그 친구 그 친구 나름대로...이 참에 연이 끝났다 생각할 수도 있어요. 제대로 쉬지도 못했다고. 괜히 왔다고.

  • 23. 50대
    '23.7.8 9:18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아무리 편하게 해줘도 친구집에서 하루도 블편해서 같이 있는 거
    싫던데 그 친구도 대단 게다가 성질까지

  • 24. 아이구
    '23.7.8 9:18 PM (221.143.xxx.199) - 삭제된댓글

    걱정했는데 ㅠㅠ

  • 25. ㅇㅇ
    '23.7.8 9:20 PM (218.238.xxx.14)

    원글님은 깔끔하고 부지런한 사람이고 그 친구는 반대인가봐요.
    제 친구랑 제가 서로 반대성향인데, 저는 손님이 있으면 밥 먹고 난 후 그냥 싱크대에 두고
    집안일을 안하는 편이고 (손님이 불편할까봐) 제 친구는 먹고나면 즉시 치워요. 제가 있어도 커피잔 씻고
    설겆이도 하고요.
    저는 어디 갈 데가 있으면 중간에 다른 일을 못하고 늦을까 불안하기도 하고 그냥 그것만 하는데
    친구는 저와 약속 사이에 자기 은행일, 소소한 일 하거든요.
    지금은 친해져서 저희집에서 밥먹으면 그 친구가 저한테 자기 신경쓰지말고 설겆이 하라고 말해요,
    저도 얘기 서로 하면서 설겆이 하고요,
    제 동생도 제 친구 스타일이라 시간 틈틈이 청소하고 볼 일 보고 다 하고요.
    그런데 저 같은 유형은 상대가 나 바쁘니 너는 가줬으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할까봐
    제가 할 수 있는 일도 포기하는 쪽이거든요.
    아마 그래서 서로 말 안하고 속으로는 쌓였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26.
    '23.7.8 9:21 PM (112.184.xxx.101)

    저는 치워주는걸 기대한건 아니에요 그냥 가도 상관없었어요

    그런데 자기 공연가기 싫었는데 공연갔다
    (전날 괜찮다고함)
    공연가기전 시간촉박한데 쓰레기 버리러 가서 짜증났다

    이것땜에 수틀려서 제가 지 짐 정리해야하니 다시 집에 와주고, 그 시간동안 집 정리하는데
    누워서 손하나 까딱하지 않은
    일부러 보란듯이 쇼파에 누워있는 모습 보니
    참 진짜 어이없고 짜증났던거에요

    213.89님 말씀이 딱 맞아요ㅜㅜ

  • 27. ㅡㅡㅡㅡ
    '23.7.8 9:22 PM (122.45.xxx.55) - 삭제된댓글

    휴양지 아파트 얻은 지인 강력 초대로 다른 지인과 같이 잡은 일정 내키지 않지만 갔는데 새벽에 줌요가를 하지 않나 ㅡ 잠도 못자고 ㅎㅎ 포기 못할것같으면 그냥 약속을 말지. 다른 것들도 영 불편. 절대 안 갑니다. 별장이든 장기휴가든 일상을 포기 못할 것이라면 초대하거나 방문을 허하지 말아야된다는 생각이예요.

  • 28. ..
    '23.7.8 9:22 PM (95.222.xxx.23)

    저도 집에 손님와서 며칠 묵은 적 있지만 설거지 시키지 않아요.
    그리고 저도 다른 집 가서 설거지 안해요.
    그 사람 살림이니까 손이 안가더라구요. 저도 다른 사람이 제 살림 하는거 원치 않구요.
    이런 사람있고 저런 사람있고 사람마다 다른거예요.

    문제는 원글님이 자신의 생각 바램 감정을 솔직담백하게 말을 못하시는데 있는 것 같아요.
    같이 치워주기를 바랬다면 이거 저거 확실히 지정해서 도와달라고 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설거지면 설거지, 쓰레기 분리수거면 쓰레기.
    눈치로 이 사람이 나서주길 바라고 아니면 쌓아두고 스트레스 받고.
    눈물까지 났는데 아쉬워서 그런다고 회피하시고.. 안타까워요.
    나도 이래저래 스트레스 많이 쌓였던 것 같아. 이렇게라도 말하셨음 좋았을텐데요.
    그 친구도 뒤늦게 공연 가고 싶지 않았다고 말하고
    원글님은 청소랑 원글님이 원하는 일정 포기해서 감정 쌓이고.
    솔직하고 건강한 관계는 아닌 것 같네요.
    서로 원하는 걸 솔직히 얘기하고 조율하고 양보해주는 그런 사이요.

    이제 아셨으니 아이들이랑만 좋은 시간 보내세요.

