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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세상, 애를 누가 낳고 싶겠어요?

.. 조회수 : 5,417
작성일 : 2023-07-05 22:25:44
지원해줘도 낳을까 말까인데


내몸 하나 건사하고 밥먹고 살기 힘든세상,
누가 애를 낳아 힘든 세상살이 물려주고 싶겠어요?


IP : 211.234.xxx.6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근
    '23.7.5 10:26 PM (211.234.xxx.65)

    세상 돌아가는 상황을 보니

    경제도
    환경도
    내 노후도 다 막막하네요

  • 2. 저는
    '23.7.5 10:37 PM (59.23.xxx.132)

    낳아서 키워보니

    애가 사춘기를 떠나 진짜

    저거 인간되겠나 싶거든요

    근데 저는 진짜 뭘 몰라서 애낳고
    이고생인데요

    다시 돌아간다면 절대 애는 안낳지싶어요
    너무 캄캄해요.

  • 3. 이제
    '23.7.5 10:48 PM (118.235.xxx.150)

    입시도 바뀌면 그냥 저냥 사는 대기업 사원 부부는 명문대 보내기 더 힘들 세상인데 다른 사람들은 오죽 하겠어요 애 안 낳는 게 애들한테도 좋지

  • 4. ..
    '23.7.5 10:56 PM (124.5.xxx.99)

    더워지는 대기가 걱정이에요
    애들 날이 더워지면
    그환경가운데 어땋게하지 미안할지경이에요

  • 5. 오염수 땜에도
    '23.7.5 10:56 PM (125.137.xxx.77)

    안돼요..

  • 6. 전쟁통에도
    '23.7.5 11:15 PM (223.62.xxx.13)

    출생률만 높아요
    뭐 모든 사람이 명문대가고 호의호식하고 다 누리나요
    얼척없어 정말

  • 7. ㅇㅇ
    '23.7.5 11:15 PM (182.216.xxx.211)

    오염수 때문에 이제 다 망한 것 같아요…
    나의 건강을 이제 노력만으로 지킬 수 없는 세상인데.
    제약회사나 영양제 회사나 헬스클럽이나 모든 건강 관련 업종은
    다 사양길되는 거 아닐까요. 방사능을 개인의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나요?
    아이들의 건강도 부모가 지키지 못하고…
    또 하버드대 갔는데, 의대 갔는데, 재테크 잘해서 부자됐는데
    방사능 물질 축적돼서 언제 죽을지 모른다면 무슨 노력을 하며
    세상을 살아야 할까요.

  • 8. ..
    '23.7.5 11:22 PM (118.218.xxx.182)

    전쟁통에도 출생률이 높았다곤 하지만 지금 전쟁통도 아닌데 출생률이 낮네요.
    다들 마음속으로 전쟁중이라 그런가요?
    고딩엄빠같은 프로그램 앞으로도 장려하겠죠? 이렇게라도 출산률을 높여야하니까요

  • 9. 어휴
    '23.7.5 11:43 PM (223.62.xxx.93)

    누가 보면 언제는 안죽고 평생 불로불사했는줄 알겠어요

  • 10. ..
    '23.7.5 11:47 PM (118.218.xxx.182)

    진시황도 아닌데 현대인이 불로불사가 목표는 아니죠.
    다들 재수없게 120살까지 살까봐 걱정하잖아요.
    저렇게 오래 살지 않아도 되니 사는 동안 건강하게 살다 가고 싶은거죠.
    유병장수는 방사능 오염수 찬성하는 사람들이나 하라고 하세요

  • 11. ...
    '23.7.6 12:21 AM (124.57.xxx.151)

    방사능도 무섭지만 교육제도가 젤커요
    세살부터 사교육 미친나라예요
    정신과 치료받는애들 너무 많아요
    왜애를 낳아 돈을 쏟아부어야하는지

  • 12. ..
    '23.7.6 12:32 AM (124.5.xxx.99)

    미국같은경우 뉴욕아니고 옆에주 경우
    스쿨버스가 애들 고등학생도
    자차없으면 집앞까지데려다 내려주고
    집에서 공부하고 대학가는 시스템이라
    부모들이 사교육스트레스나 안보내면 초조한
    거없이 편했을듯해요
    이건 이도저도 마음안편한 시스템이 아이들 어른모두
    마음을 힘들게하는거같아요
    우리시대때도 과외 학원다녔던기억이 나요
    학원가기 싫었던기억만 나구요

  • 13. 그래도
    '23.7.6 12:54 AM (41.73.xxx.65)

    아기 안 생겨 맘 아파하는 부부들도 많아요

    사춘기부터 대학전까지 그리 속 썩이더니 독립 시켜 놓고 보니 알어서 잘 살고 지켜보는 마음이 뿌듯하죠
    애가 있고 없고는 큰 차이죠 . 아이를 통해 분명 나도 성숙해지는것이 있으니
    한데 정말 인성 나쁜 사람들은 부모가 되면 안되겠죠
    너무 상처받고 자라는 아이들이 많으니 세상이 개탄스럽기도하고요

    아이가 주은 행복은 비교할 수 없는거랍니다 . 엄마들이라면 다 알텐데요

  • 14. ㅇㅇ
    '23.7.6 1:00 AM (182.216.xxx.211)

    에휴씨! 님은 살 만큼 살았는지 몰겠는데 님 후손이 방사능 피해 입어
    장애아로 태어나도 괜찮겠어요? 피폭이나 방사능 물질에 대해
    검색 좀 해보시든지요~
    유전병이나 암이나 불의의 사고 등과 방사능은 전혀 다른 문젠데?
    방사능 오염수는 모두가 노출된 거잖음?

  • 15. ….
    '23.7.6 7:49 AM (119.192.xxx.120)

    학원 뺑뺑이. 스마트폰 중독, 학교 폭력, 방임..
    학업스트레스, 자존감문제, 자살 자해….
    애들도 삶이 고단하고
    불쌍해요. - 청소년상담사입니다..

  • 16. ...
    '23.7.6 7:49 AM (112.214.xxx.184)

    명문대를 정당하게 경쟁해서 못 가는 거랑 아예 기회 조차 없애는 거랑 전혀 다르죠 무식한 할매들이야 저런 거 모르겠지만 그러니 전쟁통 얘기를 하지

  • 17. ㄴㄴㄴㄴ
    '23.7.6 9:14 AM (211.192.xxx.145)

    전쟁통에도 정당한 건 없었어요. 인류 역사상 정당했던 때는 없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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