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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포없는 대상포진 앓으신분 계실까요.

대상포진 조회수 : 2,144
작성일 : 2023-06-29 00:14:04
그동안 심한 수포 대상포진은 두 번 겪었는데, 수포만 없을뿐이지 증상이 비슷해서요.어깨 아래 팔 부위인데 스치지 않아도 따갑고 후끈거리고 누우면 더 심하게 느껴지네요.잠을 못자요.ㅠㅠ
면역억제제를 먹는 자가면역질환자인데, 요 근래 이사 준비하느라 신경을 썼더니 삼일 전부터 그렇거든요.
수포없이 증상만 말하면 바로 약을 줄까요.
IP : 58.143.xxx.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6.29 12:19 AM (14.42.xxx.44)

    수포처럼 올라왔지만 결국 수포는 아니었어요
    병원에서 대상포진 약 4주간 1주일 마다 처방해줬어요
    지금도 가끔 피곤하면 등짝이 살짝 후끈거려요
    작년에 대상포진 예반 접종을 해서
    그나마 약하게 지나 갔던 것 같아요

  • 2. 저요
    '23.6.29 12:19 AM (115.140.xxx.145)

    첫 대상포진이 수포없이 통증만 심한 증상이었어요
    불에 달군 칼날이 옆구리로 들어오는듯한 통증이었고 그후 아리고 따갑고 그러면서 칼이 쑥쑥 들어오는 아픔이 계속 됐어요
    바로 약 먹었는데도 통증이 넘 심하게와 신경통으로 남아 통증치료도 받았어요
    대상포진 앓아본 사람은 그 아픔 알잖아요. 특유의 그 아린 느낌
    수포 없어도 약 처방 되구요. 의사가 그러는데 의외로 저같은 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빨리 약 드시고 완쾌하세요.전 빨리 약먹었는데도 후유증으로 신경통이 남아 고생했어요

  • 3. ..
    '23.6.29 12:20 AM (218.236.xxx.239)

    저 수포없었고 신경통만있었어요.빨리 발견해서 수포는 안생기거같아요. 약먹고 괜찮아졌어요~

  • 4.
    '23.6.29 12:25 AM (122.34.xxx.60)

    내일 당장 신경과나 피부과 가서 증상 말씀하시고 항바이러스제랑 소염진통제 다 드세요

    제 지인 하나는 알 수 없는 그런 통증으로 치과에서 씨티까지 찍었다가 한의원 가서 침도 며칠 맞고 내과 가서 감기약까지 먹다가 일주일 고생하고 포진 올라와서 그때서야 치료 받았었대요

    원글님은 대상포진 걸린 적이 있었으니 아마 맞을 겁니다 치료 받으세요

  • 5. 감사합니다.
    '23.6.29 12:54 AM (58.143.xxx.54)

    기억을 더듬으니 얼굴쪽에 수포없이 통증없이 지릿하게 왔었는데 항바이러스제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ㅠㅠ

    다리에 혈관염도 보이고 아기바람 선풍기에도 피부아림이 있는거 보니 낼 오전에 꼭 가야겠어요.

    제가 넘 애정하는 82님들 아프지 마세요.♡♡♡

  • 6. To
    '23.6.29 9:28 AM (112.152.xxx.59)

    저도 수포발진없는 대상포진이었어요
    경험있으심 맞을거예요 얼른병원가세요ㅡ

  • 7. 감사합니다.
    '23.6.29 3:33 PM (58.143.xxx.54)

    오전에 통증의학과 가서 항바이러스수액맞고 처방약 받았어요. 수포가 없어도 제 증상 듣더니 대상포진으로 봐야 한다고 하시네요.면역억제제 먹는 사람이니 대상포진에 노출되기 쉽다고 하시며 5일 약먹고 다시 보자고...
    잘 먹고 쉬어볼께요.

    거듭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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