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큰 딸내미들..지 기분나쁜일있으면 가족이랑 말 안하나요

참나 조회수 : 5,501
작성일 : 2023-07-02 17:58:04
대학생 방학이라 방에 틀아박혀 안나오는건 기본이고
친구등 기분안좋은일있으면 가족이랑도 말을 안해요
밥도안먹고 엄마없을때 라면끓여먹고
나참
뭐 이런..
그렇다고 나중에 사과하지도 않아요 당하는 나면 속썩고 기분나쁘네요
예의없고 버릇없는거 맞죠
모른척하고 있을래도 집안분위기가 영 안좋아져요

IP : 211.215.xxx.6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2 5:58 PM (118.235.xxx.89)

    신경끄고 냅두세요

  • 2.
    '23.7.2 6:00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성인이니 지방에 틀어박히거나 지 혼자 밥차려먹는 건 상관안해요. 그런데 지 기분 안좋다고 가족들이랑 말안하는 건 진짜 짜증나죠. 남편이 저래봐요. 같이 살기도 싫어지잖아요.

  • 3. 나쁜것등
    '23.7.2 6:01 PM (116.46.xxx.105)

    진짜 요즘것들 너무 싸가지 없어요 ㅠㅠ
    우리 어릴때 저랬어봐요
    엄마한테 쌍욕에 등짝 스매싱 맞고 아주 상전 나셨다고 구박구박 받았을텐데..

  • 4. 냅두고
    '23.7.2 6:01 PM (211.215.xxx.60)

    후지부지 풀리면 대화하고 이러는게 저는 싫더라구요
    돌아보면 나 이십대때도 엄마한테 시시콜콜 다 말안하고 산거같긴한데 그렇다고 엄마한테까지 기분을 전가하는건 잘못하눈거같아서요
    그래도 냅두는게ㅜ맞나요

  • 5. 하긴
    '23.7.2 6:02 PM (211.215.xxx.60)

    안냅둔다고 뭐 저 혼자 혼내고 저놈은 한귀로 흘리겠죠
    그럼 더 화만 돋구요

  • 6. ker
    '23.7.2 6:12 PM (180.69.xxx.74)

    싫어도 할수없죠
    야단친다고 나아지지도 않아요

  • 7. 카라멜
    '23.7.2 6:15 PM (124.56.xxx.172)

    아주 가끔 엄마 오늘은 말하고 싶지 않아 그럴때가 있어요 그러면 말 안시키고 내비둬요

  • 8. 말 안할 때는
    '23.7.2 6:30 PM (58.238.xxx.225) - 삭제된댓글

    그냥 냅두면 안되나요?
    꼭 말해야 하나요?
    우리아들도 여친이랑 뭔 일 있으면 오만상 쓰고 방에서 안나오고 이불 뒤집어쓰고 오래 통화하고 ㅎㅎ
    아주 꼴불견인데 그냥 놔둬요.
    좀 풀리고 나면 나와서 또 재롱피고 하면 그때 여친이랑 제발 좀 싸우지 마라... 타이르죠. ㅎㅎ
    이제 그 여친이랑 헤어져서 이번 방학에 그꼴은 안볼거 같네요.

  • 9. 혼내죠
    '23.7.2 6:33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근데 요즘엔 냅둬라. 이런 분위기예요.
    엄마만 스트레스 받고.
    그래서 해결책 나온게 독립시켜라.
    시대가 그래요.

    전 야단칩니다.
    고딩아들이예요.
    그냥 제 성격이 오래 못참아서.

  • 10. 후지부지
    '23.7.2 6:52 PM (223.62.xxx.10) - 삭제된댓글

    아 진짜 후지부지

  • 11.
    '23.7.2 6:56 PM (211.215.xxx.60)

    흐지부지 ㅎㅎ 저 맞춤법잘아는 아짐입니다
    아이폰자판이라 옆에가 눌려서그런거예요;;;;;;;;
    맞춤법모르는사람취급 억울해서 다급하네요 ㅎㅎ

  • 12.
    '23.7.2 7:41 PM (106.102.xxx.38)

    회사에 그런사람 있어요, 자기기분을 다른사람에게 전가시키는 사람. 미성숙하다 느껴지고 같이 기분 나빠져요. 집은 쉬는곳이라 어떨지 모르겠네요. 사회에 나가서도 같은행동은 안된다고 일러주세요

  • 13. ㅇㅇ
    '23.7.2 8:15 PM (116.127.xxx.4)

    사춘기 때나 할 행동을 하네요

  • 14. 진상임
    '23.7.2 9:53 PM (211.206.xxx.180)

    직장에서도 그러는 애들 있는데...
    가르치세요.
    기분대로 살지 마라고.
    심지어 가족에게 기분 나쁜 것도 아니고, 친구 일로 저러면...

