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아 보면 어릴 때 성공하는 것도 좋은 거 같지 않아요
10년 전 한창땐데 20대에도
원로가수 선배 가수 대선배 느낌이었던 거 같아요
20대부터 노인의 인생을 살아가는 느낌?
너무 화려하고 대단한 시절도 있었지만
스스로는 어릴 때 자신을 너무 안타깝게 생각하는 거 같고
실제로도 그러기도 하고요
댄스유랑단 보면 보아는 그냥 화려한 과거
짠했던 어린 스타 이런 느낌만 남은 거 같아요
돈 얘기는 안 받습니다. 보아 돈 많고 연옌 걱정 쓸데없다 이런 얘기 ㅎㅎ
1. 오
'23.6.29 11:13 PM (1.233.xxx.247)맞아요
저보다 어린데 과거를 사는 느낌이예요
(물론 재산은 넘사벽)2. ...
'23.6.29 11:13 PM (58.234.xxx.222)실수해도 되는데, 너무 자신을 틀에 가두고 조심하는거 같아요.
어린 시절 활동하느라 학교 못다녀서 말하는거나 이미지도 더 신경 쓰는거 같구요.
그래도 아마 연애도 많이하고 나름 즐기며 살거 같아요.3. ..
'23.6.29 11:14 PM (118.235.xxx.211)보아는 잘 모르겠지만 어릴때 성공하는게 전 제일같은데^^;;
돈도 젊어서 많아야 좋지 다 늙어서 50넘어 돈 많아봐야 별 재미 없을것 같아요..
젊어서 좋은집 좋은차에 온갖 좋은거 다 해보고 접하보는게 좋지 나이 먹어서는 재미도 없을것 같고 남 보기에 부럽지도 않을것 같고요.. 그래서 영앤리치 할 수 있는 연예인 하고싶어서들 난리인것 같아요..
보아에 한정해서는 근데 원글님 얘기 수긍이 가요.
뭔가 20대에 생기가 다 빠지고 폭 늙어버린 느낌.. 아마 어릴때 성공한것. 그 이유때문만은 아닌듯도 싶어요4. 보아
'23.6.29 11:18 PM (175.113.xxx.252)하면 인공?가공?의 인물 느낌 나요
내추럴 한 사람의 모습이 아닌5. 뭔가
'23.6.29 11:19 PM (1.252.xxx.100)본인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이고 말하는것도 그렇고....
6. ...
'23.6.29 11:21 PM (106.102.xxx.140) - 삭제된댓글너무 고생스러웠고 또 너무 열심 성실인 스타일이라 더 힘들었을거 같아요. 그 어린애가 당시에는 선례로 쌓인 노하우나 시스템도 없이 동행하는 소속사 어른만 의지하면서 일본에서 일본어로 활동하기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요즘 장원영 안유진처럼 성공하는건 나쁘지 않아 보여요. 그들도 고충은 물론 있겠지만...
7. ..
'23.6.29 11:24 PM (1.251.xxx.130)학교 못다닌게 크죠
14살데뷔인가 그런데
예전 넘버원때인다 리얼리티였나 쇼핑하고 싶어 죽을라하던데 못다니게 하고 메니저랑만 다닐수있고. 한창살쪘을때 살빼라고 회사가 구박하는거같단데8. ㅇㅇ
'23.6.29 11:27 PM (119.198.xxx.18)최전성기(일본가서 오리콘차트니 뭐니 석권?)때도 그저 입맛에 맞게 만들어진 인형이란 느낌밖엔 들지 않았어요
영혼없이 기계처럼 온종일 노래 춤 연습한거 반복재생하기만 하는게 전부인것 같았던
일본활동당시의 꽤 유명한 버라이어티?에 나온걸 최근 우연히 보게 됐는데 당시 17ㅡ18살 무렵이었는데 정말 개인의 매력이라곤 1도 안보이더군요9. …
'23.6.29 11:29 PM (125.191.xxx.200)딴 아야기지만 그래도 엄마가 챙겼을것같기도 한데..
따로 소속사에 거의 있던 분위기 같은..
물론 그만큼 재능이 있었을테니까요..10. ...
'23.6.29 11:30 PM (106.102.xxx.143) - 삭제된댓글개인 매력이 1도 안 보인다는 님...그러니까요. 그런 사람이 외국인으로서 일본에서 탑가수가 되고 몇년이나 유지하기까지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11. ...
