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원단위까지 더치하는 거 어떠세요?

00 조회수 : 4,185
작성일 : 2023-06-30 22:02:10
어제 지인모임에서 제가 계산 후 더치를 했는데
아무 생각없이 10원단위까지 받었거든요.
금액도 적어서 3560원...막 이랬는데...ㅠ
넘 쪼잔하게 보였을까요?
얼마 안나와서 사줄 마음도 있었고..
평소엔 엔빵을 해도 천원단위로 하는 편이었는데.
어젠.. 처음 보는 어색한 사이라 그랬는지
아무 생각없이 저랬네요.
저보다 나이도 한참이나 어린 친구들인데ㅠㅜ
되게 찝찝합니다...흑.
저 실수한 거 맞나요?ㅠ
아님 그냥 성향이겠거니 넘어갔을까요?
10원단위까지 계산하는 윗사람...어떤가요?
IP : 59.17.xxx.44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6.30 10:03 PM (116.37.xxx.236)

    전 딱 떨어지게 하는게 좋아요. 윗사람이라면 상사이신가요?

  • 2. wii
    '23.6.30 10:03 PM (223.62.xxx.92) - 삭제된댓글

    어차피 더치 할거고 입금할거면 정확한게 나쁠건 없어보여요

  • 3. ...
    '23.6.30 10:04 PM (211.226.xxx.65)

    괜찮아요.
    이 사람은 계산이 정확한 사람인가부다...그러겠죠.
    앞으로 호구잡힐 일은 없으실듯^^

  • 4. .....
    '23.6.30 10:04 PM (106.101.xxx.114)

    저는 나누기해서 나오는대로 보내고
    받는건 천원단위에서

  • 5. ㅇㅇ
    '23.6.30 10:08 PM (123.111.xxx.211)

    믿음이 갈 것 같아요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해주세요

  • 6. 00
    '23.6.30 10:08 PM (59.17.xxx.44)

    상사는 아니에요. 정확히는 입사동기 6명이구요. 첨 인사하는 자리였는데. 나이차이가 많이 났어요..저는 40대. 친구들은 20-30대요ㅠ생각할수록 아 왜그랬지.. 싶네요악..ㅋㅋ진짜 평소엔 안 그러는데ㅠㅜ

  • 7. 00
    '23.6.30 10:09 PM (59.17.xxx.44) - 삭제된댓글

    어색하니 "내가 살게요"라는 말도 안 떨어지더라구요..

  • 8. 00
    '23.6.30 10:10 PM (59.17.xxx.44)

    처음이라 어색어색해서. 내가 살게 라는 말도 편하게 안나왔던 거 같아요.. 휴..잊어야지ㅠ

  • 9. ...
    '23.6.30 10:16 P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저런 경우는 2만원 사봐야 어린 동기들 입장에서 뭐 얻어먹은 느낌도 안 나면서 괜히 불필요하게 빚지는 느낌날 거 같은데요.

  • 10. 좋은데요
    '23.6.30 10:16 PM (222.234.xxx.241)

    더치할 땐 칼같이.
    앞으로 계속 볼 텐데
    상황따라 기분좋게 쏘면 되죠

  • 11. 일본처럼
    '23.6.30 10:18 PM (14.32.xxx.215)

    가게에서 아예 ÷몇 해서 바로 내게 헸음 좋겠어요 ㅠ

  • 12. 00
    '23.6.30 10:20 PM (59.17.xxx.44)

    댓글들 감사합니다! 괜히 빚지는 느낌일 수도 있겠네요! 앞으로 기회가 많을테니~ 좋은 때에 기분 좋게 쏘기도 하구 그러면 되겠어요^^ 맘이 좀 가벼워집니다.감사해요.

  • 13. ..
    '23.6.30 10:23 PM (115.136.xxx.87)

    동전받고, 지폐받고 그런 거 아니라 숫자 입력해서 받는 돈인데 어떤가요? 저도 십원단위까지 다 나눠서 정산해요. 한 번은 그거같고 뭐라한 사람도 있는데 가볍게 지나가는 소리죠~ 정산해주면 고마운줄 알지 그걸로 불만가질 사람 없을거예요

  • 14. ..
    '23.6.30 10:25 PM (218.50.xxx.102) - 삭제된댓글

    전 더치할땐 몇십원까지 정확히나누는게 좋던데요. 간혹 1000원 100원 단위이하 잘라서 자기가 더 부담하고 내라는 사람도 있는데 그보다 딱잘라서 알려줘야 보낼때 덜미안하더라구요.

