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 넘으니 자주 아파요 ㅜㅜ

들풀처럼 조회수 : 3,163
작성일 : 2023-06-29 10:51:26
올해 딱 마흔이 됐어요.
올해는 다이어트 하다가 몸살 나고 
운동 좀 열심히 해도 몸살이 나고 
생리할때 또 한번 몸살 나고
가족들 돌아가면서 감기 걸려 아프다 
아프고 마지막에 다시 한번 제가 또아프고
조금만 피곤하면 또 몸살이 나고 한달에 한번꼴로 아픈것 같아요 ㅠㅠ
몸이 훅 가는게 느껴지네요.
보약이나 보양을 하기엔 제몸은 이미 튼튼한 비쥬얼이라 말하기도 민망하네요 ㅠㅠ
늙는다는게 이런건지 아프니 다 서글프네요 ㅠㅠ
술,야식 가끔 즐겼는데 다음날 힘들어서 이제 싫어요.
중년의 건강관리 팁 있으신가요~

IP : 222.100.xxx.25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29 10:59 AM (1.245.xxx.167)

    60언니가 50인 골골대는 저에게 아직 그럴 나이가 아닌데
    하는데.
    저도 똑같네요..
    40이 그럴나이가 아닌데....
    여튼 근육운동 하시라는 말밖에 할말이 없네요.

  • 2.
    '23.6.29 11:01 AM (211.114.xxx.77)

    40인데 훅 갔다느니 늙었다느니... 아직 그런말 할때는 아닌데...
    그냥 관리를 잘 못하신거 아닌지. 지금이라도 열심히 관리하셔요.

  • 3. ㅁㅁ
    '23.6.29 11:05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60중반 설늙은이는 입꾹 깨갱

  • 4. 푸른
    '23.6.29 11:17 AM (39.7.xxx.174)

    근데 저도 41살에. 너무ㅜ많이 골고루 아팠어요 ;; 말하기도 민망하게.맨날 아팠어요. 지금은. 살도 빼고 한식으로 한끼는 제대로 꼭 먹고 양양제 챙기고 운동하니 그래도 여기저기 통증에선 벗어난거 같어요. 힘드셔도 운동하시도 잘 드세요. 무리는 하지 마시구요^^

  • 5. 미리미리
    '23.6.29 11:21 AM (117.111.xxx.241)

    영양제 먹고 병을 예방하셔요
    보양식 이런 거 말고 과학적으로 입증된 방법으로요

  • 6. ...
    '23.6.29 11:26 AM (58.226.xxx.130)

    사람마다 타고난 체질, 체력이 다르니 40대에도 아플 수 있죠. 실은 더 어린 나이에도 아플 수 있겠죠.
    저도 40 딱 되니 여기 저기 아프기 시작했어요. 위염, 식도염, 전정신경염, 근육통 등등..
    적정 체중에 술, 야식 전혀 안하고 규칙적인 생활했음에도 아프더라구요.
    단 하나 부족한 게 운동이다 싶어서 몇 년 전부터 달리기도 하고 등산도 합니다.
    체력적인 부분은 확실히 개선되었지만, 그래도 몸 컨디션은 예전만 못하네요.
    그래도 관리는 계속해야겠죠. 뻔한 얘기지만 근력 운동하고, 충분히 수면 취하고, 잘 먹고 그런 방법뿐이죠.

  • 7. 흠..
    '23.6.29 11:45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뭘 그럴나이가 아니란건지..
    저도 운동 좋아하고, 꾸준히 했는데도
    서른 후반대에 한번 아프고
    마흔 초반대에 한번 아프고
    그러면서 술도 안먹고 잠도 일찍자는 바른생활 어른이가 되어가고 있음. ㅋㅋㅋ

  • 8. 선플
    '23.6.29 11:48 AM (182.226.xxx.161)

    저도 40대초에 암 걸리고 줄줄이 사탕으로 아프더라고요..별거 있겠습니까 운돔하고 정신건강 평안하게 유지하는것..