'23.6.29 11:32 PM (119.193.xxx.136)보아가 웃기는 웃는데 입만 웃고 있고 슬픔이나 우울이 느껴져요
유랑단 다른 가수들도 별의별 일을 다 겪었을 텐데 보아가 유독 그런 게 느껴지네요
나만의 착각이었으면 좋겠네요12. 보아가
'23.6.29 11:34 PM (14.32.xxx.215)일본에서 활동할때 저도 일본에 있었는데
활기만 넘치고 인형처럼 예뻤어요
일어도 깔끔하게 잘했고 라이브도 귀신처럼 잘했구요
어느 물귀신들이 일본활동 막지 않았으면 레전드가 됐을텐데
훅 꺾여버렸죠13. 보아
'23.6.29 11:35 PM (223.62.xxx.107)오빠가 하늘나라 간지 얼마 안됐잖아요
14. ..
'23.6.29 11:40 PM (106.101.xxx.54)보아나 효리나 과거의 영광에 집착하는 느낌이 강해요
댄스유랑단도 신곡이 아닌 그들의 과거 전성기때 곡들로 예전같지 못한 지금의 한풀이 하려고 만든 프로 같음15. ...
'23.6.29 11:44 PM (119.193.xxx.136)저는 오빠 일 전에도 좀 그렇게 느꼈어요 ㅈㅍㄷ 반입건도 그래서 그런 건가 싶었고요
돈 많은 연옌 걱정하는 거 아니라지만 행복하길 바랍니다16. 저도
'23.6.29 11:46 PM (223.33.xxx.178)그렇게 느껴져요 어릴 때 전부 다 쏟아내고
노력하고 빛나게 살았던 사람들 나이가 들면서
애늙은이 처럼 차분해지고 인생을 말리 바라보며
조용히 살고 깊어지는 것 같아요
어제 김연아가 그랬죠 운동의 총량이 있다면
자신은 모든 걸 다 써버리고 숨차지 않는 인생을 살고싶다고
너무 숨이차는 삶을 살았다고 ... 이효리도 어릴 때 다 이루고
결국 제주도로 가서 조용히 살듯이 부와 명예는 얻음과 동시에
이제 나는 무얼하며 살아야 할까 자문하는 시간을 보내는 것
같네요 그래도 참 대단한 사람들이라 생각합니다
별 스캔들 없이 이제 나무가 되서 그늘을 만들어주는
큰 사람들로 살아가고 있네요 안쓰럽다기 보다 수행자들 같아요17. 일본에서
'23.6.29 11:47 PM (123.199.xxx.114)활동하려면 비슷한 말투에 비슷한 리액션을 하든데요
개성이라고는 없는 일본식 틀에
에 ~또~ 하이
얼굴만 다른 일본식 스타일에 맞추느라
어린아이가 얼마나 힘들었겠어요.18. 한마디로
'23.6.30 12:11 AM (217.149.xxx.210)삭았어요.
혼자 90년대 사는 것 같아요.
외모도 그렇고 그냥 60대 원로가수 같아요.19. 한마디로
'23.6.30 12:12 AM (217.149.xxx.210)언젯적 보아?
한물이 아니라 세물이 간 느낌.
스마트폰 세대가 아닌 애니콜 느낌.20. 대부분
'23.6.30 12:42 AM (220.153.xxx.203)어릴 때의 성공은 독 같더라구요.
보아의 남다른 재능과 노력은 인정하지만
너무 지쳐보이고 우울해보여요 ㅠㅠ21. ..
'23.6.30 12:48 AM (218.234.xxx.231)그죠. 저도 보아는 원글님과 같은 느낌인데 아이유보면 어릴적 성공해도 보이랑은 디른 거 같아요
22. ..
'23.6.30 12:51 AM (121.169.xxx.94)똑같은 케이스 김완선있는데 그언니는 오히려 매력 넘치던데요
23. 뭘또
'23.6.30 1:10 AM (211.219.xxx.121)돈도 젊을 때 돈이 있어야 더 빛나는 건 사실이잖아요
명품 옷, 악세사리도 젊은 여자가 걸쳐야 더 이쁘구.
성공했으면 좋은 거지,
그 시기까지 따져가며 성공하기엔 인생이라는 게 알 수 없는 일이 너무 많네요24. 그래도
'23.6.30 2:13 AM (112.147.xxx.62)보아가 어린나이에 연예인해서
집안 일으킨거잖아요25. 그러게요
'23.6.30 2:50 AM (217.149.xxx.210)김완선은 50넘어도 매력 넘치고
아이유도 어린 나이에 대성공했는데 매년 발전하는데
보아는 어쩜 저 나이에 생기가 하나도 없고
매력이 하나도 없고 그냥 나는 SM 이사다 원로노릇만 하려니
사람 자체가 텅빈 깡통처럼 공허해 보여요.26. 보아는
'23.6.30 8:00 AM (223.39.xxx.19)돼지 멱따는 창법에 고음불가
노래도 다 별로
보아가 피처링한 일본 노래도 다 별로
키 너무 작고 팔다리 짧아 춤기술 좋아도 멋져 보이지가 않음27. ㅇㅇㅇ
'23.6.30 9:01 AM (120.142.xxx.18) - 삭제된댓글인생 3대 불행 중에 하나가 소녕성곳이라 하죠. 맞는 것 같아요.
