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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에게 본인을 뭐라고 표현하나요?

ㅇㅇ 조회수 : 2,926
작성일 : 2023-07-02 09:02:08
유튭을 보니 본인을 3인칭으로 표현하는 사람은
피하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우리 애들에게는
엄마가라고 표현해요

엄마가 사다줄게.. 이런 식으로요
엄마는 이게 좋아..

어느날 대학생 아들이 왜 엄마가라고 표현하냐고 물어요.
(짜증을 참는 듯한 말투였어요)
그러고보니 애들에게
엄마가 말고 내가라고 해본 적이 없는 거 같아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요
IP : 175.207.xxx.11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부분
    '23.7.2 9:07 AM (223.62.xxx.70)

    엄마가 라고 하지 않나요?
    의식하지 않고 내가 엄마가 둘다 입에서 나오는대로
    사용하는거 같아요

  • 2. 저도
    '23.7.2 9:07 AM (121.152.xxx.181) - 삭제된댓글

    엄마가라고 해요.
    오로지 자식에게만 할수있는 표현이죠.
    오히려 자식에게 내가..이렇게 하는게 더 어색하네요.
    그렇게 해본적도 없구요.

  • 3. ??
    '23.7.2 9:07 AM (61.255.xxx.179)

    유톱내용이 뭔지 모르지만
    자신을 3인칭으로 표현하는건
    자신의 이름으로 자신을 칭할때를 말하는거 아닌가요?
    마치 3살 애기들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면서 자신을 표현할때처럼요

  • 4. ㅇㅇ
    '23.7.2 9:09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사교육 강사인데요.
    애들한테 쌤이~~ 라고 표현해요.
    아이들 상대로 하는 치칭은(엄마, 쌤, 할머니 등) 내가 라고 하지 않는것 같아요.

  • 5. ..
    '23.7.2 9:10 AM (211.208.xxx.199)

    내가, 엄마가 섞어서 쓰네요.

  • 6. ㅇㅇ
    '23.7.2 9:13 AM (175.207.xxx.116) - 삭제된댓글

    유톱내용이 뭔지 모르지만
    자신을 3인칭으로 표현하는건
    자신의 이름으로 자신을 칭할때를 말하는거 아닌가요?
    ㅡㅡㅡ
    이름 포함 선배 형 언니
    이런 것도 해당된다고..
    근데 이 유튜버가 무슨 전문가 같지는 않아요
    이석훈? 숏츠로 본 거예요

  • 7. ..
    '23.7.2 9:13 AM (173.73.xxx.103)

    내가..라고 해야 맞긴 하죠

    연애할 때 오빠가~라고 말하는 사람 싫어서 연상 안 만났어요
    그게 본인을 우위에 놓고 시작하는 것 같아서
    근데 생각해보니 지금 저는 엄마가..라고 합니다 ㅜㅜ ㅜㅜ 아오

  • 8. ㅇㅇ
    '23.7.2 9:14 AM (175.207.xxx.116)

    유톱내용이 뭔지 모르지만
    자신을 3인칭으로 표현하는건
    자신의 이름으로 자신을 칭할때를 말하는거 아닌가요?
    ㅡㅡㅡ
    이름 포함 선배 형 언니
    이런 것도 해당된다고..
    근데 이 말 한 사람이 무슨 전문가는 아닌 거 같아요
    이석훈? 숏츠로 본 거예요

  • 9. ㅇㅇ
    '23.7.2 9:14 AM (23.106.xxx.54) - 삭제된댓글

    너무 자꾸 엄마가 엄마가 이러니
    엄마라는 걸 강조하는 거처럼 들려서 그랬을까요?
    마치 계속 언니가 해줄게, 오빠가 해줄게. 언니 생각은 이렇단다, 오빠는 말이지, 이런 거처럼?..

  • 10. ㅇㅇ
    '23.7.2 9:20 AM (175.207.xxx.116)

    남편이
    아빠가 데리러갈게~
    이런 말 하면 가끔 어색, 오글거리는데
    애도 이런 느낌을 받는 것인지..

