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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나자마자 한숨..

출근 조회수 : 6,010
작성일 : 2023-06-29 08:30:55
출근해서 아침부터 만나자마자 동료가
휴휴휴휴~~하고 한숨을 쉬는데
정말 기분 안 좋고 죽이고 싶어요.
IP : 121.135.xxx.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29 8:33 AM (223.62.xxx.94)

    무슨일있냐고 물어보시죠

  • 2. 출근
    '23.6.29 8:35 AM (121.135.xxx.6)

    원래 자주 그래요.
    못 배운 것 같아요. 예의를..

  • 3. 님도
    '23.6.29 8:35 AM (175.223.xxx.85)

    그다지.....

  • 4. 아니뭐
    '23.6.29 8:36 AM (106.101.xxx.251)

    죽이고싶을것까지야 있나요?
    그냥 무시하면 될것을...

  • 5. 그렇다고
    '23.6.29 8:37 AM (180.224.xxx.118)

    죽이고 싶다니..ㅜㅜ 너무 무섭네요 그정도면 말을 하세요 한숨쉬면 죽이고 싶다고!

  • 6. 그렇다고
    '23.6.29 8:38 AM (58.234.xxx.21)

    죽이고 싶다뇨...

  • 7. ooo
    '23.6.29 8:38 AM (182.228.xxx.177)

    한숨 쉬는 동료보다 원글이 더 문제 있네요.

  • 8. ....
    '23.6.29 8:39 AM (106.101.xxx.14) - 삭제된댓글

    한숨 쉬는 동료보다 원글이 더 문제 있네요.22222
    죽이고 싶다니.
    정신과 다니세요 사고치지말구

  • 9. 출근
    '23.6.29 8:43 AM (121.135.xxx.6)

    이 사람 안겪어본 사람은 몰라요.
    층간소음도 그렇듯이..

  • 10. 대놓고
    '23.6.29 8:44 AM (124.55.xxx.20)

    말하던가. 죽이고 싶다니.에라이ㅉㅉ

  • 11. 옆동료
    '23.6.29 8:46 AM (118.235.xxx.152)

    한숨을 하루에 30~40번은해요
    출근해서 일시작하면 한숨 조금 귀찮은일에도 한숨
    짜증나는일에도 한숨 무슨말만해도 한숨
    죽이고싶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그사람때문에 짜증이 엄청나긴하네요
    속으로 #~__*:;, 거리고 짜증냅니다

  • 12. 한숨질
    '23.6.29 8:48 AM (223.39.xxx.80)

    한숨도 폭력이란 댓글 보고
    넘 공감했었어요
    저는 남편이 한숨 잘 쉬는덕
    넘 스트레스예요

  • 13. 제가
    '23.6.29 8:48 A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청소년기부터 청년기까지
    한숨을 그리 쉬었어요
    저도 모르게 새어 나오는 한숨
    어린애가 왜 그리 한숨을 늘어지게 쉬느냐 묻는 사람도 여럿
    아무에게도 아무말도 하지 않았었지만
    날마다 한강에 가서 떨어지는 희망을 품고 살았던 시기입니다
    실제로 한강인도교를 죽기 위해서 갔던 날이 수도 없었구요
    저의 그 시절처럼
    죽지못해 사는 사람일수도 있죠
    원글님이 죽이고 싶기 전에요
    근데 원글 읽으면서
    원글님도 위태위태한걸 견디고 사는 사람 같아 보여요
    나도 미치겠는데
    네가 왜 기름을 부어??? 하는 느낌요

  • 14. 제가
    '23.6.29 8:51 AM (182.216.xxx.172)

    제가 한숨이 습관처럼 나오기 시작할 무렵
    어떤분이 해줬던 말이 생각 나네요
    한숨 쉬고 싶을때 마다
    미소를 지어봐
    한숨은 너를 더 불행으로 끌고 가겠지만
    미소는 너를 하루하루 그 늪에서 벗어나게 만들어 줄거야
    그말이 맞았는지
    어느날부터 내 삶에도 볕이 들기 시작했고
    지금은 정말 쨍하다 싶은 삶을 살고 있어요
    어느날
    조용히 말해주면 어떨까요?

  • 15. 출근
    '23.6.29 8:54 AM (121.135.xxx.6)

    미안하지만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그런 한숨이 아닙니다
    그러니 제가 더 스트레스 받구요.

  • 16. ...
    '23.6.29 8:55 AM (112.220.xxx.98)

    제 앞에 앉은 직원은
    출근해서 앉자마자 스트레칭을 해요-_-
    목을 이리돌렸다저리돌렸다
    팔 쭈욱뻗어 기지개펴고 아침부터 난리난리
    파티션있어도 정신사나움
    오후면 이해한다쳐도
    아침부터 왜 저난리인지

  • 17. ..
    '23.6.29 8:56 AM (125.180.xxx.222)

    그렇다고 죽이고싶다니요
    말 함부로 하시네

  • 18. .....
    '23.6.29 9:02 AM (211.225.xxx.144)

