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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상이몽 오연수 손지창 부부 보면서

** 조회수 : 17,906
작성일 : 2023-07-04 13:27:48
티비 화면이 눈이 부실텐데도 손지창씨는 괜찬다고 말하면서 바로 코골고 자는거 보면서 웃었네요.

저희도 그래요. 제가 12시가 넘어야 잠이 들거든요  낮잠을 안자도 그래요.

남편은 잠자리에 누우면 바로 잠드는 스탈이고요 저는 잠이 안와서 티비 좀 보다 거의 1시가 되서 잠이 들어요

티비 볼륨도 거의 제로에 가깝게 틀어놓고 봐요..어쩜 저희랑 똑같은지..

남편한테 물어봐요 티비 불빛이 거슬리냐고 물어보면 괜찬타고  되도록 티비 조금만 보고 자래요 ㅋㅋ

참고로 저는 직장인이고 남편은 전업주부(?) 입니다.ㅋㅋㅋ


IP : 106.240.xxx.15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외로
    '23.7.4 1:31 PM (223.62.xxx.108)

    손지창이 보살이던데요

  • 2. 세상에
    '23.7.4 1:31 PM (118.216.xxx.58)

    쌀한톨 안먹고 우째 산데요

  • 3. 천생연분
    '23.7.4 1:34 PM (125.132.xxx.86)

    80대 중반이신 저희 부모님도 저러세요
    엄만 티비 소리줄이고 새벽까지 보시고
    아빤 옆에서 꿀잠주무시고
    다 그렇게 만나나봐요 ㅎㅎ

  • 4.
    '23.7.4 1:37 PM (121.137.xxx.231)

    오연수씨 시크한 성격도 괜찮고
    손지창씨 성격이 너무 좋더라고요
    정말 본인거 알아서 착착 챙기고 집안일도 알아서 정리하고
    저렇게 알아서 딱딱 하는데 잔소리 할 일 없겠다 싶더라고요.

    제 남편이 저러면 저도 잔소리 안할 자신 있는데..ㅋㅋ

  • 5.
    '23.7.4 1:37 P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저도 잠깐 봤는데 손지창이 성격이 좋네요
    너무 남편에게 무언의 압력과 은근 잔소리
    우리 남편 같았으면 성질 엄청 냈을 거예요

  • 6. ㅇㅇ
    '23.7.4 1:42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그게 사람마다 달라요 저는 오히려 티비가 낮은 소리로 틀어져있을때 잠이 더 잘와요

  • 7.
    '23.7.4 1:47 PM (58.148.xxx.110)

    제 남편이 손지창처럼 본인 일도 잘하고 집안일도 도와준다고 잘하는데 잔소리가 심해요
    개수대에 그릇 놓는거 빨래 너는거 본인 식대로 안하면 잔소리 합니다
    전 잔소리 할거면 하지마라!!주의이고요

  • 8. Oo
    '23.7.4 1:47 PM (223.38.xxx.210) - 삭제된댓글

    손은 가정적이고 성격 좋아보이는데
    여자는 털털한 척은 하지만 까탈스럽게 보여요
    건강은 무척 신경쓴다면서 새벽 늦게 자는 것도,,,

  • 9.
    '23.7.4 1:48 PM (14.50.xxx.77)

    두 사람 다 너무 괜찮더라고요.

  • 10. ㆍㆍ
    '23.7.4 1:51 PM (119.193.xxx.114)

    마지막줄 반전이네요 ㅎ

  • 11. 의외의 모습
    '23.7.4 1:52 PM (211.234.xxx.210) - 삭제된댓글

    다른말이나, 윤유선씨랑 오염수 친분은 알겠는데
    오지랖으로 노골적으로 쉴드를 치네요

  • 12. ㅎㅎㅎ
    '23.7.4 1:52 PM (58.231.xxx.222)

    뜬금없지만 전 손지창과 임재범이 배다른 형제라는데 아무리 엄마가 달라도 형제간에 저렇게까지 안닮을 수도 있구나 했었는데 이번에 보니 와 부계혈통이 쎄구나 닮았네 닮았어 했어요. ^^
    또 그와는 별개로 두 부부 넘 이쁘게 사는 거 같아 좋아보였습니다. 강력 결혼권장커플같아요. ^^

  • 13. ㅡㅡㅡㅡ
    '23.7.4 1:58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보면서 저희랑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서로 간섭 안하고,
    각자 할일 성실하게 하고.
    서로 필요할때는 챙겨 주고.
    싫은 소리 할 일이 없어요.