  • 15. 가게에서
    '23.6.30 10:26 PM (213.89.xxx.75)

    저겨...미국인들 30년전에도 그렇게 계산했어요.
    같이 피자를 먹어도 동전까지 딱 나눠서요.
    지금 그런걸로 그러지 마세요.
    잘하셨어요.
    그렇게 하는겁니다.

    아휴..속이 다 시원.
    나는 지금의 세상이 오기를 30년간 기다려왔어요.
    더치페이가 당연한것이 되기를.
    아우...누가 사주고 그게 정있는걸로 포장되고...아우....

  • 16. 호구를
    '23.6.30 10:31 PM (223.39.xxx.120)

    바라는 진상들이 싫어하죠
    그렇게 하는게 좋아요

  • 17. 00
    '23.6.30 10:36 PM (59.17.xxx.44)

    제가 넘 소심했나봐요 ㅎㅎ
    나이차 때문에 신경 쓰이는 관계다 보니
    사소한 것도 한번 더 곱씹구 그러네요ㅠ
    소신껏 살아가겠습니다.
    댓글들 감사합니다!

  • 18. ..
    '23.6.30 10:38 PM (110.15.xxx.133)

    계산하는 입장에서는 정확히 공지 하는게 맞죠.
    저도 제가 공지할 때 정확하게,
    내가 보내줄 땐 저렇게 나오면 4천원 보내요

  • 19. 저도
    '23.6.30 10:42 PM (124.54.xxx.37)

    공지할땐 그냥 정확하게 해요. 내가 보낼때도 되도록이면 딱 맞게 아님 백원 천원단위는 적당히 올려서..

  • 20.
    '23.6.30 10:42 P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저도 더 큰 단위로 보내는데 이런 행동은 친한 친구끼리만 하는 게 좋아요. 친구 아닌 관계에서는 몇 백원이라도 더 받는 걸 싫어하는 사람도 많아요.

  • 21. ...
    '23.6.30 11:00 PM (220.84.xxx.174)

    친한 사이 아니면 정확한 게 더 좋아요
    마음쓰지 마세요

  • 22. ㄷㅊ
    '23.6.30 11:09 PM (110.15.xxx.165)

    10원단위까지 정확한게 좋아요 저도 이런세상오기를 기다렸어요 현금실물로 주는게아니라 이체니 편하죠

  • 23. ..
    '23.6.30 11:10 PM (211.179.xxx.191)

    보통 저는 천원 단위로 받지만

    상대가 10원 단위로 달라고 해도 별 생각은 없어요.

  • 24. ...
    '23.6.30 11:12 PM (220.85.xxx.241)

    입사동기인데 나이많다는 이유하나로 살 이유없어요. 나이많다고 일을 덜 시키는 것도 아니고 월급을 더 받는 것도 아니잖아요.

  • 25. ㅡㅡ
    '23.6.30 11:16 PM (116.37.xxx.94)

    3560인데 3500원만줘 3000원만줘 그래요

  • 26. ..
    '23.6.30 11:17 PM (1.241.xxx.7)

    아뇨 그렇게 정확하게 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 27.
    '23.6.30 11:31 PM (122.36.xxx.203)

    저도 정확한게 좋다고 생각되네요.
    신경쓰지 마세요~!!

  • 28. ㅇㅇ
    '23.6.30 11:32 PM (125.179.xxx.236)

    얼마만줘...이거..
    어차피 계좌이체인데 뒷자리 몇십원 깍아준다고
    그닥 고맙지도 않고 왜저러지 싶었어요

  • 29. ..
    '23.7.1 12:03 AM (61.254.xxx.115)

    어차피 더치면 십원단위까지 정확히 올리는게 맞아요 맘쓰지말것

  • 30. 시아주버님
    '23.7.1 12:03 AM (175.125.xxx.203)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 생신 식사자리 반반씩 내는데...
    우리 남편 카드로 결재하고 현금 받아왔는데
    만원짜리 천원짜리 주던데...
    형이 동생한테 참 그래보입디다

