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경되니 편하네요
다른분들도 그러시죠?
1. ...
'23.7.2 2:24 PM (115.40.xxx.251)그건 맞아요.
그런데 폐경 직후 몇년 사이에 얼굴에 급노화가 오네요ㅜ2. 그래도
'23.7.2 2:26 PM (112.166.xxx.103)에스트로겐이 나오는 상태에서 아픈거랑
완전 끊긴 상태로 아픈건 차원이 다르죠...ㅜㅜ
골다공증 심혈관질환 다 나빠지고..
통증과 별개로 노인이 되는 건데
어쩔 수 없는 거지만요..
더우면 에어콘 틀면 되는데..
폐경은 죽어가는 한 과정이라 더 슬퍼요.3. ..
'23.7.2 2:27 PM (218.236.xxx.239)저도 좋아요. 생리적인것도 좋지만 우선 심리적으로 불안,강박,초조 증상이 없어졌어요. 호르몬따라 널을 뛰었는데 어떤일에도 평정심을 갖게되고 담도 쎄졌다? 커졌다? 그런 느낌이에요. 마음이 조바심나지않고 기다리고 여유있게 되었어요. 폐경되면서 남성호르몬이 더 나오니 그런지 대범해네요. 원래 소심쟁이였거든요. 몸관리도 잘하려고 노력합니다~
4. 당장은 좋지만
'23.7.2 2:29 PM (39.7.xxx.13)몇년 지나면 노인의 증상이 나와요.
5. 저도 그냥
'23.7.2 2:31 PM (211.186.xxx.59)편안해요 폐경전에 그렇게 기분 오르락내리락하고
몸도 많이 안좋았는데 먹는거 바꾸고 많이 마음 내려놨어요 그냥 안식에 들어간 기관에 별탈 없기만 바래요6. 828
'23.7.2 2:32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저도 30 40대 생리전증후군으로 인생보낸거 생각하면 지금 완전 끊긴건 아닌데
심리적으로 넘 편해요7. 생리
'23.7.2 2:37 PM (110.70.xxx.235)안하는것만 좋아요. 고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수치 다 나빠지네요 ㅠㅠㅠㅠ
8. ker
'23.7.2 2:45 PM (180.69.xxx.74)건강이 훅 꺽이는 느낌 나요
9. ㅇㅇ
'23.7.2 2:57 PM (223.33.xxx.183)심한 선근증으로 난소 남기고 적출했는데 너무 좋아요!!!.
그간 통증과 하혈 참았던게 미련했었다고 생각될만큼요.10. ㄷㄷ
'23.7.2 3:07 PM (221.143.xxx.13)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영양제나 건강보조식품 전혀 안 먹고
규칙적인 식사와 꾸준한 걷기를 해서 그런지
49세에 완경했는데 갱년기증상 별로 없이 지나갔어요.
완경 되어서 편하고 좋아요.11. 지금은
'23.7.2 3:18 PM (180.66.xxx.230) - 삭제된댓글직후라 좋을수있어요.
그러나
몇년 지나면 노인의 증상이 나와요.2222222222212. 나이드니
'23.7.2 3:45 PM (58.238.xxx.225) - 삭제된댓글노인되는 거야 당연한데 그걸 이상하다 생각하면 안돼죠.
어차피 잠깐 순간 반짝 하는 게 인생이고 그 때를 즐길 수 있을 때 즐기면서 살아야죠.
저도 폐경되고 삼년째 진짜 재미있게 살고 있어요.
엄마 생각해 보세요. 어떻게 노인이 돼 가는지 아시잖아요.
엄마들 50대 60대에 얼마나 한창이었나..
지금이 제일 젊을 때고 활기찰 때고 엄마처럼 노인되기 전에 재밌게 살려고 해요.
한시 한시가 아깝고요.13. 일단
'23.7.2 4:10 PM (180.229.xxx.203)편한대신
먹는대로 찝니다.
확 찐다기 보다
슬며시 계속 은근히
키로수가 올라가네요.
다이어트 잘 안되요.
폐경 전에는 맘만 먹으면 2~3키로
잘뺐는데
이제는 절대 몸키로수가 내려가지 않아요.
많이 안먹어도요.
점점 맛있는게 없어지고요.
너무 슬픈일이예요~~14. 완경되면서
'23.7.2 4:23 PM (121.133.xxx.137)체중관리 엄청 합니다
빠져도 근육소실일까봐
적정체중 유지하려고 단백질 등
잘 챙겨먹고
근력운동 열심히하고....
걷기운동 좋아하던 지인들 무릎에
문제생기는거 많이 봐서
걷기는 일상생활에서 걷는걸로 땡
진짜 여러모로 피곤해요 ㅎ15. ..
'23.7.2 5:08 PM (125.141.xxx.100)편해요 살 안 쪘어요 사람나름인듯요 늙지만 뭐 어때요? 자연의 섭리죠
16. 이잉..
'23.7.2 5:12 PM (14.33.xxx.70)저는 할 수만 있따면 생리 오래하고 싶어요. 70,80까지도 하고 싶음
생리 그치면 질병이 몰려온다고 해서 전 그게 더 힘들고 무서운데요.17. 잠깐
'23.7.2 5:36 PM (223.38.xxx.3)처음엔 좋았는데 1년 지나니 많이 아파요
정형외과 사진 찍으니 이상은 없는데 갱년기로
많이들 아프시다고 의사샘이 말씀하시네요
다시 돌아갈래~18. 뭔소리예요
'23.7.2 7:24 PM (117.111.xxx.236) - 삭제된댓글할머니로 가는 게 좋아요?
19. 전
'23.7.3 4:44 AM (41.73.xxx.65)갱년기 열감 빼고는 다른 증세가 하나고 없어요
노화야 매일 늙어가는거니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있고
다른 증세는 없네요 살이 특별히 더 찌진 않아요
많이 먹어 찌는거지 ㅎㅎㅎ
조심하니 다시 좀 내려가긴하던데요
사람따라 다 증상이 다르겠죠
2년 되었으니 아직 잘 모르는지 모르겠으나 세상 편한건 맞아요
맨날 여기저기 묻히고 다니던 칠칠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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