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위 며느리 보신분 둘이 같이 오는거 좋나요?
엄마는 남동생만 오는거 좋아하거든요
올케 궁금해도 안하고 왜 안오냐도 전혀 안해요
솔직히 저도 남동생만 와서 같이 식사하고
가면 더 좋고요. 올케오면 말도 조심해야하고
조심스러운것도 많고요. 우리 친정이 이상한건지
사위 오는것도 별로 안좋아해요
1. 00
'23.7.6 3:37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님네 며느리 부럽네요
2. ㅁㅁ
'23.7.6 3:39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사위 둘다 주변에 사는 형제
일생 시집살이?래요
옷 하나를 편안히 못입고
아들같은 사위같은소리하지말라고
사위는 그냥 일생 손님이라구요3. ㅇㅇ
'23.7.6 3:39 PM (121.190.xxx.58)우리집에 여기에 있네요. 친정엄마 사위 오는거 정말 안 좋아하고 관심도 없습니다.
반찬 신경 쓰이고 남편 안와도 신경 안씁니다.
저도 결혼하기전 여동생만 와서 밥 먹고 갔음 좋겠더라구요.
그만큼 제부가 너무 불편하구요.
제부도 우리만큼 불편해 하는데 항상 둘이 같이 와요.
엄마도 반찬 신경 쓰고 해서 사위 오는거 안 좋아해요.
원글님이랑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4. ㅁㅇㅁㅁ
'23.7.6 3:42 PM (182.215.xxx.32)저희 엄마도 그래요
사위 며느리 오면 불편해해요5. ...
'23.7.6 3:43 PM (222.236.xxx.19)원글님 친정이 이상한게 아니라 그런집들 많을것 같은데요... 제주변 거의 대부분 원글님 친정 분위기가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183님 형제분도 이해가 가구요. 얼마나 불편하겠어요..ㅠㅠㅠ
전 사위 며느리 볼 나이가 아니라 며느리 나이이지만.. 저도 남동생이 있고 올케 있어서그런가
그런 어른들 감정 이해가 확 되는데요 ..6. ............
'23.7.6 3:44 PM (106.252.xxx.211) - 삭제된댓글우리도 그래요. 불편해요. 음식도 신경써야지...말하는것도 신경써야지..
그냥 각자 본인자식만 와서 편하게 먹고, 있는게 좋아요.
다 그렇지 않나요?7. ...............
'23.7.6 3:46 PM (106.252.xxx.211) - 삭제된댓글우리도 그래요. 불편해요. 음식도 신경써야지...말하는것도 신경써야지..
그냥 각자 본인자식만 와서 편하게 먹고, 있는게 좋아요.
저는 그래서 엄마 힘들까봐 일부러 날같은거 잡지도 않아요. 그냥 제가 먹을거 준비해서
혼자 쓱 갔다오지...
다 그렇지 않나요?8. ㅇㅇ
'23.7.6 3:47 PM (14.39.xxx.225)흠...저러는 거 나만 이상하다고 생각하나요?
저는 시어머니가 매번 남편만 부르면 섭섭할 거 같은데요.
저도 며느리 있는데 사돈네가 아들 이뻐라 하고 불러서 몇일씩 그집에 있기도 해요. 그리고 며느리가 우리집에 와서 자지는 않지만 같이 저녁 먹고 수다 몇시간씩 떨고 그런 시간들이 너무 재밌는데 82만 들어오면 가족 단절을 체험하는 거 같아요.9. 음
'23.7.6 3:50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윗분은 자기 시어머니하고도 호호하하 했을까요?
윗사람이 잘해주니 호호하하하겠죠.10. ...
'23.7.6 3:52 PM (222.236.xxx.19)14님 부르는게 아니라 남동생이 오는거 아닌가요.???? 제동생도 곧잘 혼자 이동네에 볼일 보러 왔을때 집에 잘 들려요... 그러니 혼자 올수 밖에 없죠..
불편해 하는 어른들이 마구 아들이라고 불러대고 할것 같지는 않네요 .. 아들이나 딸이나 본인이 직접 오는편이죠..11. ..
