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 하객알바 2만원 당근 알바공고문

이거 조회수 : 6,433
작성일 : 2023-07-07 09:14:00
진짜진짜 너무하다 싶네요. 

충북 청주에 사는 29세 여자가 결혼식하는데, 자기는 대학도 안가고 20살부터 일만 했다고

친구나 지인 모임 유지하는것도 없어서 하객알바...당근에 올렸네요. 원래 이런 하객동원 하는 업체가 있지않나?

2시간 2만원....최저임금 수준인데....

어찌됐던 식사 시간인데, 식권안줘, 교통비 안줘, 옷차림도 결혼식이니까 정장풍으로 단정하게 입고오길 바라고...

여기까진 그럴수도 있다고쳐요.

나이대도 자기하고 비슷한 20대 후반~30초 정도, 사진 연락처 mbti 성향까지 알려주고, 면접까지 본다고~~

그지역은 특히 결혼식장도 시내에 없고, 외곽에만 있어서 교통비도 많이 나와서...2만원이 교통비 정도밖엔 안된다네요ㅠ

뭐 이런 알바공고를 올릴까요???? 사회생활 9년한 여자라면서요???
IP : 119.70.xxx.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3.7.7 9:15 AM (118.235.xxx.146)

    돈이 없나보죠.
    식사는 줘야하지 않나요. 그래야 점심이라도 먹고 오자는 마음으로 가지..

  • 2. nn
    '23.7.7 9:16 AM (220.122.xxx.224)

    대학 갔어도 찬구가 없었을 듯...

  • 3. ...
    '23.7.7 9:16 AM (211.36.xxx.183) - 삭제된댓글

    그래서 결혼식에 올 사람이 없나 봅니다

  • 4. ....
    '23.7.7 9:17 AM (210.223.xxx.65)

    그래서 친구가 없는거죠

  • 5. ...
    '23.7.7 9:18 AM (112.220.xxx.98)

    20살부터 일했으면 돈 많겠구만
    이만원??
    하루일당은 줘야지
    결혼하는남자 누군지 불쌍하네요

  • 6. ..
    '23.7.7 9:18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그래서 친구가 없나봅니다

  • 7. 무플방지
    '23.7.7 9:19 AM (119.64.xxx.101)

    mbti 성향까지 알려주고, 면접까지 본다고~~

    빵 터졌어요.

  • 8. ....
    '23.7.7 9:19 AM (220.84.xxx.174)

    2만원 짜리 알바에 개인정보에 면접까지
    양심도 없네요

  • 9. 음..
    '23.7.7 9:20 AM (211.250.xxx.112)

    그럼 대충 추리닝 입고 가서 뷔페 먹고 오고 2만원 받음 되겠네요

  • 10. ...윗님
    '23.7.7 9:23 AM (58.142.xxx.196)

    식권 안준데요.
    외곽에 차려입고 교통비 왕복쓰고
    밥도 쫄쫄 굶고 2시간 2만원 받는 알바라
    다들 어이없어합니다.

    밥은 먹여보내야 하는데..
    식권없음에 방점 찍어봅니다.
    갈사람 없을듯 합니다

  • 11. 결혼지옥
    '23.7.7 9:23 AM (172.56.xxx.198)

    지금은 분식집하는 재연 연기자 부부 여자가 생각나네요.
    돈 아낀다고 화장실 물도 안내리고 집에 불도 안키고 나가 돈도 안쓰고 살아서
    결혼식할 때 친구가 1명 왔다네요.

  • 12. 이건
    '23.7.7 9:26 AM (119.70.xxx.3)

    돈 2만원이 절실한 사람도 은근 있긴 하겠죠.

    근데 20대후반~30대초 남녀가 저런 까다로운 조건의 1회성 알바하려는 경우는 잘 없을듯~~

    누가 저런거 올렸나 궁금해서 지원하려나?

  • 13. 저런
    '23.7.7 9:30 AM (222.234.xxx.222)

    사람도 결혼은 하네요. 2만원ㅎㅎㅎ

  • 14. ㅇㅇ
    '23.7.7 9:32 AM (223.33.xxx.245) - 삭제된댓글

    29살 ㅋㅋㅋ나이도 어린데 어디서 희한한거만 배웠네요
    저도 그거 봤어요 주저리주저리 으휴
    그런애가 나이들면 본인감정에만 취해서 주저리 하는 아줌마 되는듯
    뻔히 부페 있는 곳에서 시간당 만원받고 밥도 못먹고 미쳤나요 거길가게 ㅋㅋㅋㅋ

  • 15. 인간적으로
    '23.7.7 9:40 AM (122.39.xxx.248)

    식권은 좀 줘야...

  • 16.
    '23.7.7 9:40 AM (185.160.xxx.135)

    저런 거 보고 주말에 옷차려입고 경조사 참석해주는 게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느끼는 계기가 됐음 싶네요
    맛없는 밥 주면서 식대가 얼만데 축의금을 얼마밖에 안했네 하며 뒷말하는 것들 말이에요
    꼭 받아만 먹고 나중에 갚을 때 안 갚고 먹튀 하는 것들이 축의금액수 타박하고,흰색 섞인 옷 입고 왔다고 울고불고하고 그럴 듯요
    마지못해 가는 이만원 차비라도 줬으면 싶은 경조사가 한둘이 아님

  • 17. ㅎㅎ
    '23.7.7 9:41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29살이 뭐가 어린가요? ㅋㅋ 먹을막큼 먹은애가,
    일당 2만원에 식권x에서 어이가 없더라구요.

    스무살부터 사회생활 했다는게 믿기지가 않음.

