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주전 세입자분 집 방문시 뭐라도 사 들고 가야 하나요?
만약 세입자 분께서 흔쾌히 허락하신다면 방문시 뭐라고 사 들고 가는게 예의인가요?
1. 네
'23.6.29 5:12 PM (180.224.xxx.118)아무래도 폐 끼치는거니 뭐라도 사들고 가세요 수박 한통 정도? 예전에 리모델링 땜에 방문할때 케익 하나 사들고 갔네요
2. ...
'23.6.29 5:15 PM (116.41.xxx.107)세 살던 집 이사 나갈 땐
부동산에 내 놓고 여러 사람 와서 보는 경우가 보통인데
그런 일 없이 집 주인 한번 보여주는 거면
그 정도는 보통 다 이해하죠.
이해 안 해주는 세입자는 평범치 않음.
다만...
한번 보고 간 후에 또 보고 또 보고 또 물어보고
이러면 짜증...
인테리어 할거면 업자 아예 같이 가세요.3. 커피
'23.6.29 5:15 PM (14.4.xxx.69)제 경우엔 롤케잌 두개 사갔어요
4. ...
'23.6.29 5:22 PM (39.115.xxx.214)82쿡은 항상 뭔가 과해요
똑같은 경우 세입자 입장이었는데 집주인이 인테리어업자랑 한번 오고 며칠뒤 업자가 집안 치수재러 왔었는데
당연한 거라 생각했지 불편하다는 생각 안들었어요
말만 잘 하면되지 뭘 사가기까지하나요5. ...
'23.6.29 5:28 PM (77.136.xxx.204) - 삭제된댓글82쿡은 항상 뭔가 과해요 222
음료수 한 팩 정도 사오면 고맙겠지만
아니어도 전~~혀 나쁘게 생각하지 않을겁니다.
여긴 뭐 주고받는 얘기 나오면 항상 받는 사람 입장에서 과도하게 답글이 나와요.6. ᆢ
'23.6.29 5:28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오버에요
7. 흠
'23.6.29 5:29 PM (121.160.xxx.11)세입자가 살고 있는 집을 매수했고, 실측하러 갈 때 과일 조금 챙겨 들고 갔습니다.
세입자가 언제든지 와서 편하게 실측하라고 해주어 고맙기도 했지만
입장을 바꿔 생각하면, 저는 그렇게 내 집안에 누굴 들이는 것이 늘 귀찮아서, 세입자가 흔쾌히 그렇게 말해주는게 너무 고마워서 들고 갔어요.
큰 돈 드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작은 인사차요8. 맞아요
'23.6.29 5:30 PM (1.232.xxx.66)82쿡은 항상 뭔가 과해요 222
내집 한번 보러 가는데도 빈손이면 안된다
인테리어 할때도 선물 돌려라
코로나 기간동안 휴지한통 받은적 없음
업자들이 사인받고 땡
전세 내놓고 집도 안보여준다는 것도 당연
제가 세입자일때도 주인이 와도 뭐 받아본적 없음
당연하다고 생각핟9. ᆢ
'23.6.29 5:31 PM (58.124.xxx.75)문 안열어 주는 세입자도 많은데 사는 집 보여주기 얼마나 귀찮을까요
전 너무 고마워서 빵 사갔어요
서로 잘 지내다 마무리 잘 해야한다고 생각해요10. 커피
'23.6.29 5:53 PM (14.4.xxx.69)과하다기보다는 그냥 마음인거죠.
서로간에 기분 좋으니 다 좋은거죠.11. 그런데
'23.6.29 5:59 PM (124.111.xxx.108)올 리모델링 할거면 가지마세요. 이사나가고 편안하게 치수재고 그러세요. 생각보다 업자랑 같이 가면 오래 걸려요.
도면은 인터넷 도면보시고 인테리어 스타일을 정해놓고 업자랑 가는 것이 더 좋아요.12. hahaha
'23.6.29 7:13 PM (125.132.xxx.228)내 소유집이긴 하지만 현재는 세입자가 세대주로 사는 집인데 남의집을 빈손으로 가나요. 82쿡 답지않아요!!
게다가 실측하러 가는거면 내가 아쉬운건데
전 예전에 수박하나 사들고 갔어요13. 저는
'23.6.29 10:58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음료한상자 들고갔어요.
원래살던 세입자 계약때보고 입주때보고 연장계약할때 연락하고 얼굴보고 그래도 안면이 있고 몇번 연락하고 주민번호를 교환한 사이인데 사실 적당히 안면있는 친구보다 중요한 정보를 공유한 사이라 좋게 만나고 좋게 헤어지고 싶었어요.
집보러다니는 사람이면 이름도 전번도 모르고 집을 더럽게하고살든 말든 상관없는데 그래도 몇년간 주요한 거래처? 인 사이잖아요.
아이있는 집이라 과일 살까도했는데 병음료 보관하기도 좋고 안먹으면 다른데 들고가기도 좋은거 사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