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 꾸준히 할수 있는 노하우 있으신가요?
몸을 자동화 시켰다고요.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서 움직이면 운동할수 있다고 하시던대요.
저는 운동하기 전에 생각이 참 많아요.
그래서 자주 안하게 되는데요.
운동 꾸준히 할수 있는 자기만의 노하우 있을까요??
노하우 좀 풀어주세요.
자기만의 강박증, 철칙, 자기만의 방법 좀 알려주세요.
저도 운동 좀 댓글 보면서 꾸준히 하고 싶어서요.
1. ...
'23.7.6 2:43 PM (116.41.xxx.107)운동 좋아하는 사람에게 묻어가기요.
2. ...
'23.7.6 2:44 PM (14.52.xxx.1)숫자에 집착하지 말라고 자꾸 그러는데 전 아침에 눈 뜨면 무조건 몸무게 잽니다.
숫자가 바로 보여줘요. 내가 어제 뭘 먹고 뭘 했는지
그래서 일정한 패턴이 생기면 그 패턴대로 움직여요.
그리고 월수금 유산소, 화목은 근력.
토요일 오전에는 크로스 핏 일요일에는 자유 운동,
진짜 기계처럼 시간표 대로 딱딱 움직입니다.
운동을 안 했다. 그럼 저녁을 굶고 자요. 저녁 먹으려고 운동 갑니다.3. ........
'23.7.6 2:46 PM (106.241.xxx.125)제가 운동시작한지 8년이 넘었어요. 처음엔 주7회를 사수했어요. 못하는 날이 생기면 그 전날 운동을 아침 저녁으로 했죠. 복직하면서 시간이 너무 없으니 타협을 했어요. 주6회만 하자. 주5회만 하자. 이러니 꾀가 나더라고요. 아 2일은 쉴 수 있으니깐 오늘 하지 말자. 이런 식으로.
그래서 다시 고삐를 조였어요. 몸이 아픈 날은 스트레칭만 하거나. 평소보다 버스에서 먼저 내려 30분을 더 속보하는 등등.. 뭐라도 무조건 운동하는 걸로. 그렇게 365일 운동한지 3년이 되어갑니다. 아침 새벽에 운동을 한 날은 가장 큰 숙제를 한 기분이라 하루종일 기분이 좋아요. 운동하는 가장 큰 이유는 맛있는 걸 먹기 위해서에요. 그래서 살은 안 빠지지만.. 탄탄한 보통 몸매는 유지되고 무엇보다 체력이 아주 좋아요.4. ㅁㅁ
'23.7.6 2:47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운동의 효과 맛을봐버리면
(온 전신 덕지덕지 매달린 원인못찾는 통증들이 다 사라짐)
자동으로 몸 움직이게되죠5. 어떤
'23.7.6 2:48 PM (221.143.xxx.13)것이든 습관이 되어야죠
습관을 만들기까지 어려움을 감당할 의지가 있어야 하구요.
습관이 되면 안하기가 더 어려워요.
꾸준히 만보 걷기 하는 거 5년 째인데
안나가면 몸이 더 찌뿌둥합니다.
어떤 교수가 그러더라구요, 운동은 필수영양소다, 라구요
이 말이 자극이 되기도 했어요.6. ㅜㅜ
'23.7.6 2:49 PM (119.69.xxx.167)돈을 씁니다...필라테스나 피티같은거 왕창 끊어놓으면 아까워서라도 가게되요
7. ...
'23.7.6 2:53 PM (223.38.xxx.120)운동뿐아니라...
사람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대로 움직인다고 하잖아요.
근데 그냥 움직이래요... 거울보고 억지로라도 웃음 엔돌핀이 나오는 것 처럼요.
일단 움직이면... 그 다음부터는 그대로 굴러갑니다.8. 음
'23.7.6 2:53 PM (211.114.xxx.77)60일을 지속하면 습관이 된다고 합니다.
일주일 버티고 한달 버티고 60일을 버팁니다. 그럼 습관이 되서 몸이 움직입니다.
일어나자마자 몸무게 잰다. 내 몸을 자꾸 바라본다. 운동후의 변화를 살핀다.9. 윗님
'23.7.6 2:54 PM (175.115.xxx.131)맞아요.저도 프로모션할때 미리 왕창 끊어놔요.
어쩔수없이 강제운동..
그리고 운동일지써요.하루 7천보 걷기 핸폰에 등록해놓고
매일 그만큼 걸을려고 밖으로 나가요.10. ㅎㅎ
'23.7.6 2:55 PM (58.148.xxx.110)노하우는 따로 없어요
그냥 시간되면 가기 싫어도 억지로 갑니다
전 이렇게 운동한지 10년 넘었어요
처음엔 재미있어서 계속했고 지금은 그냥 습관입니다11. ..
'23.7.6 2:57 PM (220.74.xxx.117) - 삭제된댓글가족중에 노화로 인해 걷지 못해 누워서 생활하는 분 계세요. 정신은 멀쩡하셔서 더 힘듭니다. 내 발로 화장실 가는 기간을 최대한 연장하는 게 목표라서 운동 열심히 합니다.
12. 기ㅏㄴ단
'23.7.6 2:58 PM (210.217.xxx.103)매일 해야 하는 일에 감정을 넣지 않습니다
하고 싶다 하기 싫다 오늘은 귀찮네 오늘은 어떠네 날씨가 어떻네
이런 생각 아예 안 해요
회사를 갈 때도, 운동을 할 떄도, 아이들 데리러 나갈때도.
그냥 합니다.
그외 사람 만나러 나가는 일, 이런거에 아 귀차나 이러는 편.13. ..
