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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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편한
… 조회수 : 2,449
작성일 : 2023-07-02 21:03:13
50세 가까워지니
진짜 혼자가 편하네요.
저는 애들도 일찍 낳아서 만나는 분들이
5~10살 더 많은 지인들인데요.. 갱년기도 있고
만나면 징징이고.. 다들 나 좀 맞춰달라고 하니.
(제가 편해보이나봐요)
다 귀찮네요..
그래서 더 가족적인? 사람이 되나봐요..
IP : 125.191.xxx.2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7.2 9:06 PM (175.223.xxx.46)가 족같은 사람은 피해야해요
가 족같은 회사도 피해야하고...2. …
'23.7.2 9:09 PM (125.191.xxx.200)그러게요. 그런 사람들은 헤어지는 것도
쉽지않아요 온갖 트집잡아대니..
(가족같은 회사? 겪어봤어요ㅠㅠ)3. 저도 50대
'23.7.2 9:23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친구도 귀찮아요
더더구나 연상지인들은 더 피곤하고요
그래도 전에는 뭐라도 새로운 거 없나 싶어서 사람들 만나고 했는데
몇 십 년동안 똑같은 자기들 가족타령 자랑타령 게다가 무슨 불편한것은 그리도 많은지ㆍ4. …
'23.7.2 9:26 PM (175.223.xxx.231)연상 진짜 싫어요
같은 학년 엄마들 나이 많으면 자기들한테 맞쳐달라 징징
나이 많은게 벼슬도 아니고5. …
'23.7.2 9:29 PM (125.191.xxx.200)맞아요 ㅠㅠ
만날 자기는 나보다 어리니 젋다 젊어 이러면서..
뭐가 힘드네 어쩌네 이래요..
대화주제도 맨날 밥 남편 시가족 ;; 불평불만 ..6. ㅇㅇ
'23.7.2 9:30 PM (223.33.xxx.111)40대 미혼인데 혼자가 편해요
2-30대때 징징거리면 치열하게 사느라 힘든가?
나이들어 여유생기면 성숙해질거라고 생각했던
제가 바보라는걸 40대에 깨닫고
징징이들 손절했어요
나이먹으니 들어주는것도 피곤하고 기빨려요7. 네
'23.7.2 10:06 PM (125.191.xxx.200)윗님 저도 그랫네요..
더 웃긴건 어떤 지인은 애들 같이 그런 야한이야기도 되게 좋아해요 ㅎ
나이만 들었지 그냥 20-30대 성격 가치관 변하는게 없어요
몸만 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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