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한달 전에 물 없이 식초, 설탕, 소주, 물엿넣어
50개 담갔는데
골마지 하나 없이 쪼글쪼글 잘 됐지만 제 입맛엔 맞지
않네요. 특유의 개운한 맛이 없어요.
그래서 다시 전통오이지 50개 새로 절여 놓았어요.
오이지 오이가 경매가로 팔아서 그런지 매일 온라인 가격이 들쑥날쑥
그저께 반접 25,000이더니 어제오늘 20,500원까지
떨어졌어요
작년 물러서 버렸던 경험으로 올핸 좀 짜게 했어요
식초 설탕 넣은 오이지는 그럭저럭 대여섯개 먹었는데
오늘 먹어본 직장 동료는 맛있대요
줄까 물어보니 달라고 해서 내일 싸갖고 나가려고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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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번째 오이지
오이지 조회수 : 1,534
작성일 : 2023-06-28 21:56:15
IP : 125.132.xxx.10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휴식
'23.6.28 10:33 PM (125.176.xxx.8)저도 오이지는 그냥 소금물 끓여서 하는 전통오이지가
개운하고 맛있어요.2. ...
'23.6.28 10:56 PM (218.156.xxx.164)저도 오이지는 전통으로 담궈요.
대신 다 익으면 소금물 버리고 물엿 부어요.3. 간편 오이지
'23.6.29 12:15 AM (221.144.xxx.81)몇번 해봤는데 첨엔 맛있다 싶었는데.
먹다보니 개운한 맛이 없는게 전통맛이
생각 나더군요..
어제 전통방법으로 반접 소금물 부어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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