  • 29. ..
    '23.7.8 9:23 PM (211.208.xxx.199)

    사람 마음이 다 나같지는 않아요.
    그 친구가 아주 이기적인거 같은데요.
    이기적인 그 친구에 빙의 한 번 하자면

    ' 내가 오전에 공연 안가고 쉬고싶었다고 말했는데도
    내가 소파에서 쉴 그동안 집청소한다고 들쑤시고
    화장실청소까지 부산을 떨어 사람 가는 순간까지
    편하게 안해주네. 그깟 청소 나 떠나고나서 하면 어디 덧나나? '

    어때요? 얼척없죠? 아마 그 친구는 그 친구대로 섭섭할거에요.
    이렇게 사람 관계가 힘든거랍니다.
    3박 4일동안 원글님 많이 수고하고 힘드셨어요.
    이번에 그 친구에 대해 많이아셨을거에요.
    생각은 내려두고 쉬세요.

  • 30. ...
    '23.7.8 9:26 PM (125.177.xxx.181)

    보통 한달 살이하러 가면 쉬러 가는 거 아니에요?
    거기에 친구를 부르는 것부터가 이상
    그리고 어제 글 보니 비용을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으셨죠?
    그런 것까지 편하게 말할 사이가 아닌 친구는 더더욱 부르는 게 아닌 겁니다

    마지막에 아쉬워서 눈물 난다구요?
    무슨 드라마 찍으세요?

  • 31. ..
    '23.7.8 9:31 PM (95.222.xxx.23)

    서로 눈치보면서 상대방 위해서 희생한다고 생각하다가
    마지막에 빵 터진거죠.
    단순히 쓰레기,공연, 치우는 거 문제가 아니라
    3박 4일 같이 지내며 이것저것 쌓인거같아요.

  • 32. 앞으로는
    '23.7.8 9:33 PM (125.178.xxx.170)

    한 달 살기하면
    누구 초대하지 맙시다.
    그냥 쉬자고요.

  • 33. 저라면
    '23.7.8 9:34 PM (106.102.xxx.78)

    손님 가는날 부산스럽게 청소는 안할거같아요.

  • 34. ....
    '23.7.8 9:34 PM (122.32.xxx.38)

    나같으면 쓰레기 같이 버려주겠구만 친구라는 x이
    싸가지가 바가지네요
    원글님이 무른거 알고 이용하는 나쁜인간이에요

  • 35. 저번에
    '23.7.8 9:38 PM (119.64.xxx.179)

    한달살기 글 올리신 분이죠?
    대동단결 말렸는데
    예상된 일이네요

  • 36.
    '23.7.8 9:40 PM (112.184.xxx.101)

    지 수틀렸다고 저렇게까지 한거보니 211.208님 말씀이 없는 얘긴 아니에요ㅜ 좋은친구라 생각했는데 완전 바닥본것같고. 다른것보다 자기 수틀렸다고 저한테 다 쏟아내고 보란듯이 손하나 까딱안한거 보니 저도 남은 마음이 없네요ㅜ

  • 37. 갸우뚱 왜 거짓말
    '23.7.8 9:42 PM (39.125.xxx.100)

    짜증나서 눈물이 펑펑 났는데
    아쉬워서 눈물난다 말하는건

    사실대로 말하고 감당해야 할 일을 피하는건데....무얼까요

    상대가 우위라 어려워서,
    상대로부터 받는 이익이 끊어질까봐,
    내가 갚을 일이 있던거라서,
    내가 이랬다저랬다 하는거라서,
    사랑 넘치는 사람이라는 포장이 벗겨질까봐....

  • 38. 39.125님
    '23.7.8 9:46 PM (112.184.xxx.101)

    상대우위 절대아니고 오히려 제가 형편이 훨씬 좋아서 그친구 불편할까봐 절대 내색 안하는편입니다
    사랑넘치는 이런것도 아니고.. 그냥 이대로 헤어지면 진짜 다시 안볼것같아서 마무리는 좋게 하려던거였어요

  • 39. 3박4일이나
    '23.7.8 9:49 PM (211.215.xxx.144)

    있었으면 누가 치워주는 호텔아닌이상 중간에 한번이라도 청소가 필요하죠 먹고 씻고 자고했는데.
    그 친구도 애둘이나 있는곳에 쉬러간다고 생각한게 잘못이고
    님도 혼자있는 것도 아닌데 친구부른거 잘못이에요

  • 40. ㅡㅡㅡ
    '23.7.8 9:52 PM (122.45.xxx.55)

    윗님 말씀 넘 시원.

