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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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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대출로 전세를 주는데 번거롭네요.

원글이 조회수 : 2,335
작성일 : 2023-07-05 10:27:43
생각보다 번거롭네요.
제가 전세를 주는 상황이고 집 계약 할때 단서조항으로 ‘신혼부부 대출이 안 될 경우 계약금을 돌려준다’라 해서 알겠다 했고 3~4일정도면 결과 나온다더니 일주일 되서야, 그것도 제가 체크하니깐 그때서야 알아보고

대출이 승인돼서 다 끝난게 아니라 등기가 오더라구요? 전세금 반환시 개인한테 돌려주지 마라라고..등기 받으니 바로 문자가 와요. 업체에서 전화달래요. 제가 전화해서 확인받고. 다 끝난 줄 알았는데

지금은 또 은행에서 전화가 오더니 임대인 만나서 사인받을게 있대요. 하..
IP : 118.235.xxx.6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출로
    '23.7.5 10:28 AM (223.39.xxx.189)

    전세 받으려는 사람들에게 임대해주는거 은근 불편하더라구요

  • 2. 그렇네요
    '23.7.5 10:31 AM (118.235.xxx.62)

    아쉬운건 부동산이나 신혼부부나 이런 과정이 있다는걸 저한테 미리 설명이나 양해를 구하지 않았다는거죠.

    전화 올텐데 그것만 확인해주면 된다고만 했거든요.

  • 3. 저는
    '23.7.5 10:34 AM (211.49.xxx.99)

    신혼부부 2차례 들였었는데...둘다 전세대출 허용해줬거든요..그냥 전화만 오던데...막 복잡하고 그런게 없었어요..6년전에도..작년에도 신혼세입자 올때도요

  • 4. 그죠
    '23.7.5 10:38 AM (49.175.xxx.75)

    이게 마지막 단계에요

  • 5. ...
    '23.7.5 10:42 AM (116.41.xxx.107)

    신혼 부부도 몰랐을 수 있고요.
    은행 마다도 다르고
    같은 은행에서도 지점마다 또 다르더라고요.

  • 6. 대출액이
    '23.7.5 10:43 AM (118.235.xxx.62)

    커서 그런걸까요? 3억5천 받았더라구요.
    갑자기 지금 은행에서 전화와서 오늘 찾아온다니 번거롭기도 하고 그렇네요.

  • 7. rmrpRmx
    '23.7.5 11:00 AM (121.153.xxx.130)

    업체와서 사인받아가면 끝이에요..
    은행마다 다른데 대출받은곳이 까다롭게 하는곳이군요..

  • 8. 맞아요
    '23.7.5 11:08 AM (121.137.xxx.231)

    그게 되게 번거롭고 신경쓰이더라고요.
    대출 종류에 따라 다른 거 같은데
    저희 전세 내놓은 집은 신축 입주 아파트였는데
    신혼부부가 버팀목? 대출인가 뭔가 LH에서 저금리로 대출해주는 거던데
    대출 심사 완료되고 처리전에 문자오고
    대행업체인지 그곳에서 연락이 오더라고요.
    임대차 계약 확인하고 임차인도 확인하고 등등.
    전화 확인하고 나서 나중에 임차인이 보증금 권한을 은행에 양도했다는
    (보증금 반환 은행에 해야 한다는..) 서류가 등기로 왔는데
    등기 받을 주소 확인도 안하고 보내서
    직장에서 시간빼서 서류 받으러 다녀오고 진짜..

    대출없이 전세 사는 사람이 흔하지 않다고는 하지만
    번거로운 일이 좀 있더라고요

  • 9. ...
    '23.7.5 11:32 AM (211.36.xxx.45) - 삭제된댓글

    은행이랑 통화는 몇 번 했는데 많이 번거롭단 생각 안했어요.
    구조가 특이해서 전세 잘 안나가는 집이었는데
    들어와주는게 고마웠거든요.
    2억짜리 전세인데 1억8천 대출 나와서 놀랐고
    금리가 싸서 또 놀랐죠.

  • 10. 맞아요
    '23.7.5 11:32 AM (118.235.xxx.88)

    이 신혼부부도 버탐목인가 저리로 받는 3억까지 한도인 대출이라고 했어요. 그래서 까다로운가 보네요.

    121.137 님하고 똑같은 과정이군요.

  • 11. 종류
    '23.7.5 11:39 AM (124.111.xxx.108)

    대출 종류가 다양해서 그런가봐요. 직접 진행시켜보질 않으면 어떤 단계로 진행되는지 모르죠. 계약시에 동의했다는 이유로 복잡한 대출이면 끌려다니게 되는 거죠. 제대로 알려주는 사람은 없어요.

  • 12.
    '23.7.5 12:00 PM (118.235.xxx.38)

    전화만 받고 끝내는거면 그정도야 당연히 해줄 수 있는데..

    등기에 전화 걸어달라 문자에, 이젠 찾아오기까지 하니, 세입자가 다음주 월요일 잔금 치르는데 미리 주소이전까지 해달라길래 그것도 오케이 했네요.

    윗님 말마따나 계약서 사인하는 순간 이 과정을 다 감내해야하는데 몰랐으니 거절 할 수도 없었네요.

  • 13. …..
    '23.7.5 12:07 PM (101.88.xxx.85)

    세입자가 계약시 아무 말 없다가 계약후에 대출 받는다고 하더군요.

    공동명의고 한 사람이 해외라 절차가 엄청 복잡했거든요.

  • 14.
    '23.7.5 12:19 PM (121.167.xxx.7)

    고생 많으시네요.
    저도 덕분에 배웁니다.
    요즘은 보증 보험까지 끼면 더 복잡하더라고요.
    세입자 대출 두 번 겪었는데 아예 은행에 반환하는 것도 있었고. 그냥 세입자 주면 세입자가 갚는 경우도 있었어요.
    다 알고는 있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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