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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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수학 공부
1. 그
'23.7.6 3:49 PM (118.235.xxx.180)그 방법은 수학머리 상위 1%이내의 학생들이 쓰는 방법이에요 주로 과고 영재고 준비하는 애들이 초중 과정을 그렇게 합니다 걔네가 그런 방법을 써서 과고 영재고 가는 게아니라 과고 영재고 갈 재목이니 그런 방법이 효과가 있는 거에요 대부분 99%의 아이들은 하라고 해도 못 해요 과제집착력이라는 건 훈련 보다 타고나는 게 커요
2. ......
'23.7.6 3:52 PM (118.235.xxx.244)요새 초등 경우 쎈 한다 최상위한다 심화해야한다 이런 의견 많잖아요.
근데 그 심화서라는 게 아이 능력마다 틀려요
어떤 아이는 최상위도 쉽게 풀지만
어떤 아이에겐 쎈도 심화서예요.
풀릴때까지 시간 들여 고민....
하아..할말 많지만...
결국 안 풀리는 문제는 어쩌나요?ㅠ
초1-1의 최상위는 사실 심화도 아니거든요
그냥 우리 애는 수학능력은 아직 없나보다 하고
꾸준히 여러 문제집 아이가 질리지 않게 연습하는 게 중요해요3. 수학샘
'23.7.6 3:54 PM (211.251.xxx.37)수학 머리 없다는 걸 엄마가 알고 있는데 개념만 익히고 바로 심화 문제로 넘어가는지요 케이스바이 케이스 입니다 수준이 비슷해 보여도 받아들이는 아이가 다 달라서요
한학기만 선행하시고 기본서 떼고 심화말고 유형문제집으로 열심히 반복적으로 풀려야죠
1학년인데 너무 닥달하면 수학과 점점 멀이집니다
엄마의 욕심이 애를 망쳐요..4. 수학
'23.7.6 3:54 PM (223.62.xxx.105) - 삭제된댓글공부법대로 한다고 수학머리 없는 아이가 수학머리가 생기지 않더라구요 적어도 제아이는요
저학년이라면 평범한 아이들은 그냥 학원이나 학습지로 연산 잘 따라가게 시키는게 젤 나아보여요
수학머리 있는 아이들은 주머니 송곳 처럼 엄마가 뭘 안해줘도 자연스레 알게 됩니다5. ..
'23.7.6 3:55 PM (119.196.xxx.30)말은 언제나 쉽죠.. 실제 아이에게 적용해보면 아무리 생각해도 못풀 문제는 하루동안 붙잡고 있어도 못풉니다. 단계적으로 공부해야죠... 진짜 상위권애들 공부방법이네요.. 하나를 가르쳐주면 열을 아는 애들이요.
6. 음음
'23.7.6 3:58 PM (49.175.xxx.75)답을 보고 문제를 푸는건 음 깜냥이 아닌거 아닌가요 그게 연습한다고 개선이 되는게 아닌데 차라리 국어 독해능력을 좀
7. 음
'23.7.6 3:59 PM (119.193.xxx.121)못하는 아이는 유형문제집을 풀고. 그래도 빈틈이 있는 단원이 있어요. 같은 문제집이나 다른 비슷한 유형문제로 또 풀게하더라구요. 그러고 심화서 하긴하던데 너무 시킴 또 애들이 질려요. 그냥 봐가면서 조잘하셔야
8. 음
'23.7.6 4:05 PM (211.234.xxx.7) - 삭제된댓글제가 수학머리 없는애인데요
하이레벨 이런건 초저때부터 어렵더라구요
선행은 방학때 다음학기꺼 1/2정도 하는정도요
40초반인데 문과이긴 합니다만
수학머리 없어도 모의고사 내신 수능 등등 거의 늘100점맞는데는 문제가 없었어요
우리때는 수시 이런거 초입이라 수행도 없었고 시간시 널럴해서 선행안해도 고2때 실력이 완성되었어요
처음보는 문제 혼자 생각해서 하기 이런거 못했고 늘 안되면 바로 별표치고 넘어가고 해답보는 스탈입니다
생각해도 안되더라구요9. 음
'23.7.6 4:11 PM (122.36.xxx.85)최상위 같은 문제집은 4학년 이상부터 하라고 하던데요.
