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로젝트가 거의 끝났는데 동참하길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1. ..
'23.7.2 10:52 PM (59.12.xxx.4)번역자로 누구 이름이 올라가는 건가요?
2. ㅎㅎㅎ
'23.7.2 10:53 PM (175.211.xxx.235) - 삭제된댓글공동번역인 거죠 제 직원들 이름도 다 같이 넣으려 하거든요 수정과정에 그 교수님이 동참한다면 함께겠지요
3. …
'23.7.2 10:57 PM (119.192.xxx.120) - 삭제된댓글거절 하고 싶으신게 그래서 드러나요 거절하세요
4. …
'23.7.2 10:57 PM (119.192.xxx.120)거절 하고 싶은 게 글에서 보여요. 거절하세요
5. 저 교수는
'23.7.2 10:58 PM (217.149.xxx.210)자기 이름으로 나가고
님과 직원들은 그냥 thanks to로 나가길 원할텐데
이거 감수할거면 하고
아니면 이미 진행 마무리 단계라
다음 기회에 더 좋은책으로 호호 그러고 거절해야죠.6. 저라면
'23.7.2 10:58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감수자로 참여시키겠습니다
7. ㅇㅇㅇ
'23.7.2 10:58 PM (120.142.xxx.18)거절하고 싶으시면 거절하셔야... 프리라이딩 하는 것 같은데.
8. ㅇㅇ
'23.7.2 10:59 PM (106.101.xxx.123)어차피 여러 이름 들어가는데
그 교수님 이름도 올려서 교재로도 쓰이면
좋지 나쁠 게 뭐 있나요.
더구나 그 분 아래서 강사도 하시고 박사도 하고 싶다면 더욱 그렇게 하셔야죠..9. ...
'23.7.2 11:00 PM (211.206.xxx.191)사실대로 얘기하면 되는거죠.
번역 거의 끝나 수정과정이 남았다.
팀원들의 사기를 위해 다음 기회에 꼭 함께 하자.
원글님이 그 교수님 합류 원하면 자게에 묻지도 않았겠죠.
후일 나에게 득이 될수도 있는 사람이라
끝물에 합류 시켜 이름 얹는 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10. ㅇ
'23.7.2 11:03 PM (122.36.xxx.203)저 같아도 다음 책에서 하는게 나을것 같네요.
동영상까지 찍어서 판매할 계획이시면..11. 원글이
'23.7.2 11:06 PM (175.211.xxx.235)그 분 아래서 박사할 것은 아니고요...
감수자, 라는 건 어떤 의미인가요 학계에서 훌륭한 분이라 감수를 맡겼다는 의미일까요
제 스승님은 사실 따로 계셔서 이걸 알면 노하실 것 같기도 하고...아 머리 아프네요12. 아니
'23.7.2 11:08 PM (217.149.xxx.210)뭘 걱정해요?
님 스승이 따로 있으면 거절사유가 되는건데.
어디서 젊은 놈이 끼어드나요?
이상해요, 보통은 남의 자식은 안건드리는데...13. 원글이
'23.7.2 11:08 PM (175.211.xxx.235)아 제가 거절하는 걸 좀 힘들어해서 머리가 아픈거에요
또 교재로 쓰이면 참 좋은데, 싶기도 하구요
원래 제 계획에 좀 차질이 생길 수 있어서 좀 미안하더라도 거절해야 겠지요
같이 참여했던 사람들 반발도 생길 수 있구요14. 원글님
'23.7.2 11:10 PM (217.149.xxx.210)초자신가봐요?
감수자의 의미도 모르고
왜 자기 라인 남의 라인 구분도 못하고 헷갈리세요?
강사 맞아요???