  • 31. ..
    '23.7.1 1:35 AM (116.39.xxx.162)

    하려면 확실히..ㅈ

  • 32. 계산
    '23.7.1 1:55 AM (39.122.xxx.3)

    우리모임도 칼같이 계산금액 보내주는데 정확해서 좋음
    대신 보낼땐 천원단위로 계산해 보냄
    딴사람은 어찌 보내는지 잘모르지만

  • 33. 솔직히
    '23.7.1 2:02 AM (117.111.xxx.126) - 삭제된댓글

    십원 단위까지면 정 떨어져요
    나를 생각하는 마음이 그 정도구나..

  • 34. ㅇㅇ
    '23.7.1 2:41 AM (211.221.xxx.248)

    아뇨 정떨어진다는사람은 몇살이고 어디 사는사람인지ㅜ머르겠지만

    ㅅ더치는 십원단위까지 정확히 하는게 맞아요
    그래야 관계가 오래간다고
    하는구죠

  • 35. 그런사람
    '23.7.1 8:49 AM (14.55.xxx.151)

    딱 떨어지는 계산하는 사람이 정확해서
    남의 돈도 귀하게 아는 것 같다고 느꼈어요
    푼돈이라 안 갚는다는 이상한 소리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 36. 차라리
    '23.7.1 5:04 PM (68.61.xxx.32)

    다음에 커피라도 사세오
    나누기로 했으면 나눠야죠
    하지만 원글님 찝찝함 이해합니다
    돈 몇 푼으로 사람 평가하는 쪽은 언제나 덜 내려는 쪽.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1250 우울해서 죽고싶어요 69 댁구네 2023/07/03 19,559
1481249 한계 대출자가 300만명이래요 5 ㅇㅇ 2023/07/03 4,515
1481248 모래시계 하네요 3 Sk 브로.. 2023/07/03 1,291
1481247 말씀을 못 가려서 하시는 울 엄마... 24 울 엄마 2023/07/03 11,737
1481246 폴디 페촐리 박물관 가볼만 한가요 3 드다 2023/07/03 1,016
1481245 남녀 키 같은데 달리 보이는건 5 이번 2023/07/03 2,549
1481244 인도 과자 괜찮을까요ㅠ 10 ... 2023/07/03 4,305
1481243 인천에서 한우 2 78b 2023/07/03 920
1481242 휴대폰 사용법 문의요(앞으로 가는 화살표없어짐) 4 ㅇㅇ 2023/07/03 905
1481241 이 밤중에 짜파게티 먹고 싶어요 4 아아 2023/07/03 1,271
1481240 남자들에게 인기있는 여자외모 48 .. 2023/07/03 23,780
1481239 손혜원 부친·김원웅 부모…‘가짜 유공자’ 서훈 재검토 12 ㄱㅂㄴ 2023/07/03 3,795
1481238 점심값 무조건 1/n 짜증나요 59 하아 2023/07/03 23,665
1481237 오늘 35도까지 오른다는데 2 서울기온 2023/07/03 2,860
1481236 쇼핑몰, 해외 적힌게 왜이리 많은가요? 3 언젠가부터 2023/07/03 1,617
1481235 (푸념) 75A에서 90B로 인생 뒤집어진 여자에요 15 작은 게 낫.. 2023/07/02 6,687
1481234 이낙연은 왜 자꾸 외국으로 나가요? 36 꼴불견 2023/07/02 5,045
1481233 킹더랜드 보고있는데 지금 이준호가 10 윤아 2023/07/02 5,840
1481232 이혼을 앞두고 6 ... 2023/07/02 5,214
1481231 이준호랑 윤아랑 안어울려요 51 ㄷㄷㄷ 2023/07/02 15,510
1481230 카톨릭 신자분들 알려주세요 8 질문 2023/07/02 1,850
1481229 엄마가 아이낳으라는 이유는 심심해서 그런거라며 5 ㅇㅇㅇ 2023/07/02 2,913
1481228 통영 ㅡ월요일 여는 밥집 있나요? 4 통영 2023/07/02 930
1481227 아이들 키우는거 재미없어요. 58 진짜루 2023/07/02 39,306
1481226 지금 쿠팡 안되나요? 2 ㅇㅇ 2023/07/02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