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 학교 갔다 집에 오면 항상 엄마는 아파서 누워있는 모습이 익숙했어요
어제도 엄마가 아파서 엄마 케어하고 집에 왔는데 불안해서 일에 집중이 안돼요
공황장애라 약을 먹어도 그래요
아빠 암투병시엔 제가 소화를 못시켜 살이 쭉 빠지고
동생이 아플때도 그렇고,,,지금 나이가 중년인데
친정식구들이 아프면 마음이 불안하고 안정이 안돼요
차라리 제가 아픈게 맘이 더 편하겠어요
가족이 아픈데 제가 할수 있는게 없으니 많이 불안하고 안절부절 초조합니다
저같은분 또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