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갈때 잘 일어나나요?

애들 조회수 : 943
작성일 : 2023-07-07 08:56:39
가슴이 두근거려요
8시15분에 온갖 미친짓 해서 깨웠는데 십분을 샤워하면서 머리도 안감고
결국 처음으로 아침 못 먹고 학교갔어요
6학년이에요 미칠 거 같아요
IP : 106.101.xxx.6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7 8:58 AM (123.215.xxx.214)

    지금부터 시작이에요..
    말 잘 듣던 초등아이가 아니에요.
    적당히 내려놓으시는 게 정신건강상 좋으세요.

  • 2. 6학년이니까
    '23.7.7 9:00 AM (58.123.xxx.123)

    깨워서 안일어나면 지각하게.냅둬보세요
    믿는 구석이 있으니 편하게 쭉자죠
    그리고 아침도 한 두 번 안먹어도 애타하지 마시고요
    중고딩되면 더 힘들어해요

  • 3. ㅇㅇㅇ
    '23.7.7 9:01 AM (118.235.xxx.173)

    ADHD 검사 해보셨어요?

  • 4. 윗님
    '23.7.7 9:03 AM (106.101.xxx.61)

    네 Adhd까지는 아닌데 살짝 경계성일 수 있다고 약 먹고 있어요(제가 원했어요)
    소용이 없어요 오히려 선생님들은 산만하거나 그 쪽은 아니라는데 제가 그 쪽 기질이라 먹이는거에요 근데 용량을 늘려도 그 모든게 좋아지지 않아요

  • 5. 그럼
    '23.7.7 9:05 AM (106.101.xxx.61)

    깨워서 안일어나면 지각하게.냅둬보세요

    12시 1시까지도 잘거에요
    알람을 전혀 못듣고 ㅜㅜ 옆집 윗집에 피해줄까봐 알람시계 큰거 놓고 일어날때까지 울리게 하지도 못해요 ㅜㅜ
    내려놓고 싶어요 진짜

  • 6. 몇 시에
    '23.7.7 9:06 AM (183.77.xxx.108)

    자나요??????

  • 7. 잠도
    '23.7.7 9:15 AM (106.101.xxx.61)

    늦게 자요
    공부?한다구요 아웃풋도 그닥인데 그래서 더 어이가 없고 죽어도 안자요 새벽에 일어나서 구몬도 할 때 있어요 찝찝하다고 근데 수학 풀이 속도가 엄청 늦어요 못하구요
    그래도 수학이 재밌데요 근데 못하고 느려요 그래서 더 미칠거 같아요
    과고 올림피아드 애들이 제발 공부 그만하고 잠 좀 자라는 얘길 듣고 자랐다는데 저희 애가 그래요
    근데 못해요 머리가 그닥 좋지 않은건 맞아요 진짜 미치겠네 ㅜㅜ

  • 8. 늦게자면
    '23.7.7 9:20 AM (183.77.xxx.108)

    늦게 일어날수 밖에 ,,,,,,
    수학이 재밌으면 못 하고 느려도 재밌어 하니 좋은거 아닌가요??

  • 9.
    '23.7.7 9:28 AM (106.101.xxx.61)

    일찍 자지 못해 그렇고 좋아해서 다행?인데 숨이 막혀요 ㅜㅜ 갈길이 먼데 어쩌죠 ㅜㅜ

  • 10. 방법도
    '23.7.7 9:31 AM (106.101.xxx.61)

    방법도 없구 넋두리에 정성스러운 걱정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두근거리는 가슴 조금 진정이 되었어요

  • 11. 어머니.
    '23.7.7 9:41 AM (124.49.xxx.146)

    이제 잔소리로 할 수 있는 나이가 아니에요.
    스스로 할 수 있게 놔 두세요.
    청소년기에 엄마랑 사이만 나빠집니다.
    아이를 객관적으로 바라보셔야 할것 같아요.

  • 12.
    '23.7.7 9:49 AM (124.63.xxx.159)

    아침에 일어나는 문제 말고도 많네요
    믿어볼게요

  • 13. ....
    '23.7.7 9:57 AM (118.235.xxx.173) - 삭제된댓글

    ADHD 면 아침 각성이 안되서
    본인이 일어나고 싶어도 못일어나요.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뇌의 문제구요.
    어머니 이야기대로
    12시가 넘어도 못 일어나고 하루종일 잘꺼예요.
    어쩔 수 없어요.

    본인이 늦어서 손해를 보겠지만
    그게 반복되면 ... 아예 일어나는 것을 포기할 수 있어요.

  • 14. ker
    '23.7.7 11:48 AM (180.69.xxx.74)

    이젠 못깨운다 지각해도 할수없으니 니가 일어나라
    하니 벌떡 잘 일어나대요
    긴장해선지...
    아침 안먹어도 되고 머리 안감아도 되요
    냄새나면 친구들이 얘기하겠죠
    알아서ㅜ하게 둬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3857 오페라덕후 대박 공연 추천(서울,부산,대구,제주,인천,안동) 13 .. 2023/07/11 1,416
1483856 산후조리원 비용은 누가 내나요? 71 ㅇㅇ 2023/07/11 15,009
1483855 마당) 김태희얼굴에 김혜자님이 보여요 14 시크릿 2023/07/11 3,009
1483854 중소기업 미니세탁기 어떤가요? 1 궁금 2023/07/11 828
1483853 디스패치기사 현영... 맘카페 사기당했군요.. 36 --- 2023/07/11 25,281
1483852 복날 챙기시는 편인가요? 6 ㅇㅇ 2023/07/11 1,264
1483851 강릉에 세컨하우스 어떨까요 23 2023/07/11 4,367
1483850 여름 이불 패드 시어서커요 20 여름 이불 2023/07/11 2,293
1483849 아빠한테 돈을 빌렸는데요 1 로로 2023/07/11 2,004
1483848 장도리] 패션퀸...고속도로도 굽힌다 10 lol 2023/07/11 1,422
1483847 제골기 성능 괜찮은 것 좀 추천해주세요. 2 제골기 2023/07/11 595
1483846 시어머니의 출장 선물 5 선물 2023/07/11 2,476
1483845 7월1~10일 수출 15%↓… 무역적자 23억 달러 4 ... 2023/07/11 524
1483844 사람 인생은 정말 어떻게 펼쳐질지 아무도 모르네요.. 6 인생 2023/07/11 4,157
1483843 한국작가회의,오염수 대신 굥을 방류하라 5 ., 2023/07/11 756
1483842 길고 긴 터널을 지나는 중입니다. 33 ㅇㅇㅇ 2023/07/11 5,298
1483841 이런 경우 시모한테 어떻게 말해야해요? 22 Lo 2023/07/11 4,132
1483840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전라도 사투리요.  6 .. 2023/07/11 1,468
1483839 아이들은 2023/07/11 269
1483838 메가밀리언 당첨됐는데 번호확인하자마자 찢어버린....할복돌 4 cupid 2023/07/11 2,093
1483837 현대소설 추천해주세요 6 소설 2023/07/11 894
1483836 양도세 계산 세무사 능력이 중요한가요? 4 궁금 2023/07/11 1,490
1483835 최고 짠순이 어떤사람 보셨어요? 24 ... 2023/07/11 5,376
1483834 태안에서 득템했어요 6 ss 2023/07/11 2,575
1483833 아이바오 쌍둥이들 이름 뭘로 할까요? 사랑둥이 2023/07/11 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