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그런데 매년 하다보니 질문이 생겼어요
저는 오이를 토막내어 20분간 뜨거운 소금물에 절이는데...
통오이를 1시간 절이는거랑 무슨 차이가 있을까 궁금해서요
물론 직접 해보고 차이점을 파악할 수도 있지만 ㅠ
제가 성격이 급해서 1시간 그거 기다리는 걸 못하고 있네요
물론 토막내서 절이는 것도 맛있긴 하지만
혹시 통으로 절이면 더 아삭하다거나 그런 차이점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전 토막내서도 해보고 통으로도 해봤는데요
일단 저는 뜨거운 물로 안하고 그냥 소금 뿌려두고 한두번 뒤집어주면서 절여요
물에 안 절이니 절여진 부분 안 절여진 부분 좀 편차가 있긴 한데요
절이는 시간은 통으로 하나 토막으로 하나 큰 차이없이 했어요
별 차이 없었어요
다만 속 박을 때 통으로 하면 훨씬 빨리 끝난다는 거?
대신 먹을 때 잘라먹어야 하니 조금 귀찮은거?
아삭함은 오이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더 영향이 크지, 통이냐 토막이냐는 결정적 영향은 없었던 것 같아요
토막내면 안쪽것 까지 데쳐져서
통으로 절인것보다
덜 물러요
아삭함이 더 오래가죠
오이를 자르면 세포막손상으로 성분이 유출되겠다 싶은 생각드는데요..
영양분은 차고 넘쳐서(물론 자연성분 영양소 섭취가 더 좋긴하지만 ㅠ) 아삭함을 선택하겠습니다.
답변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