    얼굴 표정으로 말을 하는 사람이 있어요
    맨날 우울. 짜증과 화난듯한 표정과 투명스럽고
    귀찮은 듯한 목소리로 말을 하는 가족이 있어요
    정말 가까이 하고 싶지 않고 싫은데 매일 얼굴을
    볼수 밖에 없어서 나를 위해 생각을 바꿨네요
    미성숙한 사람이라 자기 감정을 다스리지도 못하고
    매일 저렇게 사는 본인은 더 힘들고 불행하겠지
    정말 불쌍한 사람이구나 생각을 하니까 안쓰럽고
    그후로는 화난 얼굴로 투명스럽고 짜증 섞인
    공격적인 말투로 말을 해도 제 마음이 흔들리지않고
    차분한 말투로 제 할말만 합니다 그리고 너 힘들지
    고생 많구나 말해줍니다 가끔 저도 기분 나쁜 감정이
    올라오면 아..내가 지금 기분 나쁘구나 눈을 감고
    잠시 있으면 나쁜 감정이 사라지네요

  • 19. 표현이지나치긴
    '23.6.29 9:12 A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한데 원글님 심정 이해갑니다.
    어떤 소리든 계속 반복되면 스트레스 엄청나요.
    특히 한숨처럼 부정적인 기운 반복하면 옆에 있는 사람도
    무지 갑갑하고 다운돼요.
    건강이 안좋은 경우 제외하곤 신경쓰지 않으면 습관되기 쉽죠.

  • 20. ....
    '23.6.29 9:13 AM (122.32.xxx.38)

    그사람 뚱뚱한가요? 진짜 숨이 차서 그럴수도 있어요

  • 21. 스트레칭은
    '23.6.29 10:00 AM (121.190.xxx.47)

    봐주세요
    자,이제 전투 시작이다!
    뭐 이런 준비 운동.

  • 22. ...
    '23.6.29 10:06 AM (175.223.xxx.236) - 삭제된댓글

    저는 가끔 숨을 좀 깊게 쉬는데(무의식)
    한숨쉰다는 소리 들어요 ㅠ
    유독 (나이들거나 본인이 “윗사람”이라고 여기는) 한국사람들에게서만 왤게 한숨을 쉬냐는 말을 듣습니다.
    한숨 안쉬었는데 숨좀 깊게 쉬었다고
    자기들 프레임에 남을 끼워 자꾸 저러니 저도 설명하는 것도 웃기고 저도 슬슬 스트레스가...
    (원글님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이럴 정도로 한국문화에서 “한숨“에 부정적인 인식과 예민함이 심하다는 얘기)

    제가 일부러 심호흡을 한다기 보단
    몸이 그냥 하는거라, 저도 저런 말 듣기 전엔
    저나 주위(외국)나 딱히 의식한 적이 없었던 거거든요.
    (밀폐된 공간에 있거나 하면 평균보다 쉽게 하품이 자주 나오거나 하는 걸 보면
    산소공급/뇌산소공급 관련 체질적인 것인 것 같다고 추측. 이것도 역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서만 엄청 ”지적“당함)

    전 한숨 쉰적 없는데.
    아니 심호흡 좋다는데 남 숨쉬는 것 까지... ㅠ

  • 23. ...
    '23.6.29 10:07 AM (175.223.xxx.79)

    저는 가끔 숨을 좀 깊게 쉬는데(무의식)
    한숨쉰다는 소리 들어요 ㅠ
    유독 (나이들거나 본인이 “윗사람”이라고 여기는) 한국사람들에게서만 왤게 한숨을 쉬냐는 말을 듣습니다.
    한숨 안쉬었는데 숨좀 깊게 쉬었다고
    자기들 프레임에 남을 끼워 자꾸 저러니 저도 설명하는 것도 웃기고 저도 슬슬 스트레스가...
    (원글님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이럴 정도로 한국문화에서 “한숨“에 부정적인 인식과 예민함이 심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는 얘기)

    제가 일부러 심호흡을 한다기 보단
    몸이 그냥 하는거라, 저도 저런 말 듣기 전엔
    저나 주위(외국)나 딱히 의식한 적이 없었던 거거든요.
    (밀폐된 공간에 있거나 하면 평균보다 쉽게 하품이 자주 나오거나 하는 걸 보면
    산소공급/뇌산소공급 관련 체질적인 것인 것 같다고 추측. 이것도 역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서만 엄청 ”지적“당함)

    전 한숨 쉰적 없는데.
    아니 심호흡 좋다는데 남 숨쉬는 것 까지... ㅠ

  • 24. ..
    '23.6.29 10:08 AM (58.228.xxx.152) - 삭제된댓글

    211.225님은 마음공부 하시나봐요
    좋은 댓글이네요
    법륜스님 조언같아요ㅎㅎ
    나쁜 감정이 드는 순간 알아차리기
    상대를 바꾸려하지말고 내 마음 바꾸기

  • 25. .....
    '23.6.29 10:30 A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

    58.228님
    82추천으로 유튜브 법률스님. 법상스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살을 생각하면서 살던
    저의 삶이 변화가 되었고 지금은 행복합니다
    며칠전 어느 분이 라파엘 신부님 추천해주셨는데
    그 분께 감사 드립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운동하듯이
    매일 1편이상 유튜브로 마음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 26. ...
    '23.6.29 10:43 AM (222.111.xxx.126)

    원글님 살인충동은 더 무섭구만요

  • 27. 출근
    '23.6.29 1:11 PM (121.135.xxx.6)

    방금도 사람 뒤통수에 대놓고
    휴휴휴휴~하면서 지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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