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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부터 정리 들어갑니다. 26일째

26일 조회수 : 2,523
작성일 : 2023-06-30 23:23:10
오늘은 하루종일 분주했습니다
작은애가 어제 집에 왔는데 집 정리중이라 애들 어렸을때 썼던 편지도 나와 있고 인형도 정리하면서 몇개 남겨뒀더니 그때일이 떠오르는지 신이 나서 더 들쑤셔대고 난리가 아닙니다ㅎ
덕분에 옛날 얘기하며 많이 웃었네요
오늘은 피곤해서 정리 안하고 그냥 자려다 내일 글 쓸때 오늘 정리하지 못한 핑계 쓸 생각하니 그게 더 힘들거 같아 간단하게 뭘 정리할까하다 냉장고에 소스통들을 정리했습니다
저와 남편은 옛날 입맛이라 고추장 된장만 있으면 되는데 애들은 샐러드 소스도 가지가지, 별별 소스가 다 필요해서 종류별로 다 사다놨었는데 어쩌다 오는 애들이라 별로 먹어 보지도 않았는데 유통기한이 다 됐더라구요
싹 다 정리했고 다음부턴 하나씩만 사서 다 먹을때까지 열심히 소비해야겠어요
오이가 많이 비싸던데 두개 사서 하나는 냉국수 해 먹으면서 먹었는데 나머지 하나를 나중에 먹어야지하며 미루다 썩혀 버렸어요;
버리면서 오이도 하나씩만 사고 사고오면 바로바로 해먹겠다고 다짐하고 반성했습니다
짐 정리 하다보니 반성할 일이 끝도없이 나옵니다
대체 어떻게 산겨....

모두들 편안한 밤 되세요^^

IP : 14.49.xxx.10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30 11:28 PM (115.138.xxx.73)

    저번 부터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존경합니다.

  • 2. 에구
    '23.6.30 11:45 PM (124.54.xxx.37)

    대단하세요 저는 며칠 반짝 하다가 도루묵되었는디..

  • 3.
    '23.7.1 12:44 AM (119.193.xxx.110)

    글 잘 보고 있습니다 ㆍ벌써 26일째네요 ㆍ응원 합니다ㆍ집이 많이 정리 됐을 거 같아요ㆍ 저는 보일러 새로 들인김에 주방 베란다 잡다한 물건 정리 했습니다ㆍ앞 베란다로 ㅋㅋ 그래도 몇가지는 버렸어요 ㆍ

  • 4.
    '23.7.1 3:16 AM (121.167.xxx.7)

    동참 5일째.
    전 겨우 닷새만에 건너뛰었습니다.
    잔뜩 늘어놨으니 안하곤 못배기겠지요.
    반기 .. 일년의 반이라 결산을 해보고 성실치 못함을 반성했습니다.
    원글님 글 고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5. 11111
    '23.7.1 8:08 AM (121.167.xxx.133)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 6. 응원해 주시는
    '23.7.1 9:19 AM (14.49.xxx.105)

    분들 감사합니다♡

    마음속으로 응원해 주시는 분들도 감사합니다
    응원 덕분에 알게모르게 힘이 나는거 같애요

    오늘 아침은 부추를 데쳐서 참기름에 무쳐서 김밥속해서 만들어 먹었는데 너무 좋아하네요
    커피 한잔 마시고 오늘 정리할거 찾아보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 7. 멋쟁이
    '23.7.1 9:43 AM (223.131.xxx.109)

    글도 잔잔하고 차분하게 잘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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