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나 체력이 강하면 에어컨 아낄수 있나요??
더위는 동남아보다 더 심해서 도저히 냉방 없이는 살기 힘들잖아요ㅠ
우리집 시원하다~~이런거 말고 같은 장소에서 분명 더운데도
냉방 안 하는 사람이요
그리 인색한것도 아니고 여행도 자주가고 전기요금도 크게
신경 안 쓰고 난방도 안 아끼는데 유독 덥다고 하면서 냉방만
아낀다면 체력이 강한거지요?
저는 다 아끼고 살아도 약골이어서 더위에 무지 잘 지치거든요ㅠㅠ
1. ...
'23.6.30 8:44 PM (180.70.xxx.73) - 삭제된댓글아뇨. 어릴 때부터 건강 안 좋아서 여름에도 추워서 긴 팔입는 지인 있어요. 당연히 집에서 에어컨 안 틀어요. 우리나라처럼 여름 습도 높은 지역에선 여름에 덥고 땀나는 게 정상이에요.
2. ㅡ돈이
'23.6.30 8:44 PM (175.223.xxx.95) - 삭제된댓글없음 체력이고 뭐고 아껴야죠 ㅜ
3. 사람마다
'23.6.30 8:46 PM (110.70.xxx.36)사치하는게 있고 아끼는게 있는데 그분은 전기요금인가보죠
저희 엄마는 돈있는데 다른건 다 써도 옷을 절대 안사세요4. ㅇㅇ
'23.6.30 8:48 PM (223.38.xxx.134) - 삭제된댓글에어컨을 싫어하고 선풍기바람도 싫어하는사람도 많아요. 돈아끼려고가 아니고요
5. 때인뜨
'23.6.30 8:50 PM (58.125.xxx.40)아끼려는게 아니라 여름이니 덥고 습한게 당연하다 생각하고 살아요.
6. 노인
'23.6.30 8:50 PM (175.223.xxx.175)상대하는데 노인들 에어컨 엄청 싫어하세요
자방이 없어 그런가 오들오들 하세요
체력과 상관없는듯7. 9949
'23.6.30 8:51 PM (211.214.xxx.58) - 삭제된댓글체력이랑 상관있나요 어마어마한 운동맨 저희 신랑 국가대표급 짠돌인데 난방은 아껴도 에어컨은 절대로 아끼지 않아요 더위먹으면 너무 고생해서요 사람마다 다르죠
8. ...
'23.6.30 8:52 PM (118.37.xxx.38)제가 어디가면 냉방기 때문에 추워서 힘든 사람이에요.
은행은 조금만 있으면 몸이 오그라들고
팔이 저려요.
언제부턴가 실내온도 높이고는 좀 괜찮았고
요즘은 인터넷으로 업무보고 은행 안가요.
집에서도 에어컨 안켜고 있다가
저녁때 식구들 들어오면 켭니다.
옷 하나 걸치고...
단 비오는 날은 습하니까 에어컨 안켜곤 못배기겠어요.9. assaa
'23.6.30 8:52 PM (210.97.xxx.240)저도 아끼려는게 아니고 선풍기바람도 싫고 에어컨도 오래는 못틀어요
비염도있는데다가 싫어서요
식구들 한여름 덥다고해야 틀지
혼자있을때는 답답해서 창문 다 열어놓고
정
더우면 에어써큘레이터 젤 약한거로 얼굴에는 안오게 틀어놔요10. ㅇㅇ
'23.6.30 9:01 PM (58.234.xxx.21)체력이 강한거면 난방도 아껴야죠
더위를 잘 안타서 자기 기준에 참을만 해서 그래요
반면에 추위는 남들만큼 느끼고
며칠 전에 어떤 모임 에어컨이 넘 싸늘해서 몇몇 사람이 끄자고 해서 껐어요
저도 딱 좋댜 생각했는데
몇몇은 넘 덥다고 틀면 안되냐고 짜증 썪인 목소리로 말하더군요
에어컨 온도 느끼는게 사람마다 너무 다르더라구요
덥다는 의견이 많다면 자기가 옷을 더 입더라도 틀어줘야죠11. 체력이
'23.6.30 9:04 PM (123.199.xxx.114)약해서 버스 지하철 타면 가디건 스카프 필수에요.
