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께서 허리 골절로 입원 중이세요.
내일 병문안 가려고 해요.
뭘 준비해 가면 좋을까요?
연세는 87세예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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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문안 갈 때
고민 조회수 : 969
작성일 : 2023-07-07 12:00:59
IP : 117.111.xxx.1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먹을거요
'23.7.7 12:04 PM (39.7.xxx.131)정형외과는 뼈가 아프지 입이 아픈게 아니라서
그런가 여자 병동은 먹는걸로 효 경쟁해요
자녀가 빈손으로 오면 저집 자식들 빈손으로 온다 흉보고요
엄마 입원때 보니 징글징글 하더라고요2. ...
'23.7.7 12:06 PM (118.37.xxx.38)요즘은 문병객 면회 되나요?
아직도 보호자는 외출도 안되던데요.
그냥 현관에서 전달하나요?3. ..
'23.7.7 12:08 PM (1.11.xxx.59)시어머니 통화되시니 물어보고 원하시는거 사가세요.
4. 음식
'23.7.7 12:13 PM (118.235.xxx.173)음식 ... 요리가 먹고 싶었어요.
대학병원 입원했었는데 식사양도 부족하고
반찬도 밑반찬 느낌이라
먹어도 먹어도 먹은것 같지 않고 부족하게 느껴
갈비찜이나 불고기 같은 요리가 먹고 싶었어요.5. 병문안
'23.7.7 12:16 PM (121.182.xxx.161)병문안이 돼요? 요 몇달 간 저도 지인 2명이 입원했는데
병문안 안된대서 그냥 카톡이나 전화만 했어요.
간병인만 로비에서 잠깐 만나서 줄 거 전해주고요.6. 음식
'23.7.7 12:19 PM (211.108.xxx.41)잘 먹어야 뼈 뻘리 붙는다고 갈비탕을 드시고 싶어하셔서 몇 번 사다드렸어요.
과일 여러가지 썰어서 밀폐용기에 담아드리면 식후 간식으로 잘 드셔요.
정형외과 입원하신 어르신들 대부분 변비여서 병원에서도 약 주지만 요플레 종류 잘 드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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