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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사 후 한달 지났는데 우울하네요

우울 조회수 : 3,957
작성일 : 2023-06-30 16:46:11
집에서 작게 가게 하는 게 있어서 온라인으로 그거 돕고 있긴한데
우울하네요

혼자 서울에서 일하려니 심심하기도 하고... 제가 일하는 업계가 항상 사람이 부족한 3D 업종이라 항상 어디 갈 자리는 있어서 이직을 되게 쉽게 했어요. 이제 30중반인데 어디 정착해야 할 것 같기도 한데 회사는 나왔고 참 우울하네요..

이래저래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즐거운 것도 없고.

헤드헌터한테 연락이 왔는데 직장 레벨을 업해서 가야 하는 곳이라 여기저기 1, 2년마다 옮겨다닌 제가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각 직장마다 빡세게 일해서 성과는 모두 있었어요 근데 빡세게 일해서 그런가 항상 몇개월씩 나와서 쉬고 그래야 그나마 충전이 되더라고요.... 다 변명이겠죠ㅠㅠㅠㅠ
IP : 110.12.xxx.1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책없이
    '23.6.30 4:50 PM (125.142.xxx.27)

    왜 나오셨어요? 그래서 다들 조언하잖아요. 이직할 자리 구해놓고 퇴사하라고ㅜㅜ

  • 2.
    '23.6.30 4:52 PM (110.12.xxx.125)

    월 최소 200 정도는 따로 소득이 있어요.....

    그리고 과로하니 몸이 안 좋아지기 시작해서 나오긴했는데 또 어딘가 들어가려면 뼈 빠지게 일하는 포지션밖에 없을 거라서 우울한가봐요 ㅠㅠ

  • 3. ..
    '23.6.30 4:58 PM (106.101.xxx.126)

    저두 이직할곳 정해놓지 않고 퇴사하면 우울하더라구요
    끈임없이 생산적인 뭔가를 해야 뿌듯해요
    불안감과 조급함이 제 생활의 활력소라니 ㅠㅠ

  • 4. 아니
    '23.6.30 5:09 PM (121.137.xxx.231)

    최소 월 200은 소득이 있으시다면서...

    제가 그런 상황이면 그냥 느긋히 찾아보거나 일단 여유를 좀 즐길 것 같아요.

  • 5. 그냥이
    '23.6.30 5:26 PM (124.61.xxx.19)

    200이면 아끼면서 생활비로 충분해요 ㅎㅎ
    천천히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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