  • 18. ..
    '23.7.7 9:43 AM (14.50.xxx.97)

    하객 알바 구하는건 맞을까요?
    아닌거 같아요. 범죄대상 찾는건 아니겠죠?
    제가 그알을 너무 많이 봐서일까요?

  • 19. ㅇㅇ
    '23.7.7 9:49 A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결혼지옥 그 아줌마 .. 역시
    친구가 한명이라도 있긴 하네요
    일생을 그리 살았나보네요

  • 20. anfwjd
    '23.7.7 9:53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하객알바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 있거든요
    그거 연결해주는 팀장도 있고
    카페도 있어요
    10몇년 전에 이미 식사제공에 최하 4만원 5만원은 했어요.

    2만원에 하객알바를 구하면
    지능에 문제 있거나 노숙자 아니면 누가 가겠나요.
    인터넷에 검색만 해도 2만원은 안나올텐데

  • 21. ㅇㅇ
    '23.7.7 10:01 AM (220.65.xxx.4)

    여기서 이러지 말고 거기서 얘기해주세요.
    건긴 댓글 기능이 없나요?

  • 22. 허허
    '23.7.7 10:03 AM (223.38.xxx.54) - 삭제된댓글

    딴에는 최저시급 맞춰줬다고 정신승리중일 듯
    2시간 알바니 식사제공 교통비 지급의무 없다고 계산했나봐요.

  • 23. 그래도
    '23.7.7 10:31 AM (175.211.xxx.52)

    밥은 줘야지 ,,

  • 24. 놀랍다
    '23.7.7 10:33 AM (122.254.xxx.46)

    결혼지옥 재연부부 아내분
    친구1명 왔다는거ᆢ역시나구나 ㅎㅎ
    당근알바녀도 어린나이에 대단하네요

  • 25. ㅎㅎㅎㅎㅎㅎ
    '23.7.7 10:42 AM (59.15.xxx.53)

    지원안하면 되는겁니다.

    조건을 상세하게 적어줬잖아요 사기치는것도 아니고
    그조건이 맘에 안들면 안하는거고

    그렇게 지원안하면 다시 조건을 변경해서 올리겠죠
    뭘 욕해요

  • 26. ...
    '23.7.7 10:46 AM (175.116.xxx.96)

    당근에 보면 10년 입던 떨어진 청바지 파는 사람도 있는데요 뭐..
    하도 이상한 사람 많아서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진짜 하객 알바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업체를 불렀겠지 저렇게 올렸을까 싶네요.
    무슨 낚시나 아니면 세상이 하도 흉흉하니 이상한 사람 아닐까도 싶고 그렇네요.

  • 27. ker
    '23.7.7 11:45 AM (180.69.xxx.74)

    별 사람이 다 있어요
    하객 없으면 없는대로 하지

  • 28. 저도
    '23.7.7 12:00 PM (121.182.xxx.161)

    그거 보고 , 범죄 피해자 구하는 거 아닌가 했네요
    아니면 유튜버가 뭐 서프라이즈 영상 찍는 건가 싶구요.

  • 29.
    '23.7.7 1:08 PM (125.244.xxx.62)

    구인이 아니고 구걸 아닌가요?

  • 30. 그래서
    '23.7.7 1:12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결혼식에 올 사람이 없구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3857 오페라덕후 대박 공연 추천(서울,부산,대구,제주,인천,안동) 13 .. 2023/07/11 1,416
1483856 산후조리원 비용은 누가 내나요? 71 ㅇㅇ 2023/07/11 15,009
1483855 마당) 김태희얼굴에 김혜자님이 보여요 14 시크릿 2023/07/11 3,009
1483854 중소기업 미니세탁기 어떤가요? 1 궁금 2023/07/11 828
1483853 디스패치기사 현영... 맘카페 사기당했군요.. 36 --- 2023/07/11 25,281
1483852 복날 챙기시는 편인가요? 6 ㅇㅇ 2023/07/11 1,264
1483851 강릉에 세컨하우스 어떨까요 23 2023/07/11 4,367
1483850 여름 이불 패드 시어서커요 20 여름 이불 2023/07/11 2,293
1483849 아빠한테 돈을 빌렸는데요 1 로로 2023/07/11 2,004
1483848 장도리] 패션퀸...고속도로도 굽힌다 10 lol 2023/07/11 1,422
1483847 제골기 성능 괜찮은 것 좀 추천해주세요. 2 제골기 2023/07/11 595
1483846 시어머니의 출장 선물 5 선물 2023/07/11 2,476
1483845 7월1~10일 수출 15%↓… 무역적자 23억 달러 4 ... 2023/07/11 524
1483844 사람 인생은 정말 어떻게 펼쳐질지 아무도 모르네요.. 6 인생 2023/07/11 4,157
1483843 한국작가회의,오염수 대신 굥을 방류하라 5 ., 2023/07/11 756
1483842 길고 긴 터널을 지나는 중입니다. 33 ㅇㅇㅇ 2023/07/11 5,298
1483841 이런 경우 시모한테 어떻게 말해야해요? 22 Lo 2023/07/11 4,132
1483840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전라도 사투리요.  6 .. 2023/07/11 1,468
1483839 아이들은 2023/07/11 269
1483838 메가밀리언 당첨됐는데 번호확인하자마자 찢어버린....할복돌 4 cupid 2023/07/11 2,093
1483837 현대소설 추천해주세요 6 소설 2023/07/11 894
1483836 양도세 계산 세무사 능력이 중요한가요? 4 궁금 2023/07/11 1,490
1483835 최고 짠순이 어떤사람 보셨어요? 24 ... 2023/07/11 5,376
1483834 태안에서 득템했어요 6 ss 2023/07/11 2,575
1483833 아이바오 쌍둥이들 이름 뭘로 할까요? 사랑둥이 2023/07/11 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