정말 너무 모르는데요?????15. 숟가락
'23.7.2 11:17 PM (211.250.xxx.112)숟가락 얹고 자기 이름 올리고 커리어로 삼겠다는 생각이고 교수라는 자기 타이틀을 제시함으로써 원글님이 쉽게 거절 못하게 하는거죠. 좋은 책이라고 교재로 삼고 싶으면 책 나오면 교재로 쓰면 될 일입니다. 그 교수가 감수자로 이름을 올릴 능력이 되는지도 의문이고요. 전직 번역해봤는데 교수라고 다 잘하는거 아니예요
16. 원글이
'23.7.2 11:17 PM (175.211.xxx.235)네 저 완전 초짜에요
몰라서 묻고 있는 거에요17. …
'23.7.2 11:18 PM (109.146.xxx.72)저는 다른 얘기지만 예전에 책 번역이 들어와서 당연히 이거 책이니 번역가에 내 이름 넣어주는 거냐고 물어보니 아니라고 당당히 말하더군요. 번역가 이름은 다른 사람 이름을 넣을거라고. 와 그때 진짜 황당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 사람도 그냥 원글님이 다 한거에 숟가락만 얹으려는건가요? 그때 그 사람왈 대학교수 이름 넣을거라고 했었어요.
18. 원글이
'23.7.2 11:22 PM (175.211.xxx.235)아 그쵸 윗님 말대로 책 나오면 그거 쓰면 되는데....
저도 이거 번역하면서 직원들이 번역한 걸 고치는 작업을 제가 주도적으로 해줘야 하는 입장이거든요
전체를 다 읽고 수정하는 작업을 제가 마지막으로 하려고 하고 있고요
근데 그 교수님 들어오면 아마 교수님 이름이 가장 먼저 나가겠죠19. ㅇㅇ
'23.7.2 11:25 PM (118.235.xxx.210) - 삭제된댓글이미 작업이 끝났다고 거절하시되
다음에 꼭 같이 하자고 하세요
감수자도 no20. 초자시면
'23.7.2 11:25 PM (217.149.xxx.210)일은 앞으로 이렇게 굴러갑니다.
책은 저 교수 이름으로 나와요.
물론 교수는 번역 한 줄도 안해요.
출판사에서도 모양새가 좋으니 교수 이름 넣자고 합니다.
저 책은 저 교수 공식업적이고 님과 직원들은 닭 쫓던 개 지붕쳐다보죠.
대학원 교재요?
대학원 수업 몇명 듣는다고, 메리트 0.
문제는 님 스승이
이 ㄸㄹㅇ 뭐하는 짓이야?
왜 내 밥그릇을 남한테 가져다 퍼줘?
이게 날 개무시하네?
결과는 님은 죽도록 고생하고
직원들 신뢰 잃고
스승 눈밖에 나요.
님이 간과하는건 학계 라인이에요.
핏줄보다 더 강하고 파워풀한 그 좁은 바닥 라인이요.
이래도 할래요?21. …
'23.7.2 11:26 PM (109.146.xxx.72)전 심지어 나 가만 안 있을거라고 하면서 번역다 하고 넘겼는데 제 번역을 그 교수들이 깠다고 하면서 너 번역료도 없다고 안줬어요. 그런데 웃긴건 너랑은 계속 일하겠지만 제 번역을 리뷰한 감수자랑은 일 안할거라는 말도 남겼지요. 그때 완전 억울했는데 제가 한 그 말때문에 문제될 거 같아서 그냥 저 빼고 번역료 지불안하는 쌩양아치짓하고 저 까고 지네들이 한거처럼 해서 결국 책냈을거에요. 그때 너무 분하고 속상하고 프리로 일한지 얼마 안되서 당한거라 지금이라고 내가 원본 다 있는데 소송갈까도 생각중이에요. 그때 그 사건으로 한국어로 번역된 책이 달리 보이더군요. 누군가 뒤에서 번역다 하고 지네들은 훑어만 보고 지 이름 넣은건 아닌지 진짜 색안경끼고 보게 되더군요. 원글님이 한 번역 꼭 지키세요.
22. ㄹㄹ
'23.7.2 11:28 PM (118.235.xxx.114) - 삭제된댓글그런 정보 스스로 흘리시나 본데(죄송, 근데 진짜
이 경우 흘리는 것임)
왜 그러세요?
완성될 때까지 함구하고
출판사와 이미 계약됐다 하세요
미련과 욕심이 많을 때지만
이런 때야말로 원칙과 소신이 필요합니다
조도 호의로
심지어 은사에게 모든 공 넘겼다가
두고 두고 후회 중이에요23. ㄹㄹ
'23.7.2 11:28 PM (118.235.xxx.130) - 삭제된댓글그런 정보 스스로 흘리시나 본데(죄송, 근데 진짜
이 경우 흘리는 것임)
왜 그러세요?