  • 41. ker
    '23.7.8 9:52 PM (180.69.xxx.74)

    3박4일 만에도 이리 되는군요
    각자 자기 공간과 시간이 필요해요
    놀러와도 따로 방 구했으면 좋았을걸요

  • 42. 여기서
    '23.7.8 9:54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그렇게나 말렸는데 똥안지 된장인지 꼭 먹어봐야 아는 사람이 여기 있네요.그래놓고 징징
    성격이 팔자 맞네요

  • 43. 여기서
    '23.7.8 9:55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그렇게나 말렸는데 똥인지 된장인지
    꼭 먹어봐야 아는 사람이 여기 있네요
    그래놓고 그럴줄 몰랐다고 징징
    성격이 팔자 맞네요

  • 44. ㅇㅇ
    '23.7.8 9:57 PM (123.111.xxx.211)

    원글님 입장에서는 공짜로 먹여주고 재워주고 애들까지 데리고 다니면서 봉사했고 친구분 입장은 쉬어야 하는데 애들까지 딸리고 짜증났나봐요

  • 45. 애없는 사람은
    '23.7.8 9:57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애랑 같이있는 것 만으로도 기빨려요.
    아이들 돌고래소리 잠시도 가만 안있고 식사 동선 가구 다 아이들 위주라 물건 하나 찾기도 두기도 어엽고요.
    원글님은 집인데 쓰레기치우고 청소해야죠.
    가고난다음에 몰아서하려면 힘들잖아요. 원글님에게는 일상이니까요.
    그래도 화나도 얼굴 안붉히고 잘 해어지신거 잘하셨어요.
    저도 오랜친구 아기들이랑 같이간 여행에서 손절햤는데 다시는 너 안본다는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잘해줬어요. 오랜 시간 친구였던 고마움에 마지막이니까 그래 내가 쏘고 내가 맞춰주고 다한다. 그치만 이게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다 퍼주고 다음부터는 톡오면 심드렁하게 답변해주고 절대 안만남.
    치사하게도 제 화풀이 방법입니다. 절대 상대방이랑 똑같이 해대기 싫어요.

  • 46.
    '23.7.8 10:09 PM (114.199.xxx.43)

    저도 윗님 말씀대로 원글님이 그래도 현명하게 대처한것 같아요
    다음부터는 82분들 얘기 꼭 들으시고 친구 초대
    함부로 하지 마세요

  • 47.
    '23.7.8 10:42 PM (112.184.xxx.101)

    그럴게요 뭔가 애매한 결정할때 82쿡에 참 현명한 댓들 달아주시는데 제가 이미 초대한다고 이야기한 후였네요ㅠ

  • 48.
    '23.7.8 10:46 PM (112.184.xxx.101)

    112님ㅠ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마지막은 꼭 좋게 마무리하고싶어서 그랬던마음도 있어요ㅜ 지금 카톡이 왔는데 아마 제가 이렇게 부글거린거 몰랐을거에요 ㅜ 걔 누워있는동안에도 제 화가 더 날까봐 일부러 더 말걸고 일상톡하고 그랬거든요, 성질대로 하면 꼭 후회할일이 있어서 저도 당시에는 참는편입니다 ㅜ

  • 49. ..
    '23.7.8 10:53 PM (95.222.xxx.23)

    원글님, 안 싸우고 참는거 좋지만 이러다 마음에 병 걸려요 ㅠㅠㅠ
    감정 격하지 않게 자신의 마음을 잘 얘기하는걸 시도해보세요.
    나중에라도 차분히 얘기할 수 있잖아요 ㅠㅠㅠ

  • 50. 그 앞에서
    '23.7.9 12:23 A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속엣말 안 한거 진짜 잘한거에요.
    저런 사람은요 뒤에가서 또 자기식대로 님 말을 퍼트려요.
    정말 잘 참으셨어요.

  • 51. ㅡㅡ
    '23.7.9 7:51 AM (175.209.xxx.48)

    원글은 남눈의식많이하고 호인인척하고
    친구는 이기적이고요
    일단 조합자체가 서로ㅡㅡㅜ

  • 52. 제가
    '23.7.9 8:45 AM (116.34.xxx.24)

    아이둘이고 한달살이 많이 다녀요
    일단 홀몸인 친구들 오면 아이들이 좋아하죠
    그리고 혼자인 사람은 아이들있으면 기빨려하구요
    말하거나 놀아주거나

  • 53. 애들 다크고
    '23.7.9 11:03 AM (39.7.xxx.8) - 삭제된댓글

    친구중에 애어린 친구들 만나보면
    싱글이면서 제 애 데리고 나가도 이뻐해주고 만나준 친구들이 대천사였구나. 해요.
    남의애 이쁘지도 않고 치대먄 힘들고 목소리 톤 높아서 애 다키운 사람인데도 힘들거든요.
    친구분이 원글님 엄청 좋아해서 만나러갔는데 정작 친구랑 소소하게 시간 보낼 일은 없고 서울에서 혼자 카페나 갈걸 했을지도요.
    친구애들 데리고 밥 두시간만 먹고 와도 골이 울리고 힘빠져서 다음날까지 회복이 안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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