  • 15. 오노
    '23.7.2 10:16 PM (180.67.xxx.93)

    그런 남자랑 삽니다.
    타인의 감정은 고려하지 않는 그 자세 고칠 자신 없으면 반드시 혼자 살라 전해주세요.

  • 16. ..
    '23.7.2 11:20 PM (175.116.xxx.96) - 삭제된댓글

    똑같은 대학생딸 있습니다. 사춘기때는 정말 말을 말아요ㅜㅜ
    그나마 좀 나아진게 이정도 입니다.
    아무리 가족이라도 기본예의는 지키라 수백번 말해도 듣지도않고 자기 기분 나쁘면 문닫고 밥도 자기혼자 먹고,속터져요
    독립하라해도 싫대요.
    남편도 싸우다 그냥 한숨쉬며 냅두라합니다.
    고등 동생이 있어 되도록 집안분위기 좋게하려 저도 냅둡니다.
    솔직히 직장생활하고 결혼생활할때 저럴까 걱정입니다
    가르쳐도 소용없고, 반면에 동생은 전혀 안그렇거든요
    타고난 기질인데, 속터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2414 택시가 정차해 있는 제 차를 앞에서 박았는데 처리? 3 .... 2023/07/06 1,827
1482413 개망초 꽃이 엄청 폈어요 7 ... 2023/07/06 2,110
1482412 지금부터 국책사업은 눈여겨 봅시다 1 .. 2023/07/06 732
1482411 혹시 최근 다양한 교통법규 위반으로 과태료 날아오셨나요? 1 0011 2023/07/06 619
1482410 윤뚱 이세금 도둑놈아 하루에 480만원 특활비 쓱싹 20 이게나라냐 2023/07/06 2,300
1482409 고객센터 다니는데요 1 .. 2023/07/06 2,548
1482408 뒤에서 박은 사고,후유증이 큰가요? 8 2023/07/06 1,273
1482407 백지화 말고 원안대로 해라 6 백지화 2023/07/06 1,477
1482406 Ldl 고지혈측정기 있으신 분 계세요? 3 .... 2023/07/06 1,793
1482405 카네스텐 연고 귓속에 살짝 발라도 되나요? 4 .. 2023/07/06 1,775
1482404 같은 라인에 사는 자폐 청년..조언 부탁드려요. 8 여름 2023/07/06 5,696
1482403 홍콩가수 코코리 보니 인생무상 5 .... 2023/07/06 6,279
1482402 원안대로 안하고 판 엎은거 보니 2 ㅂㅁㅈㄴ 2023/07/06 2,067
1482401 김밥 잘 싸시는 82님들~ 24 어휴 2023/07/06 5,015
1482400 밤만되면 가려워요 7 .. 2023/07/06 2,212
1482399 양평건은 주가조작처럼 안덮어지나봐요. 6 이번 2023/07/06 2,117
1482398 달리기 하시는분들 여름철 러닝 어떻게 하세요? 9 .. 2023/07/06 3,273
1482397 장나라 장혁의 드라마 패밀리 저는 재밌네요 패밀리 2023/07/06 751
1482396 김건희 양평건으로는 윤석렬 못끌어내리겠죠? 10 dddc 2023/07/06 2,640
1482395 행복배틀 제가 놓친게 있나요? 3 ... 2023/07/06 2,920
1482394 대학생 딸 남자친구 공개하나요? 8 .. 2023/07/06 2,814
1482393 설거지하기 귀찮아서 14 ㅇㅇ 2023/07/06 5,585
1482392 유리창 청소 자석양면 청소기 추천해주세요! 8 청소질문 2023/07/06 1,287
1482391 이렇게 정보유출이 많군요 2 정보유출 2023/07/06 1,976
1482390 당뇨 초기 증상 어떤게 있나요? 16 당뇨? 2023/07/06 6,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