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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얘기에 과하게 집착하는 사람도... 정서적 문제같아요..

대화로 조회수 : 2,052
작성일 : 2023-07-03 16:56:47


몸은 오히려 마른편에 입이 굉장히 짧은 여자분인데.

신상 먹거리, 핫한 먹거리, 제철 지역 먹거리... 이런 대화들을 할때
본인이 경험해본게 나오면 약간 화들짝 놀랄정도로 톤이 높아져서 흥분해서 얘길 하시는 분이 계세요.
모두가 자기를 " 넌 역시 맛있고 좋은걸 잘아네~" 인정해줄때 까지요....

본인은 서울 토박이 이고 시댁이 전라도에요
들어보면 진귀? 좋은? 식재료라는것도  시댁통해서 최근 몇년동안 처음 드셔본것인데 

마치 자기는 평생을 그것들을 먹고 살았는데 
너는 못먹어 봤어? 뭐 이런 늬앙스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뭐라고 먹은걸 꼭 자랑하고 티내야 하나요?



1. 민어부레 얘기가 나옴
전 여러번 먹어봤지만 이야기 하지 않아요. 그럼 저에게
 "부레는 못먹어봤지? 그런건 이런 수도권까지는 올라오진도 않어~~ 돈있다고 먹을수 있는게 아냐~"


2.돌문어 얘기가 나옴
자기 아들은 어렸을때부터 워낙 고급식재료만 먹고 자라서 
돌문어를 단번에 알아채서 일반 수입문어는 내줘도 안먹는다고함
(아들 실제론 초딩입맛이라 맨날 편의점에서 삼김+라면 먹음 ㅋㅋㅋㅋㅋㅋ)



2. 요즘핫한 파이브가이즈 버거 얘기가 나옴
이건 본인이 못가봄
그래서 사람들이 파이즈가이즈 얘기를 하면 주제를 다른데로 돌려버림
자기가 먹어본 다른 햄버거 이야기로...ㅋㅋㅋㅋ



이런 에피소드들 인데요..

이게 이분이 음식이야기  말고도 
자기가 어떤 상황에서나 늘 주목받고 여왕이 되고싶어하는 심리가 있거든요
그래서 전...
지나치게 먹부심? 먹자랑? 이런게 저런 결핍의 심리와 관계가 있다고 봐요 

인스타에 쪼가리 두개로 가리고 몸매 다 들어내는거.
실제로는 고시원에 사는데 밖에서는 벤츠 끌고 다니는 금수저 처럼 포장하고 다니는거...
그리고 제 글속에 저분도..

전부 심리적 결핍에서, 자존감 낮음에서 오는 것들인거 같은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IP : 119.196.xxx.1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3 4:59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구체적 예시 보기 전에는 그냥 먹는 걸 좋아하나보지~했는데 적어놓은 일들 보니 짜증날만하네요. 엄청 나대네요 저사람. 민어부레부심;;;; 그게 뭐라고.

  • 2. ㅋㅋㅋ
    '23.7.3 4:59 PM (182.222.xxx.179)

    삼각김밥 라면ㅋㅋㅋ 시댁에서 가스라이팅 당한듯
    전라도는 진짜 먹는데 온 열정을 다 쏟긴하거든요

  • 3. ㅁㅁㅁㄴㄴ
    '23.7.3 5:00 PM (223.38.xxx.210)

    들어내다-> 드러내다요.

  • 4. 윗님
    '23.7.3 5:01 PM (119.196.xxx.131)

    맞아요
    저도 거래처가 전라도에 많아서 그분들 먹는거 중시 여기는거 알아요
    실제로도 손님께 늘 좋고 귀한거 대접해 주시려고 노력하시고
    맛은 말하나 마나구요...

    근데 무슨 전라도 시댁에서 얻어 먹는 음식을
    우주탐사떠나야 만날수 있는 그런것쯤으로 얘기해요 ㅋㅋㅋㅋㅋㅋ

    웃겨죽겟음요

  • 5. 결핍 맞아요
    '23.7.3 5:04 PM (1.228.xxx.58) - 삭제된댓글

    우리 시아부지 먹는거에 엄청 집착하셨는데 어렸을때 가난해서 잘못드셨대요 돌문어 홍어 갑오징어 민어 상어돔베 등 같은거 나오심 이거 귀한거라고 반복해서 말씀하시고 얼마나 맛나게 드셨는지 원글님의 그 여자분보다 더한 사례가 많으나 저도 여기까지
    결핍 맞아요

  • 6. . . .
    '23.7.3 5:13 PM (182.216.xxx.161) - 삭제된댓글

    그래도 그분은 거짓말은 안하나보네요
    직장동료중 한분은 인스타나 블로그보고
    자기가 다 가보고 먹은척 거짓말이 일상이었어요
    그사람 말듣고 다같이 회식장소를 정했다가
    사실은 오픈전 홍보만하고 정식메뉴에서는
    빠진 메뉴가 있어서 다들 당황했던 기억이.
    오픈전 인스타에 사진만 올리고 아무도 시식도
    안했다는데 자긴 그걸 먹어봤다고 우겨대니...

  • 7. 친정서 못 먹다
    '23.7.3 5:37 PM (1.238.xxx.39)

    부자 시댁 만나 잘 먹나 봐요.
    어딘가에 분명 결핍이 있는거죠.
    파이브 가이즈 이제 막 오픈했는데
    여행지서 먹어본것 아님 다들 거의 처음일텐데
    뭘 화제를 돌리기까지..
    근데 저렇게 속이 빤한 사람과 대화하기 싫음.
    말투부터 화제 전환까지 대화라기도 곤란.

  • 8. ㅡㅡㅡㅡ
    '23.7.3 7:52 PM (211.36.xxx.12)

    뭔진 모르지만 결핍이 느껴지긴 하네요.
    대화하면서 주도권 잡으려는 사람 보면
    기승전 나 로 귀결되는 사람 보면
    그냥 너무 결핍 티가 나서 거시기함~

  • 9. 인정인정
    '23.7.3 9:07 PM (183.103.xxx.191)

    결핍 더하기 쓸데없는 부심

  • 10. Zzz
    '23.7.3 10:51 PM (220.85.xxx.187) - 삭제된댓글

    저 아는분은 음식 플러스 아들 유학 학교, 정치, 쇼핑,골프,뒷담화등등. 에휴 음식에서 그치면 양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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