28. ㅡㅡ
'23.6.30 6:15 PM (211.234.xxx.197)기가 다 빠진 느낌예요
볼때마다 쟤 뭐지?싶은 희한한 느낌;;29. 한심하다는
'23.6.30 6:23 PM (211.234.xxx.220) - 삭제된댓글각자 본인 인생이나 신경쓰시길
30. ㅎㅎㅎ
'23.6.30 6:54 PM (183.105.xxx.185)과거에 집착하는 건 일반인도 마찬가지에요. 다들 빛나던 20 살에 집착해서 40 살도 안 된 사람들이 얼굴에 보톡스니 필러니 집어넣는 거 보면 모르겠나요. 과거에 영광이라도 있는 사람이 훨씬 낫죠. 곁에 누군가 있어서 외로움이 없다면 더할나위 없구요. 딴 얘기지만 김연아 경우에 그 나이에 결혼한 거 잘한 거 같아요.
31. 한심
'23.6.30 7:26 PM (115.139.xxx.41)악플의 진원지.
32. @@
'23.6.30 7:33 PM (175.205.xxx.142)누구나 보아처럼 한번 쯤 성공 같은걸 한다면 가능이나 한 이야기죠.
인구의 1%도 안되는 사람이 보아처럼 성공하는건데..
과거의 영광이니 뭐니 하느건 ;;33. ㅁㅇㅁㅁ
'23.6.30 7:43 PM (182.215.xxx.32)어려서고 늙어서고
성공하는 경험 자체가 흔한건 아니라서..
내가 그 시기를 결정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노인처럼 보이는 인생을 살면 또 어때요
스스로 불행한게 아니라면요34. SM
'23.6.30 8:11 PM (27.117.xxx.16)에서 너무 고생을 시켜서
키도 못 컸다고 언젠가 말하더군요.
어렸을 때 잠도 못 자고 제대로 못 먹으면 키 못 크죠. 특히 단백질.35. ...
'23.6.30 8:30 PM (106.101.xxx.195) - 삭제된댓글좀 늙어보이면 어때요
그 정도 성공 해보는 사람 얼마나 된다고
그저그런 삶 살다 가는 인생이 대부분인데
전 부럽네요36. ???
'23.6.30 8:36 PM (202.62.xxx.112)너무 어릴때 성공해서 인생 망한 스타들 많은데
왜 하필 보아인지....
일찍 성공한 연예인들한테 많이 보이는
거머리같은 가족이나
마약 음주 각종 사건사고 전혀 없고
커리어 탄탄하게 쌓고 외모도 무너지지 않았는데
왜 하필 보아를?????
딱 보아하니 보아가 님 딸뻘이구만요37. 연아
'23.6.30 9:28 PM (223.62.xxx.68)김연아 보면 일찍 성공하고 은퇴해서 여유롭고 느긋하게 사는게 최고다 싶던데...
앞으로 목표가 뭐냐니까 그냥 행복하게... 주변사람들 가족들이랑 어떻게하면 행복하게 잘 살아갈까 그런 생각 많이 한다며.... 느무 부럽더란 ㅠㅠ38. 당신들은
'23.6.30 9:39 PM (223.39.xxx.216) - 삭제된댓글보아나 다른 성공한 사람처럼 어릴 때 부터 뼈를 갈며
살아나 봤어요?? 진짜 못됐네 어쩜 인간들이 그럴까
난 그런 인생들이 더 불쌍함 맨날 앉아서 연예인 까고
몸매 인물 준석이나 하는 주제들이 ㅋㅋㅋ39. 당신들은
'23.6.30 9:40 PM (223.39.xxx.216)보아나 다른 성공한 사람처럼 어릴 때 부터 뼈를 갈며
살아나 봤어요?? 능력도 없으니 하고 싶어도 못했했을거고
시켜줘도 힘들어서 못했을 텐데 진짜 못됐네 어쩜 인간들이 그럴까난 그런 인생들이 더 불쌍함 맨날 앉아서 연예인 까고
몸매 인물 분석이나 하는 주제들이 ㅋㅋㅋ40. ㅇㅇ
'23.6.30 9:45 PM (106.101.xxx.181) - 삭제된댓글하여간 남 인생 함부로 평가하고 깎아내리는 건 쉽고 재밌죠??
님들 본인 인생이나 뒤돌아 보세요.
현타 장난 아닐텐데.ㅋ41. ㅇㅇ
'23.6.30 9:46 PM (106.101.xxx.133) - 삭제된댓글하여간 남 인생 함부로 평가하고 깎아내리는 건 쉽고 재밌죠??
님들 본인 인생이나 뒤돌아 보고 다각도로 분석해보세요.
현타 장난 아닐텐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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