'23.7.6 2:59 PM (223.38.xxx.118)일단 운동을 안하면 허리가 아파요
전 몸이 아파서 운동합니다 운동하면 요통이 사라져요
그 다음은 뱃살이 느껴지는 순간 다시 경종이 울림 ㅋ
그리고 운동하고 나면 스트레스성 위염도 사라져요14. ...
'23.7.6 3:02 PM (123.142.xxx.248)운동시간을 길게 안잡아요. 한시간 해야지 하면 너무 부담스럽고 일같아서요.
홈트,타바타로 저는 30분씩 주3회하고
남편은 10분을 매일해요. 서재에 연력(1년치달력)붙여놓고 기록하더군요.
10분이 운동이 될까 싶은데,,,인바디 매월재보면 조금씩 근육늘고,체지방 줄고 하더라고요.
(물론 10분은 땀이 흠뻑나게입니다.)
원래는 저도 옷갈아입고 피트니스 센터 가서 운동했는데..
머리 떡진거 같아 못가고..;;그렇다고 다녀와서 씻어야 하니 가기전엔 안씻게 되고..
마스크 쓰고도 운동이 힘들고 그러니 흐지부지 몇번 겪고 그냥 홈트하네요.15. ..
'23.7.6 3:07 PM (1.241.xxx.7)전 아이 수업 데려다주면서 기다려야하는 시간이 있어서 그 시간에 넣었어요 어차피 가야하니까 운동 가게 되더라구요 5개월째 가고 있는데 이렇게 오래 한가지 운동을 해본건 처음이네요
16. ㅎㅎ
'23.7.6 3:08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저는 운동 끊어 다녀요
자기가 좋아하는거로 전 댄스가 좋아서 댄스(쉬운거요)ㅎㅎ
재미도 있고 꾸준히 할수있는듯.
요가든 헬스든 정해진 시간에가서 하다오는17. ㅇㅇ
'23.7.6 3:09 PM (124.61.xxx.19)일주일 두번 필테하는데
바쁘고 피곤하면 한번만;;;
그래도 몇년 쉬지 않고 계속 하고 있어요
시간대가 적당하고 집에서 가깝거든요
이게 젤 중요함
그리고 적은 돈이지만 끊어놓으면
돈 아까워서라도 가게 돼요18. ᆢ
'23.7.6 3:09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저의비결은 용품질입니다
수영오래했는데 수영복 신상 받으면 잠이안와요
빨리수영장가서 입어보려구요
등산도 오래했는데 옷가방신발 용품들 자잘한용품들
멋진거 많아요
자랑하고싶어 운동 안나갈수가 없어요19. 음
'23.7.6 3:09 PM (211.114.xxx.77)오래 하다보면 메너리즘에 빠지기도 하잖아요. 그럴때는 이렇게 생각해요. 나가서 그냥 걷다가라도 오자.
그래서 일단 나갑니다. 그럼 또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하는게 일단 암 생각없이 나가자 입니다.
그럼 어떻게든 되더라구요. 그게 쌓이면 그냥 자동으로 하게 된다는.
오늘은 하루 쉴까? 오늘 하루만 쉬지 머. 이거 안됩니다. 그냥 자동으로 나가야합니다.20. 음
'23.7.6 3:12 PM (211.114.xxx.77)아 맞아요. 장비빨. 좀 쳐지거나 지친다하면 그럴때 뭘 삽니다.
그럼 그거 사용하려라도 가게 되고... 그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21. ㅇㅇㅇ
'23.7.6 3:14 PM (221.149.xxx.124)개인레슨을 한꺼번에 왕창 끊어요.. 피티던 필라테스던 요가던.
그룹 말고 개인이어야 함..
그럼 안 갈 수가 없더라고요.
약속 취소가 어렵고, 돈이 아깝고 해서.22. 노하우?
'23.7.6 3:26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김종국도 그렇고
몸이 아파봐야 꾸준히 할수있는거 같애요.
저는 오십견? 으로 고통받고 나서부터
스트레칭과 체조 부분근육운동 식단관리 정도로 만족
어쩌다 과식했다 싶으면 다음날은 아침식사 생략
거창한거 안하고 밤에 자는시간 외엔 몸이 편할틈이 없이 살아야..23. 나옹
'23.7.6 4:38 PM (112.168.xxx.69)운동한다는 것에 대해 좋은 감정을 만들어요.
운동하려면 일찍 퇴근해야하니까.
일찍 퇴근하면 우와 운동가는 날이다하고 스스로를 세뇌시키죠. 운동 안 하면 몸이 아파서요.24. 의지
'23.7.6 5:10 PM (112.153.xxx.145)운동 꾸준히 하기?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돈으로 의지를 샀어요ㅠㅠ
개인 레슨 돈을 한꺼번에 내니 어쩔 수 없이 가게 되더라고요25. 체중
'23.7.6 6:00 PM (124.54.xxx.160)운동을 하면서 느리지만 체중이 꾸준히 빠지는거 보고
더욱 열심히 하게 되었어요.
윗분들 처럼 딱 그시간만큼은 아무생각없이 일단 나갑니다.
그나마 이정도라도 뺀거 다시 찔까봐요 ㅎㅎㅎ26. ㅇㅇ
'23.7.6 6:12 PM (222.236.xxx.144)한번에 7만원 필라테스 주 2회 가요.
안가면 그냥 7만원 날라가요.27. 마니
'23.7.6 7:41 PM (59.14.xxx.42)연회원ㆍ기냥 아침에 간다!
28. 그런게
'23.7.6 8:54 PM (218.39.xxx.66)노하우가 어딨어요?
그냥 의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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