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근 전 아침 루틴과 시간.
전 핸드폰 알람은 6시 30분에 맞춰 놓지만 그전에 깨서 밍기적거리다 50분에 일어나요.
화장실 다녀와서 공복에 물 한잔 마시고 남편과 아들 아침식사 준비해요. 남편은 사과, 바나나, 당근, 케일, 마, 견과류, 우유 넣어서 갈아주고 아이는 그때그때 밥, 국에 간단한 단백질 위주 반찬 조금, 후식 사과 2쪽 줍니다. 전 우유, 오트밀, 사과, 바나나 조합으로 주로 먹어요.
아침잠이 많아서 진한 뜨아도 꼭 마시구요.
아침 먹고 재빠르게 설거지하고 준비해서 8시10쯤 출근합니다.
다행이 꾸밈에 구애받지 않는 직업이라 화장도 최소로만 합니다.
그런데 손이 느리고 빠릿하지 못해서 그런지 시간이 좀 촉박하긴 하네요. 10분만 일찍 일어나도 좀 더 여유있고 뭔가 건강에 좋은 루틴 하나를 끼워넣고 싶은데 그것도 쉽지 않구요.
82님들 아침 루틴은 어떻게 되시나요?
좋은 습관이나 루틴 있으면 나눠주세요.^_^
1. ..
'23.6.30 1:43 PM (118.235.xxx.18)전 어릴때부터 아주 여유있게 일어나서
여유있게 준비하고 느긋하게 먹을거 다 먹고
누워서 책도보고 쉬다가(?) 출근하고 약속장소가고
그런걸 좋아해서.. 뭐든지 후다닥 이라는게 없어요.2. ..
'23.6.30 1:44 PM (118.235.xxx.18)그러니까 9시까지 출근이면 6시부터 일어나서
느긋하게 준비 한다는 뜻이에요 ㅋ3. ...
'23.6.30 1:46 PM (106.101.xxx.126)알람 맞춰 놓고 후다닥 일어나야 좀 여유있고
꾸물거리면 늦더라구요4. 느리지 않은데요
'23.6.30 3:52 PM (76.147.xxx.22)한시간 20분에 저걸 다 한다면.
저 많은 재료는 전날 준비해 놓나요?5. at3318
'23.6.30 4:08 PM (203.255.xxx.41) - 삭제된댓글저는 7시에 일어나 세수하고 견과류와 물 정도 마시고 간단히 제 도시락만 싸서 8시에 출근합니다. 남편과 20대 아들은 각자 알아서. 근데 뜬금없지만 글 읽다 궁금해져 질문드려요. 요즘은 사과를 어디서 사시나요? 저도 늘 아침에 사과를 먹으려고 하는데 철이 지나니 사과가 너무 맛이 없어져서요.
6. 사과는 어디에서
'23.6.30 4:14 PM (203.255.xxx.41)저는 7시에 일어나 세수하고 견과류와 물 정도 마시고 간단히 제 도시락만 싸서 8시에 출근합니다. 남편과 20대 아들은 각자 알아서. 자기 전 미리 다음날 입을 옷을 정해두는 것 정도가 저의 시간단축 방법이에요. 그리고, 뜬금없지만 원글 읽다 궁금해져 질문드려요. 요즘은 사과를 어디서 사시나요? 저도 늘 아침에 사과를 먹으려고 하는데 철이 지나니 사과가 너무 맛이 없어져서요
7. 원글이
'23.6.30 7:41 PM (218.237.xxx.35)국은 전날 미리 끓여두고 고기종류도 양념이면 전날 미리 해놓고 생고기 구워줄 때도 있어요. 남편 거도 식재료는 항상 상비해놓구요.
윗님, 사과는 그냥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사요.
이젠 어디서 사나 다 저장사과일테니 그나마 괜찮은 물량 제일 많이 확보한 곳이 하나로 아닐까 해서요. 집근처 지점에서 사는데 다행히 대형마트보다 저렴하고 맛도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