  • 11. ,,
    '23.7.2 9:22 AM (106.184.xxx.78)

    나 배고파 - 영희 배 고파
    이 영희는 싫어요

    엄마가 해 줄게 - 내가 해 줄게
    여기서 엄마는 괜찮은 것 같아요

  • 12. 아직아이가
    '23.7.2 9:26 AM (222.239.xxx.66)

    어려서 엄마가~라고 하는데 사춘기들어가면 다를지도?
    근데 아이가 먼저말꺼낸거면
    어린아기대하듯 너무 엄마가~~를 남발하셨나봐요
    울엄마생각해보면 00가를 딱히안쓰고 생략한게 많은거같아요.
    엄마 언제와/이따가
    나 배고파/ 가서 00해줄까
    여기아파/어디가아파? 약발라줄께 있어봐
    생각해보면 자식입장에서 말마다 엄마엄마하고 가족도 다 엄마를찾으니
    엄마는 굳이 주어를 잘안씀. 나 든 엄마든

  • 13. ...
    '23.7.2 9:36 AM (106.102.xxx.195) - 삭제된댓글

    굳이 쓰자면 내가 아님 너네엄마(니엄마) 많이 쓰네요.ㅋ
    내것도 가져와~~
    그게 너네 엄마한테 할 소리니? 등등

  • 14. 대부분
    '23.7.2 9:46 AM (125.178.xxx.170)

    엄마가
    아빠가 '
    그래요. ㅎ

  • 15.
    '23.7.2 9:57 AM (116.37.xxx.236)

    다른 얘기지만 지인이 아들들에게 이름을 부르게 해요. 아들들이 엄마를 부를때 우리OO이~라고..그게 로망이었다는데 희한하더라고요.

  • 16.
    '23.7.2 10:00 AM (172.226.xxx.47)

    그 3인칭에 엄마가~~ 는 해당안될것 같은데요
    엄마가~~를 안쓰고 애들한테 내가~ 내것은 없니?
    이런식으로 말한다 생각하면 훨씬 이상해요.

  • 17. 그래요?
    '23.7.2 10:08 AM (108.181.xxx.79) - 삭제된댓글

    늘 "이재명이가, 재명이가" 이렇게 말하던데..

  • 18. 그러고보니
    '23.7.2 10:13 AM (121.133.xxx.137)

    저는 엄마가~ 안하네요
    의식안해서 몰랐음
    항상 내가 라고 해요

  • 19. 내가
    '23.7.2 10:33 AM (211.36.xxx.115)

    내가 라고 해요
    엄마가 라고는 아이가 완전 어릴때 빼곤 안해봤어요

    제남편은 연애때 스스로 오빠가 오빠가 어쩌구 하던데 그때마다 이상하게 보였거든요 ㅋㅋㅋㅋ
    왜 내가 라고 안하는걸까 의문이 들었었어요 ㅋㅋ

  • 20. ..
    '23.7.2 10:49 AM (39.7.xxx.103)

    얘전에 쌤이 엄마가 엄마가 이렇게 하는거 아니고
    내가 라고 해야한다고 해서
    내가 라고 많이 써요.
    가끔 엄마가 라는 말도 튀어나오긴 하지만

  • 21. 의미없다
    '23.7.2 11:01 AM (211.201.xxx.37) - 삭제된댓글

    아직 애가 철이 없어서, 투덜대는거에요.'
    철업을때는, 엄마, 아빠 , 형제 자신의 가족들이 하는 말, 행동 다 마음에 안들어해요.
    '엄마'든 '나'든 , 뭐라고 칭하든, 그게 뭘 그렇게 중요하겠어요.

  • 22. 의미없다
    '23.7.2 11:02 AM (211.201.xxx.37)

    아직 애가 철이 없어서, 투덜대는거에요.
    철없을때는, 엄마, 아빠 , 형제 자신의 가족들이 하는 말, 행동 다 마음에 안들어해요.
    '엄마'든 '나'든 , 뭐라고 칭하든, 그게 뭘 그렇게 중요하겠어요.
    지금은 호칭이 불만이지만, 다른 상황에서는 그게 또 마음에 안든다고 할거에요.

  • 23. ...
    '23.7.2 11:27 AM (180.69.xxx.74)

    엄마가 ~ 해줄께 정도야 이상하지 않죠

  • 24. 이상하죠
    '23.7.2 7:44 P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

    애기때가 지나면
    내가 라고 하죠
    언니가 해줄게
    남편이 해줄게
    딸이 해줄게 라고 안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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