'23.7.6 3:52 PM (223.39.xxx.59)저도 시어머니지만 며느리들만 시엄마 불편한거 아니예요
시어머니들도 며느리 불편해요
솔직히 며느리오면 아들 혼자 오는것보다 집청소부터
반찬까지 신경 많이 쓰이죠
그래도 가족이니 힘들고 불편한것도 감수해야죠12. 그럴리가
'23.7.6 3:52 PM (116.122.xxx.232)매번 같이 오는거 아니면
가끔은 같이 와서 밥도 먹고 시간보내는걸
좋아하시던데 보통은요. 넘 자주오면 귀찮겠지만13. 음
'23.7.6 3:52 PM (58.143.xxx.27)윗분은 자기 시어머니하고도 호호하하 했을까요?
윗사람이 잘해주니 호호하하하겠죠.
아들 이뻐라한다는 처가에서 사위오면
전등 갈기 시키고 각종 창고정리 시키면 싫어하겠죠.
며느리들도 똑같아요.14. 저도
'23.7.6 3:53 PM (98.45.xxx.21) - 삭제된댓글남동생만 왔으면 좋겠어요. 올케는 안오는게 훨씬 편하고 좋아요.
우리엄마도 아들만 오는게 좋다고 하세요.
요즘은 시집에서 며느리 먼저 피해요.15. 와서어떻게
'23.7.6 3:55 PM (71.212.xxx.228)와서 손님인지 일꾼인지에 따라
다르겠죠 ㅎㅎ16. ...
'23.7.6 3:56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젊은 사람입장에서도 이 여름에 더운데 누구 손님오는게 귀찮은데 나이드신 어른들 입장에서는 뭐 그렇게 좋겠어요.... 반찬 신경쓰고 집청소에 신경쓰고.그런거 신경 안쓰는 어른들도 있겠지만
저희부모님 부터가 이런거 신경 쓰는 사람이라서 .. 그래도 맨날 오는건 아니니까
불편함을 윗님처럼 감수해야죠 뭐.. 며느리들만 불편한건 진짜 아닌것 같고
시부모님도 불편한건 마찬가지죠..17. ....
'23.7.6 3:56 PM (39.7.xxx.237)우리 시부모님도 아들만 와도 좋아하세요.
아들이 다정하게 잘하거든요.
우리 부모님도 마찬가지구요.18. 요즘
'23.7.6 3:57 PM (110.70.xxx.179)며느리들 다 손님이죠
19. ...
'23.7.6 3:58 PM (222.236.xxx.19)젊은 사람입장에서도 이 여름에 더운데 누구 손님오는게 귀찮은데 나이드신 어른들 입장에서는 뭐 그렇게 좋겠어요.... 반찬 신경쓰고 집청소에 신경쓰고.그런거 신경 안쓰는 어른들도 있겠지만
저희부모님 부터가 이런거 신경 쓰는 사람이라서 .. 그래도 맨날 오는건 아니니까
불편함을 윗님처럼 감수해야죠 뭐.. 며느리들만 불편한건 진짜 아닌것 같고
시부모님도 불편한건 마찬가지죠..
이건 제가 사위 며느리 볼 나이가 아니라고 해도 주변어른들만 봐도 알겠는데요...20. 인
'23.7.6 4:01 PM (58.143.xxx.27)굳이굳이 부르는 사람이 있어서 가는 거지 며느리가 절친 부모 뭐 보고 싶겠어요?
21. ....
'23.7.6 4:04 PM (106.101.xxx.159)우리집도 시부모님도 다 그렇더라구요. 시댁에 남편만 보냄
22. .....
'23.7.6 4:14 PM (106.101.xxx.186)시부모 입장으로 저희도 제자식이 편해요.
며느리빼고 아들만 따로 와서 가끔 담소나누다 가네요.
반면 처가쪽에서 너무 자주 불러서 힘들다고하대요.
결혼한 자식들 좀 제인생 살게 놔둡시다.23. ...
'23.7.6 4:16 PM (223.62.xxx.79)저희 친정엄마도 그러세요.
내새끼들만 끼고 편하게 여행가고 싶다고.^^
사위,며느리 다 어려운 손님이죠. 저희 올케 결혼하고 십년넘게
설거지 시켜본적 없어요. 친정엄마가 딸들도 안시키려하지만
시누이인 우리가 나서서 먼저 하겠다고 친정엄마랑 싸워요.^^
가끔 친정아빠도 하고 남동생도 거들지만, 사위나 며느리는
얼씬도 못하게 합니다.24. ..
'23.7.6 4:20 PM (125.133.xxx.195)그러니까 사위 며느리는 평생 손님인거고 그걸 망각하는 할매들이 정신차려야됨.