그 전에는 편하게 하라고..10. 수학샘
'23.7.6 4:11 PM (211.251.xxx.37)좋은 성적받고 좋은 대학가는 애들은 어릴때부터 뛰어납니다
아무리 트레이닝시켜도 중학교까지가 전부고 고등부터는 타고난 수학머리로 공부하는거예요
트레이닝의 한계는 길게 봐야 고1입니다
안타깝지만요 ..요즘 수학은 수학머리 없으면 힘들어서 내신 잘 받기 힘듭니다
시험문제 자체를 그렇게 트레이닝 된 아이들이 풀수 있게 잘 안 냅니다11. 그리고
'23.7.6 4:21 PM (122.36.xxx.85)애들 심화문제집 풀때 옆에서 같이 보니, 문제를 제대로 해석하고, 깊이있게 생각하는거( 이 바탕에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야)
그게 전부던데요. 애들이 의외로 문제를 건성으로 봐요. 아니면, 문제 뜻을 잘 해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구요.12. ....
'23.7.6 4:31 PM (128.134.xxx.128)평범한 학생 기준으로
초3까지는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없어요.
오히려 국어읽기에 시간 들이는게 좋아요.
애들이 문제자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요.
최상위를 풀리고 싶으면 제일 어려운단계는 패스하고
기본심화까지.. 이렇게 어려운데 잘푸는구나 칭찬해가면서요.
그리고 매일 30분이면 30분 40분이면 40분을
앉아서 꾸준히 하는 습관이 초저한테는 더 중요해요.
너무 어려운 문제는 수학과 공부에 흥미를 잃게 만드는것 같아요.13. ^^
'23.7.6 4:34 PM (1.243.xxx.96) - 삭제된댓글저희아이도 저학년때 기본은 잘하는데 응용이랑 최상위수학을 너무 어려워해서 사놓고 거의 안풀렸어요. 그래서 안하고 있다가 5학년 겨울방학때 6학년 진도빼면서 최상위수학은 우리아이한테 안 맞는거 같아서 최상위쎈으로 했더니 거의 다 맞추더라구요 지금은 6학년이고 중등수학1-1 개념 쎈 일품하고 지금은 1-2나가는 중이에요. 돌이켜생각해보니 5학년부터 머리가 트인거 같아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고학년부터 머리가 트인다더니 맞는말 같아요. 기본만하고 옆에서 지켜보다가 머리 트이는게 보이다싶으면 그때 심화해도 될 것 같아요
14. ^^
'23.7.6 4:40 PM (1.243.xxx.96) - 삭제된댓글늦은선행이지만 5학년때 중등나갔으면 엄청 해맸을 듯 해요. 지금처럼만 하면 중1때 고등수학 나갈 수 있을것같아요.선행도 무작정 나가지 말고 지켜보다가 받아들일 수 있는 머리가 보이면 그때 나가도 늦지 않아요. 참고하세요^^
15. ....
'23.7.6 5:53 PM (121.135.xxx.82)최상위 어려워하는건 당연하구요...어려워 하는걸 견디고 풀어보려고 끙끙대도록 하라는건데 그게 학원 시스템에서 어릴때는 어려워요. 워낙 기본 수개념이 안잡혔고 아이들이 좌절 인내력이 낮아서요. 그걸 하도록 하는거는 엄마가 옆에붙어서 하나 풀면 입에 젤리 넣어주고 궁디 팡팡해주고 하루에 두새 문제라도 풀어내면 칭찬해주고 해야 하는데... 전업 외동 아니면 힘들어요. 제 생각에는 2학년 까지는 연산과 기응 나가다가 3학년 진도 나가면서 부터 최상위s 부터 시키면서 좀 어려운 문제 고민하개 하는것이 좋은거 같아요. 더 어릴때부터 사고력 학원이나 사고력문제집 재미있게 풀구요 ( 탑반 목표 이런거 말고...그냥 재미로 ). 초3 진도 기응 들어가는 시점부터 심화 시도 하면 됩니다. 그리고 틀린거 넘신경쓰지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