  • 14. 그냥
    '23.7.4 1:59 PM (39.7.xxx.67) - 삭제된댓글

    각방쓰세요.
    전 티비소리나 불빛 조굼만 비쳐도 날밤새요.
    그래서 따로자네요.ㅌㅌ

  • 15. 원글
    '23.7.4 2:05 PM (106.240.xxx.157)

    예전엔 제가 등만 대면 자는 스타일이었는데요. 갱년기 오고 부터 정말 불면의 날들이 지속되네요 ㅜㅜ
    아무리 피곤해도 잠이 안와요 그나마 요즘은 새벽 1시 넘으면 잠이 와요. 새벽에 또 깨지만...
    각방 쓰자고 해도 남편이 괜찬타네요. 그냥 본인 신경쓰지말고 티비 보다가 자라고 ㅋㅋ

  • 16. 그니까요
    '23.7.4 2:11 PM (121.137.xxx.231)

    손지창씨 성격 정말 좋은게
    본인 스타일대로 깔끔하게 알아서 착착 하고
    되게 세심한 편인데다
    까탈스럽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서로 잔소리 할 필요가 없던데요
    활동 시간이 다르니 마주하는 시간도 짧고
    각자 알아서 자기일, 집안일 딱 해놓으니 ...

    특히나 손지창씨는 그렇게 깔끔하면서 잔소리 없이 본인이 알아서 다 정리하고..

  • 17. 아 그래도
    '23.7.4 2:40 PM (118.235.xxx.81)

    손지창이 티비의 눈부심때문에 자는데 방해가 된다는데 꼭 같은 방에서 티비를 봐야 하나요? 전 미쳐버릴것 같은데...오연수는 너무 이기적인거예요. 최소한 그 정도는 배려해줘야줘. 웬종일 엄청나게 바쁘고 고된 업무를 마친 남편인데.

  • 18. ......
    '23.7.4 2:55 PM (183.96.xxx.238)

    25년 지난 부부들의 적당한 거리의 모습이 좋아 보여요
    손지창이 많이 인내하고 사는 모습 같아요

  • 19. 저도
    '23.7.4 2:55 PM (110.15.xxx.45)

    손지창씨 보기와 달리 무던하고 착하고 능력까지 있다 싶었네요
    카지노와 어릴때 벌어놓은 돈으로 유유자적 노는줄 알았더니 사업가 기질도 성실함도 갖춘듯 싶어서
    보기 좋았어요

  • 20. ...
    '23.7.4 4:37 PM (112.150.xxx.144)

    임재범이랑 1도 안닮았던데...제 눈엔 형 인물이 월등해요.
    부부지간 잘맞추고 잘사니 보긴 좋더라구요

  • 21.
    '23.7.5 12:57 AM (124.49.xxx.188)

    오연수가 예전에는 얼음공주였는데 ..엄청 가리고.
    원래 성격은 덤덤한가 보네요 브라운 성격

  • 22. 저래야
    '23.7.5 3:35 AM (58.234.xxx.21)

    손지창은 노년에 이상적인 남편상이네요
    자기 할일 알아서 착착
    무던한 성격에
    손 많이 안가는 스타일

  • 23. 저는
    '23.7.5 8:10 AM (175.115.xxx.131)

    오연수도 좋아보여요.
    남편한테 잔소리 안하고 건강관리도 해주고..
    둘이 잘 맞는듯

  • 24. ㅇㅇ
    '23.7.5 10:49 AM (211.206.xxx.238)

    지금까지 봐 온 부부중 제일 마음에 들어요
    오연수 성격도 좋구
    전 남편감으로 손지창이 너무 좋아보여요
    다정하면서 독립적인 사람
    둘다 갖기 힘든데 제 이상형입니다.

  • 25. 젤 자연스러운
    '23.7.5 12:28 PM (1.238.xxx.158)

    부부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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