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떡 받은 경비원분이 준 흰 봉투(펌)

[ㅇㅇ]

https://youtu.be/xfsQ5lKU2Xw

음...예전 82라면 감동적이란 댓글 일색일텐데
요즘 82로는 백일떡 주면 그냥 받으면 안되는거라
안주고 안받아야지 답례 고민으로 부담된다
요즘 떡 안좋아해서 버린다 댓글 나오지 싶어지네요.
과연...

[네.맞아요.]

이제 음식 돌리는짓은 하면 안돼요.
유트브 올리면 그 속 내용도 글로 적어주었음 합니다.
유트브 함부로 들어가고 싶지도 않구요. 장삿속으로 보여요.

[원글]

장사속으로 속단은 유투브 안들어가본
분이 할 말은 아니죠.
엄연히 공영방송 뉴스고 정식 앵커가
보도하는 건데요 ㅎ

[ㅎ]

솔직히 백일떡이라고 받고 가만히 있는것도 불편하죠
저 경비원분이 좋으신 분인거고

[이뻐]

좋은 마음은 서로서로 좋게 받아들이면 됩니다
입주민도 경비원분도 좋은 마음으로 하신 행동이 서로 통했네요

[맞아요]

불편해요.
그냥 받는거 아니라니까...
돌떡도 그렇고...

[ㅇㅇㅇ]

경비원님 너무 마음 따뜻하시네요

[ㅁㅁ]

맞아요. 그냥 가족끼리 조용히 하지 백일떡을 경비실에도 돌렸나 싶네요. 경비아저씨는 나이드신 분일테니 백일떡이나 돌떡 그냥 먹는거 아니다 하고 봉투 주신거고요.

[ㅁㅁㅁ]

역시나 각박한 82쿡 댓글들..
여기서 알려준대로 사회생활하단 현실세계에서 왕따당해요.

[저는]

옆집이 어느날 백일떡 줘서 봉투에 3만원 넣어줬네요
우리도 애기 키웠던 기억하면서 한참 이쁠때지 싶고
가끔 엘베에서 마주치면 젊은사람인데 참 잘했어요 ~~

[저는]

인사 가 빠졌네요 ~~

[그죠]

여기에 쓴 말들은 속마음이겠지만
여기서 하라는대로 하면 사회생활 못한다는 소리 듣죠.

[이뻐]

뉴스.내용은 보고 댓글들을 달던가하지 쯪

집에서 백일하다 마침 분리수거 주민들 도와주던 경비원을보고 애기아빠가 떡이랑 과일을 간식으로 드림
근데 그 경비원께서 백일떡은 그냥 받는거 아니라며 애기아빠가 사양해도 흰봉투에 축백일이라쓰고 성의표시로 1만원 넣어서 줌
사양하던 애기 아빠가 돌아가신 본인 아버지가 생각나서 울음이 나오더라는 기사내용임

[...]

감동강요 같아요
흰봉투까지는 그러려니 하겠는데
아버지 생각나 눈물이라니.

[만원 봉투]

좋네요. 금액도 딱 적당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