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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지몽 얘기가 있어서요

... 조회수 : 2,870
작성일 : 2023-07-03 20:32:32
꿈을 자주 꾸지는 않는데 가끔 선명하게 생각나는 꿈이 있어요


1. 학생일때 중요한 시험을 치고 결과를 기다리는중에 꿈을 꿨는데
  다른 학생들 전부 시상대에 올라가 상을 받고 메달을 걸고 있는데(메들을 부상으로 줬음)
 저는 못올라가고 밑에서 울고 있었어요.  그런데 1등이 없더라구요...
 나중에 발표났는데 제가 1등을 했어요

2. 학생때 갑자기 분홍 복숭아가 주렁주렁 탐스럽게 열린 나무 꿈을 꿨어요
  얼마후에 이모가 10년 터울로 아기를 가졌고 나중에 아들낳았다고 엄마가 알려주셨어요

3. 동생이 첫아이의 예정일이 다가왔는데도 나올 기미가 안보여서 
   제부는 3교대라 집에 없다고 해서 막내여동생이랑 저랑 6월6일 휴일에 
  동생집에 가서 같이 하루 있다 밥도 먹고 산책도 하다 출근해야 돼서 집에 왔는데 
  동생이 진통이 와서 병원갔다고 막내여동생이 무섭다고 전화가 와서 걱정하다 잡이 들었어요

  근데 꿈에 제부한테서 전화가 왔어요 동생이 아기를 낳았다고요 낳은 시간을 물어보니 
  6시인가 낳았다고 그랬어요 식은땀 흘리며 잠에서 깨서 잠간 앉아있는데 진짜 전화가 왔어요
  깜짝놀라 언제 낳았냐 시간 물어보니 6시쯤이래요

4. 꿈은 아닌데 오랬동안 친구나 친척 지인 등 갑자기 머릿속에 떠오를때가 있는데
   그럼 꼭 직접 연락이 오거나 아는사람 통해서 소식을 듣게 돼요
 
  언젠가 운전중에 뜬금없이 친하지도 않은 후배가 떠오르기에 잘사나 잠깐 생각했는데
 그날이 금요일이었는데 월요일 아침에 주말동안 자살했다고 연락이 왔어요
 렌터가 빌려서 충청도 어디쯤 가서 벙개탄으로 ...

5. 소소한 것 잘 당첨돼요. 
  로또나 비싼거는 안 되고 오픈한 집 개업기념 즉석복권 긁었는데 정수기 당첨
  자전거, 전자렌지, 공기청정기, 뮤지컬 관람권, KTX로 출퇴근할때 랜덤으로 만원 당첨같은거
  근데 저는 복권이나 로또는 한번도 사본적이 없고 얼만지도 몰라요
 
6. 손님없는 집에 가면 얼마뒤에 손님 막오고 노점에 손님없는데 가서 물건고르면 
  손님이 많이 와서 저는 물건도 못고르고 나올때도 많아요. 뭐 이건 제착각일지도
 

IP : 211.252.xxx.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3 8:35 PM (39.7.xxx.101) - 삭제된댓글

    꿈에 같이 2차 시험 공부하던 스터디 멤버가 시험 문제를 가르쳐줬는데
    시험 문제 짱돌로 그 문제가 나왔어요

  • 2. 원글님
    '23.7.3 8:51 PM (58.228.xxx.20)

    신기가 있으신 듯 해요~ 신내림 받을 정도는 아니지만 그런 촉이 발달하신 거겠죠? 저도 그런 면이 아주 살짝 있거든요~

  • 3. 저는
    '23.7.3 9:31 PM (110.70.xxx.225)

    결혼전 낮잠 자고 있는데 여동생 몸에 뱀이 칭칭감고 있는데
    제 남동생이 뱀을 칼로 난도질 하더라고요. 꿈깨고 여동생 임신했구나 확신하고 몰아 붙이니 이실직고 하더라고요 ㅠ

  • 4. 6번은
    '23.7.3 9:32 PM (110.70.xxx.247)

    착각입니다. 저 가게 하는데 한명오면 항상 2~3명 몰려와요
    우르르 왔다 우르르 빠지고 사람들 움직임 패턴이 비슷하구나 했어요.

  • 5. 본문읽으니
    '23.7.3 9:40 PM (211.254.xxx.116)

    떠오르는 일들이 있어요. 저도 복숭아꿈꾸고 동생네
    임신소식들었어요 후에 귀여운 여자조카 태어났어요.
    오늘은 문득 구독중앤 투병하시는 유튜버분이 생각나서 찾아보니 댓글에 지인이 며칠전 돌아가셨다고 글남기셨어요 .
    로또꿈은 없었구요. 돌아가신분이 인사를 하려는듯 나올때 있었어요. 친구가 저 아픈꿈 꾸기도 했구요

  • 6. ...
    '23.7.3 10:10 PM (223.39.xxx.41)

    4번은 저도 가끔 그래요.
    누가 갑자기 떠오르면 몇시간에서 며칠 뒤에 실제로 보거나 꼭 소식을 듣게 돼요.
    갑자기 생각난 사람이 그날 ㅈㅅ했다고 그래서 어찌나 놀랐는지..
    잊혀진 왕년의 정치인이 갑자기 생각났는데 며칠뒤에 사망했다고 뉴스에 나오더라고요.

  • 7. ..
    '23.7.3 10:31 PM (68.1.xxx.117)

    6번은 사주에 비견이나 겁재가 양쪽으로 있거나 등등
    남 좋은 일 몰아오는 분들에게 일어나는 사항이에요.
    본인이 창업한다고 손님 몰이가 안 된다고 하죠.
    없는 얘기는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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