  • 9. 올해 50
    '23.6.29 12:32 PM (113.161.xxx.234) - 삭제된댓글

    저도 40즈음에 많이 아프고 체력도 떨어졌는데.. 그 이후로 다이어트 안하고 잘먹고 운동 빡시게 하고 있는데 훨씬 나아졌어요. 몸무게는 늘었지만 훨씬 덜아프답니다. 지금은 운동뚱이요 ㅎㅎ

  • 10. 올해 50
    '23.6.29 12:38 PM (113.161.xxx.234) - 삭제된댓글

    직장 다니며 주 3회 PT 한지 한 6-7년 되는데 처음엔 무지 힘들었어요. 근데 몇년 전 여기 또다른 분이 쓰신 답글에 직장 다니며 저녁에 운동 하나 안하나 피곤한건 마찬가지라서 운동한다고 한 말이 정말 사실이어서 운동가기 싫은날 스스로에게 되새기며 운동 갑니다. 운동 안간 날 덜 피곤한건 아니어서 이제는 PT 없는 날이라도 밖에서 30분 정도 걸어요. 그니까 거의 매일 운동하는 셈이죠.

  • 11. 아픈사람은
    '23.6.29 12:44 PM (112.145.xxx.70) - 삭제된댓글

    20대에도 아프죠.. 님은 나이때문은 아니고
    늙어서 아프다기 보단

    직장, 육아, 살림 이런 걸로 힘들어서 아픈거 아닐런지

  • 12.
    '23.6.29 2:50 PM (223.39.xxx.233) - 삭제된댓글

    헐 40..
    귀여울수도 있는 나이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0215 코인육수 어떤거 쓰세요? 5 모모 2023/06/29 2,099
1480214 학군지에서 공부 못하는 아이 26 2023/06/29 3,583
1480213 속옷은 언제 5 돌레미 2023/06/29 2,025
1480212 쿠팡이츠 버튼 누르지도 않았는데 결제가 된 경우 15 ... 2023/06/29 2,453
1480211 소화제랑 타이레놀 같이 먹어도 되나요? 2 .. 2023/06/29 1,892
1480210 검찰 특수활동비 290억 전액 현금사용 확인 11 ㄱㅂㅅ 2023/06/29 1,672
1480209 시어머니께 왜 쿰쿰한 냄새가 나는지 드디어 찾았습니다. 32 폭우맞이 2023/06/29 28,946
1480208 냉장고정리.시간 얼마나 걸리세요~? 4 힘들다 2023/06/29 1,018
1480207 매실청 담글건데 노랗고 약간 물컹거리는... 4 매실청 2023/06/29 618
1480206 잘 헤어졌다고 다독여 주세요.. ㅜ.ㅜ( 펑 했어요) 22 .. 2023/06/29 3,514
1480205 손목터널증후군 완치하신분들 비결 좀 8 ㅇㅇ 2023/06/29 1,627
1480204 콜센터 직원들과 통화를 하다보며 느낀점 18 ㅎㅎㅎ 2023/06/29 5,109
1480203 할머니 옷 어디서 사야 하나요? 4 ..... 2023/06/29 1,773
1480202 다이어트 중 빵이 먹고 싶어서.. 4 .. 2023/06/29 1,460
1480201 스마트워치 찬지 두 달 되었는데 손목이... 6 오 이런 2023/06/29 2,388
1480200 요즘 신축 아파트 장점 궁금해요 19 궁금 2023/06/29 4,093
1480199 뒷목 레이저제모 할 때 라인이요. 1 ^^ 2023/06/29 793
1480198 송도 집값도 많이 오르네요.연일 사상 최고가 14 ㅇㅇ 2023/06/29 5,018
1480197 미친 입시판 7 하늘빛 2023/06/29 1,951
1480196 주말 사촌결혼식가서 제 청첩장 돌리는거 어떤가요? 32 ... 2023/06/29 4,910
1480195 요즘 유튜버나, 인스타 보면 고양이를 무슨 인테리어로 사용하는것.. 3 .. 2023/06/29 1,680
1480194 하소연이예요 7 그냥 2023/06/29 2,752
1480193 핏플랍 샌들 미끄럽지 않나요? 6 ... 2023/06/29 2,301
1480192 검찰의 ‘안하무법’과 사라진 윤석열 영수증 18 이게나라냐 2023/06/29 1,422
1480191 삼사일에 한두번은 모르는 휴대폰으로 전화와서 받으면 4 .. 2023/06/29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