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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 사오십대 많은데 냄새나는 사람 없어요

적당히해라알박 조회수 : 5,342
작성일 : 2023-06-30 02:28:25
직장다니니 가꿔서 그런것일수도 있지만
요즘 운동안하는사람 없고
순환계에 크게 문제 없음 냄새 크게 안나는데..
진짜 무슨 향수 회사에서 여기 알바를 심었나..
냄새에 무슨 결벽증 환자들만 들어오는것 같아요.
사람들 질려서 딱 안오게 만들요량으로는 너무 자주 나온 주제같네요.
솔직히 매일 목욕하시는 70대 노인 우리부모님한테도 냄새 안나요.
IP : 182.216.xxx.24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6.30 2:37 AM (76.147.xxx.22)

    여기는 향수 혐오하는 사람도 너무 많아요
    실제로 그런 사람 한번도 못봤는데요
    향수 모르던 노인들도 한번 시향하면 좋아하게 되는게 대부분이던데 정말 여기 특이한 사람들 많음.

  • 2. 센서리이슈
    '23.6.30 3:06 AM (108.41.xxx.17)

    82쿡에 냄새에 민감한 센서리 문제를 가진 분들이 더 많은 것인지 가끔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제가 그런 사람인데,
    그래서 더더욱 냄새에 둔해지려고 노력합니다.
    코비드 감염 되었다가 나은 다음에 몇 년간 후각이 제대로 돌아오지 않았는데 너무 좋습니다.
    예전엔 남들 입냄새 때문에 대화가 힘들었어요.
    평범한 사람 냄새인데 제 후각이 지나치게 예민하니까 그게 역하게 맡아지는 거고 그건 제가 문제지 절대로 그 상대방의 문제가 아니거든요.

    여기에서 냄새 냄새 유난 떠는 분들,
    유난스러운 후각을 가진 본인들이 문제라고 생각하고 둔해지려고 노력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 3. 사랑
    '23.6.30 5:24 AM (77.43.xxx.3) - 삭제된댓글

    전 후각보단 청각이 예민하고 남편은 청각보단 후각이 뛰어나요
    혼자 살긴 힘든 세상이니 적당선 타협해야지 어쩌리오~! 본인은 냄새안날지 어찌 자신 하오리까?

  • 4. 예민 감각
    '23.6.30 6:02 AM (119.234.xxx.119)

    센서리 이슈라고 봐요. 여기 글 쓸 정도면 본인은 괴로워서 그렇겟죠. 소음도 회사에서 하이힐소리 서랍 여 닫는 소리 이런거 괴로워서 미칠려는 사람들 많잖아요

  • 5. 그러게요
    '23.6.30 6:05 AM (223.62.xxx.194) - 삭제된댓글

    저도 한 예민한데 저도 길에서도 본 적 없어요. 백화점에서 마주치는 할매들도 다 깔끔하고. 지하철에서도 크게 냄새나는 분들 없던데
    윗분들 댓글 읽고 나니
    예전에 어떤 도서관에서 예민불편러가 자기가 이 에어컨만 쐬면 몸이 아프고 냄새가 심해서 머리아프다고 에어컨 틀지말아달라고 쪽지 붙여서 욕먹었는데 알고보니 발암물질 나와서 그런거여서 인간 측정기라고 하던 글 있잖아요. 거의 그급으로 예민하신 분들인가 싶어요

  • 6. ...
    '23.6.30 6:21 AM (211.109.xxx.157)

    제 직장선배는 50대인데 향수냄새가 심해서 마주치면 괴로워요
    화장실 어느 칸을 들렀다 가셨는지도 알 수 있어요
    그런 글들 때문인가 봐요

  • 7. 향수는
    '23.6.30 6:43 AM (172.56.xxx.38) - 삭제된댓글

    실제로 알레르기있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어요.
    해외 사는데 예전에 봉사했던 비영리단체 사무실경우 입구에 향수자제 문구 있던 곳 있었어요.
    개인적 경험으로는 엄청 향수를 강하게 뿌리는 분 마주친 적 있어요.
    영어 배우러 다닐 때였는데 얼마나 강한지 그분곁에 있다보면 제 머리가 아파질 정도였는데 강도가 점점 세지더니 어느날 제 반대쪽 옆에 앉은 인도에서 온 사람에게( 제가 가운데 낀 상황) 카레냄새탓에 자기 머리가 너무 아파죽겠다고 막 화를 내며 그 독한 향수를 더 뿌리더라구요.
    나중에 알고봤더니 그분이 본인도 모르는 신경관련 건강문제가 있었어요. 그래서 치료받아야했구요.
    인도사람에게 화내는 거 보고 (그 사람은 멕시코쪽 사람) 인종차별인가 싶기도 했었어서 곁에서 뭐지 싶었지만 그 사람이 진심으로 괴로와해서 아무 말도 못했었는데 병이었더라구요.
    소리도 냄새도 민감도차이도 크지 싶어요.

  • 8. **
    '23.6.30 7:00 AM (183.98.xxx.217)

    진한 향수는 민폐 맞아요.
    옛날 어학연수할 때 화장도 진하고 향수냄새 끔찍하던 여학생이 있었는데 정말 매일 토할 것 같았어요.
    교실에 향수를 뿌리고 오는 신경이 지금도 의문.