완성될 때까지 함구하고
출판사와 이미 계약됐다 하세요
미련과 욕심이 많을 때지만
이런 때야말로 원칙과 소신이 필요합니다
저도 호의로
심지어 은사에게 모든 공 넘겼다가
두고 두고 후회 중이에요24. 원글이
'23.7.2 11:31 PM (175.211.xxx.235)219.149 님 글 읽으니 그대로 그려지네요 상황이
제 번역 잘 지키겠습니다.
머리가 아파요 ㅠㅠ
109 님은 너무 억울하셨겠어요 그런 경우가 종종 있나봐요 ㅠㅠ25. ㅇㅇ
'23.7.2 11:32 PM (118.235.xxx.46) - 삭제된댓글거절은 주저리 주저리 아니고
짧고 굵게 부드럽게 아시죠?26. 원글이
'23.7.2 11:33 PM (175.211.xxx.235) - 삭제된댓글제가 흘리진 않았고 스승님께만 말씀드렸구요
제가 처음 컨택했던 출판사에서 알려줬대요 거기서 워낙 연락이 없길래 다른 출판사에서 책은 만들기로 했구요27. ㅇㅇ
'23.7.2 11:35 PM (185.220.xxx.68) - 삭제된댓글옛날에는 학생들이 다 번역한거 교수 이름으로 번역서 내고 그랬는데
요즘에는 그렇게까지 하는 경우는 드물거예요.
님이 부려먹고 함구시키기 좋은 직속 대학원생도 아니고
번역자가 여러명이라 그렇게 해봤자 나중에 뒷말나올 거 알거고요.
저 같으면 그 교수가 믿을만한 사람이고
이름 들어본 대학교 해당 전공학과 교수라면 번역서가 더 신뢰도가 올라가겠죠.
그러니
1. 한 챕터 정도 번역을 시켜서 공동 번역가로 올린다
2. 감수자로 이름을 올린다 (전체 번역한 것을 용어, 오역 등 다시 꼼꼼히 대조하며 수정)
번역이 초보라고 하시면 교수님이 전체적으로 감수 봐주면 좋죠.28. …
'23.7.2 11:36 PM (109.146.xxx.72)제 이름 안 넣어준다고 할때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게 가장 후회되요. 그런 쌩양아치들이 대학교수라니 웃기지도 않더라구요ㅋㅋㅋㅋㅋ 종종이 아닌거 같은게 너무나 당연하게 우리가 왜 네 이름을 넣어??? 이런 반응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 미친거 아닌가요? ㅋㅋㅋㅋ원글님 꼭 프로젝트 지켜내시길 바랍니다! 진짜 기도할게요
29. ㅇㅇ
'23.7.2 11:40 PM (185.220.xxx.68) - 삭제된댓글옛날에는 학생들이 다 번역한거 교수 이름으로 번역서 내고 그랬는데
요즘에는 그렇게까지 하는 경우는 드물거예요.
님이 부려먹고 함구시키기 좋은 직속 대학원생도 아니고
번역자가 여러명이라 그렇게 해봤자 나중에 뒷말나올 거 알거고요.
그리고 님이 저작권 사서 진행하는 거고
최종 원고파일 넘겨주는 출판 작업도 맡아서 하실테니
번역자에 누구를 올릴지는 님에게 권한이 있는 거 아닌가요?
이런 경우에는 번역자 이름 빼앗길 우려는 별로 없을 것 같아요.
저 같으면 그 교수가 믿을만한 사람이고
이름 들어본 대학교 해당 전공학과 교수라면 번역서가 더 신뢰도가 올라가겠죠.
그러니
1. 한 챕터 정도 번역을 시켜서 공동 번역가로 올린다
2. 감수자로 이름을 올린다 (전체 번역한 것을 용어, 오역 등 다시 꼼꼼히 대조하며 수정)
번역이 초보라고 하시면 교수님이 전체적으로 감수 봐주면 좋죠.30. ker
'23.7.3 1:14 AM (180.69.xxx.74)숟가락만 얹겠다는겁니다
아무래도 교수니 맨 앞에 이름 올라갈거고요31. 작성자
'23.7.3 2:16 AM (175.211.xxx.235)혹시나 내용 알아볼까봐 본문은 좀 지울게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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