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포없는 대상포진 앓으신분 계실까요.
면역억제제를 먹는 자가면역질환자인데, 요 근래 이사 준비하느라 신경을 썼더니 삼일 전부터 그렇거든요.
수포없이 증상만 말하면 바로 약을 줄까요.
1. …
'23.6.29 12:19 AM (14.42.xxx.44)수포처럼 올라왔지만 결국 수포는 아니었어요
병원에서 대상포진 약 4주간 1주일 마다 처방해줬어요
지금도 가끔 피곤하면 등짝이 살짝 후끈거려요
작년에 대상포진 예반 접종을 해서
그나마 약하게 지나 갔던 것 같아요2. 저요
'23.6.29 12:19 AM (115.140.xxx.145)첫 대상포진이 수포없이 통증만 심한 증상이었어요
불에 달군 칼날이 옆구리로 들어오는듯한 통증이었고 그후 아리고 따갑고 그러면서 칼이 쑥쑥 들어오는 아픔이 계속 됐어요
바로 약 먹었는데도 통증이 넘 심하게와 신경통으로 남아 통증치료도 받았어요
대상포진 앓아본 사람은 그 아픔 알잖아요. 특유의 그 아린 느낌
수포 없어도 약 처방 되구요. 의사가 그러는데 의외로 저같은 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빨리 약 드시고 완쾌하세요.전 빨리 약먹었는데도 후유증으로 신경통이 남아 고생했어요3. ..
'23.6.29 12:20 AM (218.236.xxx.239)저 수포없었고 신경통만있었어요.빨리 발견해서 수포는 안생기거같아요. 약먹고 괜찮아졌어요~
4. 네
'23.6.29 12:25 AM (122.34.xxx.60)내일 당장 신경과나 피부과 가서 증상 말씀하시고 항바이러스제랑 소염진통제 다 드세요
제 지인 하나는 알 수 없는 그런 통증으로 치과에서 씨티까지 찍었다가 한의원 가서 침도 며칠 맞고 내과 가서 감기약까지 먹다가 일주일 고생하고 포진 올라와서 그때서야 치료 받았었대요
원글님은 대상포진 걸린 적이 있었으니 아마 맞을 겁니다 치료 받으세요5. 감사합니다.
'23.6.29 12:54 AM (58.143.xxx.54)기억을 더듬으니 얼굴쪽에 수포없이 통증없이 지릿하게 왔었는데 항바이러스제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ㅠㅠ
다리에 혈관염도 보이고 아기바람 선풍기에도 피부아림이 있는거 보니 낼 오전에 꼭 가야겠어요.
제가 넘 애정하는 82님들 아프지 마세요.♡♡♡6. To
'23.6.29 9:28 AM (112.152.xxx.59)저도 수포발진없는 대상포진이었어요
경험있으심 맞을거예요 얼른병원가세요ㅡ7. 감사합니다.
'23.6.29 3:33 PM (58.143.xxx.54)오전에 통증의학과 가서 항바이러스수액맞고 처방약 받았어요. 수포가 없어도 제 증상 듣더니 대상포진으로 봐야 한다고 하시네요.면역억제제 먹는 사람이니 대상포진에 노출되기 쉽다고 하시며 5일 약먹고 다시 보자고...
잘 먹고 쉬어볼께요.
거듭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