아이들 어릴때는 에어컨바람만 맞으면 폐렴
비염에 쥐약이 에어컨 바람이에요.
마스크쓰고 에어컨 바람 쐬야되요.12. …
'23.6.30 9:09 PM (211.215.xxx.69) - 삭제된댓글체력이 약해 더위에 지치지만 선풍기 바람에도 살이 시려서 냉방을 못하는 사람도 있어요.
겨울엔 어떻게든 껴입으면 되지만 더위는 방법이 없어 힘들어요.13. 체력이
'23.6.30 9:09 PM (121.134.xxx.249)강해서 라기 보다 환경 생각해서 안 트는 분들도 많지 않나요?
14. 오히려
'23.6.30 9:14 PM (219.241.xxx.231) - 삭제된댓글체력이 약해서 에어컨이 몸에서 감당 안되는 저질체력도 있어요
15. …
'23.6.30 9:23 PM (61.255.xxx.96)에어컨 팡팡 틀어도 몸에 아무 이상 없으면 좋겠어요
에어컨이 무서워서 여름에는 운전도 되도록이면 안해요
에어컨 틀면 목에 스카프, 마스크 해야해요 아흑16. . . .
'23.6.30 9:24 PM (180.70.xxx.60)체력이 강한건 아니고
집이 안더워요
선풍기 지난주에 꺼냈어요
지금도 애들이랑 같이 있는데
선풍기 아무도 안틀었어요
습하기는 한데 온도가 낮으니
있을만 하네요17. 저
'23.6.30 9:27 PM (14.32.xxx.215)완전 저질치력이라 에어컨 못틀어요
거실엔 솜이불 항시 대기중입니다18. ㅇㅇ
'23.6.30 9:41 PM (175.207.xxx.116)벽걸이 에어컨 20시간은 틀어놓고 살았어요
작년에 애들 둘 다 군에 가있었는데
애들 생각하니 에어컨을 못 틀겠더라구요.
올해는 전기요금이 아까워서 안틀고 있는데
그러저러 또 적응이 되네요
불 앞에서 요리 안하니까 견딜만...19. 로사
'23.6.30 9:42 PM (211.108.xxx.116)저.환경생각해서..
여름엔 덥게 겨울엔 춥게 살려고해요..
이게 또 익숙해지면 참을만해지거든요.
7월중순부터 8월에 너무더울땐 에어컨 켜긴하구요.20. assaa
'23.6.30 10:23 PM (210.97.xxx.240)저도 에어컨 열대야일때 몇일 틀고 안틀어요 차에서 에어컨틀땐 마스크써야되요
금방 코막혀서
그리고 겨울에도 아주추운 한겨울에만 난방돌리고요
에너지 절약도 되지만 코가 막혀서요ㅠㅠ
비염이 있는지라21. ..
'23.6.30 10:54 PM (61.254.xxx.115)아끼는맘도 있겠지만 저랑 우리애는 에어컨 두시간쯤 쐬면 두통이 와요 그래서 둘다 가급적 안켜려고 하고 켜더라도 방에서 멀리있는 부엌쪽을 틀어놓던가하면 머리가 덜아프더라구요
22. 에어컨바람이싫음
'23.7.1 2:39 AM (108.41.xxx.17)남들 보기에 저나 제 남편이 돈 아끼는 형편도 성격도 아니거든요.
그런데 둘 다 에어컨 틀어서 차가운 공기를 별로 안 좋아해요. 남편은 원래 아무 생각이 없었던 거 같은데 에어컨 좀 많이 튼 곳에 있다 오면 제가 아프거나 뭐 힘들어 하니까 수십년 같이 살면서 제 체질에 맞추느라 남편도 익숙해진 느낌이고요. 며칠 전에 식료품점이 너무 추웠다고 남편이 저보다 먼저 불평하더라고요.
그 날 습도가 유난히 높아서 가게에서 좀 세게 튼 듯 했어요.
저희 애들도 에어컨 안 틀어도 덥다고 불평하거나 연연해 하지 않더라고요.
집 위아래층 모든 방에 에어컨 틀어지는 집입니다...23. 반대
'23.7.1 9:10 AM (68.61.xxx.32)체력이 가장 떨어졌을때
제일 괴로왔던 거 추위
한 여름에도 에어컨 때문에 반팔은 고사하고 점심 시간에 언 몸 녹이고 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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