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이
지인이 오랫만에 커피 한잔 하자고 해서요..
어디로 몇시에 보자고 하길래…
그 날은 제가 다른 일정이 있어 거긴 못가고
다른 장소 몇시에 보자고 했더니만..
^^ 웃음 표시만 남기네요 ㅎㅎ
그 이후엔 다른 말이 없는데 이건..
보자는 건지 말자는 건지.. 미묘한 반응이 좀 적응이 안되는데.
이거 무슨 의미인거예요?
1. 땜빵용으로
'23.7.2 4:08 PM (121.133.xxx.137)만나려한건데
ㅎㅎ2. 싫다는건데
'23.7.2 4:11 PM (223.38.xxx.68)혹시 또 그시간 그장소에 나올수도 있으니
확실히 해둬야죠.
그장소,그시간은 네가 힘든것 같으니 그럼 다음에 보자.
근데
자기 위주의 장소.시간에서만 보려고 하는 사람들
진짜 이기적인것 같아요.
자기 가까운 곳, 가려는 곳, 틈나는 그시간 이용해서
보려는 사람들.
지가 워렌버핏도 아니고...ㅋㅋ3. ㅇㅇ
'23.7.2 4:12 PM (123.111.xxx.211)자기 뜻대로 안되서 기분은 별로인데 알겠다 정도로 해석되네요 제 입장에선
4. …
'23.7.2 4:16 PM (125.191.xxx.200)저도 이 지인은 왠지모르게 손해 보는거 싫어한다 느낌이 와서
잘 안만나게 되더라고요..
자기 가까운 곳, 가려는 곳, 틈나는 그시간 이용해서
보려는 사람들.
지가 워렌버핏도 아니고...22 말 공감해요..ㅎ5. …
'23.7.2 4:24 PM (125.191.xxx.200)그리고 예전에도 한번 만나다가..(자기 말만..)
실컷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다른 일정 있다면서..
다른 곳으로 이동해 가더라고요ㅎㅎ
진짜 그날 황당해서 그 후 안본지 몇개월 지났는데
심심한지 요즘 이렇게 연락오구..
자기 장소 시간 안맞으면 저런 표시 마무리 ㅎㅎ
진짜 이상하다 했거든요..~6. 그냥
'23.7.2 4:45 PM (217.149.xxx.210)개무시하세요.
아니면 님도 똑같이 ^^표시로 답하세요.
ㅆㄴ 한테는 고대로 대응해야 해요.7. 나만나는데
'23.7.2 4:49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시간 에너지 쓰기는 아깝고
지 동선에 심심풀이로 끼워넣을 정도는 되는 사람인거죠
지입맛에 맞는거 먹고 자기는 차마시고 바로 움직여서 그옆에 어딘가 다음약속 있을걸요8. 음
'23.7.2 4:51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그런 사람을 계속 만나는 분들은 이유가 뭔가요
만나면 그래도 재밌으니까 만나나요?
일 때문에 불가피하게 봐야 하는 관계도 아닌 거 같은데.9. ker
'23.7.2 5:13 PM (180.69.xxx.74)안된다는거죠
10. 무플방지
'23.7.2 5:21 PM (119.64.xxx.101)보고싶다 만나자.언제 몇시에 어디서볼까 하는게 약속 잡는 기본 아닌가요?
자기가 먼저 상대방 시간 있냐 묻지도 않고 어디서 몇시에 보자 이건 땜빵용맞네요.시간이 비어서 만나려고 했는데 다른날은 너한테 시간 못쓴다 이런뜻이네요,와 이런사람 손절각이죠.11. …
'23.7.2 5:26 PM (125.191.xxx.200)저도 작년에 몇번 보고 마지막으로 보고 안 만낫는대요
외로운지 필요할때만 저렇게 툭툭 보내요 ㅎ
사람 만나면 뭔가 그 사람애 대한 이해가 쌓이는데
저 분은 전혀.. 안생기더라고요..;;
결혼도 햇고 아이도 있는 중년인데..
이렇게 안섞이기도 하구나 싶은. 그렇더러고요
저 아니어도 또 누구만ㄴㅏ겠죠 뭐~12. 아
'23.7.2 5:30 PM (125.191.xxx.200)무플방지님 글 보니 그렇네요 ㅎ
진짜 저한테 관심있고 만나고 싶음 먼저 어디서 볼까 했겠죠~
저도 무대응했어요~ 그런식으로 만나는 건 저도 싫고..
바쁜시간에 굳이? 만나야 할까 싶더라고요..13. akadl
'23.7.2 5:43 PM (27.35.xxx.56)시간아까워요
차라리 혼자 시간 가지는게 나아요
손절 하세요14. …
'23.7.2 6:53 PM (125.191.xxx.200)그러게요 윗님
손절이죠 근데ㅜ왜 본인은 그런걸 당연하다 여기는지;;15. ..
'23.7.2 7:36 PM (180.70.xxx.73) - 삭제된댓글별 ㅁㅊㄴ이 다 있네요. 카톡 차단하기 안 하세요?
16. ..
'23.7.2 8:04 PM (116.37.xxx.13)완전 기분나쁜 스타일이네요.
저라면 바로 손절입니다.지가 뭐라고...17. …
'23.7.2 8:54 PM (125.191.xxx.200)제가 기분이 않좋은건 차라리 .. 그 시간은 어렵다 라던가
다음에 어디 좋겠다라던가 말이라도 깔끔하게 하던지요..
나이도 먹을대로 먹은 성인인데 왜 저렇게 사람을 대하는지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ㅠㅠ18. …
'23.7.2 9:38 PM (150.195.xxx.238)꼭 이어가도 될 인연이 아닌 듯 하니 다음에 일방적으로 어디에서 보자는 톡 오면 똑같이 ^^ 이렇게 대답해주세요 ㅎㅎ
19. 그러게요
'23.7.2 10:08 PM (125.191.xxx.200)참 대답을 왜 이렇게 사귀듯? 하는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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