25. ker
'23.7.6 4:28 PM (180.69.xxx.74)알아서ㅜ하라고 하죠
같이 오던지 둘이 오던지26. 아니
'23.7.6 4:29 PM (58.234.xxx.182)친 자식도 일년에 한 두번 볼 정도로 자기 부모가 안 보고 싶은데 며느리가 뭐그리 시부모가 보고 싶을까요?
하도 불러대니 할 수 없이 가지 불러대는 이유도 보고 싶어서 아니고 내가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는구나 본인 위치 확인,이것 저것 일 시켜데도 군소리 없이 하는 맛이죠
보통 사위는 어려워도 며느리는 참 쉽죠27. 딸만
'23.7.6 4:48 PM (118.235.xxx.234) - 삭제된댓글오는게 좋고 편하긴 하죠.
그렇다고 사위와 함께 오는게 싫지는 않아요.28. 딸과 손주만
'23.7.6 4:53 PM (118.235.xxx.234)오는게 좋고 편하긴 하죠.^^
그렇다고 사위와 함께 오는게 싫지는 않지만
불편하긴 해요.29. ᆢ
'23.7.6 5:17 PM (125.176.xxx.8)나도 이제 시어머니가 되었는데
나도 귀찮아요. 며느리 온다고 하면.
그래도 티안내고 하는것 뿐이지.
만사 귀찮아요.
그냥 편하게 놀고만 싶어 ~~30. 솔직히
'23.7.6 5:26 PM (112.184.xxx.177) - 삭제된댓글아들만 오면 좋겠어요
그리고 나도 친정갈때 남편 안 데리고 갑니다.
그냥 편하게 살고 싶어요31. ㅇㅇ
'23.7.6 5:36 PM (220.85.xxx.180)저희 언니도 며느리오는게 너무 부담스럽다고 하더라고요
밥 세끼 신경써야 하고 반은 사먹지만 그래도 너무 힘들대요
설겆이도 전혀 안시켜요
며칠있다 가면 언니부부 몸살난대요32. 아니요
'23.7.6 5:41 PM (39.7.xxx.188) - 삭제된댓글요즘은 다손님이예요.
둘다 안와도 되고 올거면 혼자오는게 편해요
며느리 온다하면 청소부터..ㅠ33. ...
'23.7.6 6:04 PM (61.32.xxx.245)원글님과 많은 댓글님들 댁 같은 분들이 많아지셨으면 좋겠어요
34. 00
'23.7.6 6:19 PM (76.135.xxx.111) - 삭제된댓글아들며느리 매번 오라가라 하는 시어머니분들, 자기 아들만 자주 보시고 며느리는 아주 가끔만 봅시다. 며느리 보고싶은거 아니잖아요? 남의 집 딸이 뭐가 이뻐요? 자기 아들 보고싶은거면서 왜 며느리 어라가라하는건지. 며느리들 시댁에서 불편하고 빨리 집에가고 싶은마음 뿐인데 속으로 엄청 감정노동하면서 겉으론 있는겁니다. 며느리 어라가라하며 갑질하는게 좋은거잖아요? 결국 자기가 며느리 오라가라 맘대로 하는게 좋은거지 며느리 좋고 보고싶어서 오라가라 하는거 아니잖아요? 솔직히 맘보의 못된거죠. 별로 보고싶지도 않은데 본인ㅇ 갑신정변 느끼고 싶어 부르는거
35. 00
'23.7.6 6:21 PM (76.135.xxx.111)아들, 며느리 매번 오라가라 하는 시어머니분들, 자기 아들만 자주 보시고 며느리는 아주 가끔만 봅시다. 며느리 보고싶은거 아니잖아요? 남의 집 딸이 뭐가 이뻐요? 자기 아들 보고 싶은거면서 왜 며느리 오라가라하는건지. 며느리들 시댁에서 불편하고 빨리 집에가고 싶은마음 뿐인데 속으로 엄청 감정노동하면서 겉으론 그냥 괜찮은척 있는겁니다. 며느리 오라가라하며 갑질하는게 좋은거잖아요? 결국 자기가 며느리 오라가라 맘대로 하는게 좋은거지 며느리 좋고 보고싶어서 오라가라 하는거 아니잖아요? 별로 보고싶지도 않은데 본인이 갑 위치인거 느끼고 싶어 부르는거죠
36. ㅇㅇㅇㅇ
'23.7.6 7:33 PM (112.151.xxx.95)울 시어머니도 저 오든지 말든지 관심도 없는데 자꾸 남편이 저를 끄집고 갑니다. 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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