  • 9. sou
    '23.6.30 7:40 AM (118.139.xxx.48)

    50대 남자교수인데 평소는 냄새 안나요
    그런데 어쩌다 한번씩 악취가 쩔어요. 계절에 관계없고요
    채취가 넘 독하더군요. 그래도 무안해 할까봐 절대 티 안내요

  • 10. 구름
    '23.6.30 8:06 AM (27.119.xxx.71)

    근데요. 돌아가신 엄마가 깔끔하신분이었는데 옷장 정리하려고 문을 여니 묵은냄새가 ㅠ
    매일 샤워하셨는데 이상하게 한번입고 만옷은 깨끗하다고 그냥 옷장에 걸어두셨거든요.

    땀도 잘 안나고 뭐가 안묻어도 젊은사람은 며칠 입어도 냄새안나는데 노인들은 겉옷도 신경쓰셔야 할듯요.

    외투나 자켓같은거 잘 거풍해서 걸어두고 블라우스나 셔츠등은 한번입어도 세탁해서 걸어두셔야 할듯요. 바지도 자주 세탁하던가 입던옷은 따로 걸어두시는게 낫겠어요

  • 11. 저는
    '23.6.30 8:37 AM (223.38.xxx.199)

    것보다 여름 지금같은 시기에 빨래 잘못해서 쉰내나는거요..거기다 땀나면.. 퇴근 때 엘베에 다같이 타면. 가끔 숨참을때가 있어요

  • 12.
    '23.6.30 9:06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냄새 타령 별로지만 노인이면 이해라도 하죠
    씻어도 내부가 문제면 올라오기도 하고 몸도 불편하니
    젊은 사람들이 안씻고 다녀 다 알정도로 비릿한 생리같은 냄새 풍기거나
    씻어도 희한한 체취나는 사람들 몇명 봤어요
    빨래 쉰내나는 사람은 더러운건 아닌데 사는 환경이 별로인거 같아 그런거같고
    담배 냄새랑 쇠 냄새는 말할것도 없고
    거의 20~30대 젊은 사람들이였어요
    지금은 나이먹고 좀 예민해졌지만 그때는 냄새 예민하던때도 아니였는데 그랬어요

  • 13.
    '23.6.30 9:09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냄새 타령 별로지만 노인이면 이해라도 하죠
    씻어도 내부가 문제면 올라오기도 하고 몸도 불편하고 잘 안씻던 시절 사람이니
    젊은 사람들이 안씻고 다녀 생김새는 멀쩡한데 다 알정도로 비릿한 생리같은 냄새 풍기고 머리는 항상 떡져 있고
    씻어도 희한한 체취나는 사람들 봤어요
    빨래 쉰내나는 사람은 더러운건 아닌데 사는 환경이 별로인거 같아 그런거같고
    담배 냄새랑 쇠 냄새는 말할것도 없고
    거의 20~30대 젊은 사람들이였어요
    지금은 나이먹고 좀 예민해졌지만 그때는 냄새 예민하던때도 아니였는데 그랬네요

  • 14.
    '23.6.30 9:11 AM (218.55.xxx.242)

    냄새 타령 별로지만 노인이면 이해라도 하죠
    씻어도 내부가 문제면 올라오기도 하고 몸도 불편하고 잘 안씻던 시절 사람이니
    젊은 사람들이 안씻고 다녀 생김새는 멀쩡한데 다 알정도로 비릿한 생리같은 냄새 풍기고 머리는 항상 떡져 있고
    씻어도 희한한 체취나는 사람들 봤어요
    빨래 쉰내나는 사람은 더러운건 아닌데 사는 환경이 별로인거 같아 그런거같고
    담배 냄새랑 쇠 냄새는 말할것도 없고
    거의 20~30대 젊은 사람들이였어요
    그래도 처음 떡진 비릿한 사람과 담배로 찌든 사람만 이해 안되고 힘들었고 나머진 이해했어요
    지금은 나이먹고 좀 예민해졌지만 그때는 냄새 예민하던때도 아니였는데 그랬네요

  • 15. 0000
    '23.6.30 9:14 AM (110.11.xxx.234)

    20-30대들은 옷을 자주 세탁해야할거 같아요.
    목욕은 자주 하겠으나 찌든 음식냄새, 담배냄새 풍기는 젊은애들 너무 많아요..
    가끔 지하철 타면 미치겠어요.
    저는 차라리 향수냄새 많이 나는 여자분이 더 나아요.

  • 16. ..
    '23.6.30 9:15 AM (121.161.xxx.116)

    웬만한 사람들 체취가 있겠지만 가까이가서 코를 대고 맡지 않는한
    냄새나는 사람 별로 못봤어요
    가끔은 암내심한사람은 버스안이 그 냄새로 꽉 차기도 하더라구요;;;
    봄가을 애매한 날씨에도 왜 꼭꼭 버슬 창문을 닫고들 있는지;;;
    이삼센티라도 좀 열어놨음 좋겠어요
    암내 심한 사람은 병이라고도 할수있으니 뭐라 할수도 없는거같아요;;;;;

  • 17. ㅡㅡ
    '23.6.30 12:35 PM (116.32.xxx.155)

    평범한 사람 냄새인데 제 후각이 지나치게 예민하니까 그게 역하게 맡아지는 거고 그건 제가 문제지 절대로 그 상대방의 문제가 아니거든요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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