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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내가 전화와서 우네요(내용펑)

... 조회수 : 26,136
작성일 : 2023-06-28 13:08:24
아이 점수를 너무 적나라하게 적어서 원글은 삭제하겠습니다. (혹시 베스트 갈까봐)

생각없이 적은 일상다반사 글에 순식간에 많은 댓글이 달려 놀란것도 사실입니다만 댓글 내용 하나하나 보면서 반성 했습니다. 특히 남편이 아내에게 그랬다면... 역지사지로 생각해보라는 내용의 글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아이에게 이번시험 성적에 대해 드라이하게 얘기하고 앞으로의 공부방법에 대해 고민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남편에게 제 감정을 토스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사람인척 하려고 댓글로 반성하는 척 하는거 아니냐고도 하셨는데 좋은 사람인척 하려했다면 원글에서 남편에게 화냈던 부분은 아마 적지 않았을겁니다. 

익명 게시판에서 좋은 사람인척, 괜찮은 사람인척 해야할 이유도, 그럴 필요도 없으니까요.
저 자신에 대한 객관화를 할 수 있었고, 공부법에 대한 많은 조언도 얻을 수 있었기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학기 시험은 아이와 함께 잘 준비해서 좋은 점수 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성적 잘 나오면 꼭 후기 올릴께요.) 

IP : 14.53.xxx.238
1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28 1:10 PM (118.235.xxx.178)

    그 집 남편 불쌍하네요
    그리고 중등 과목이 40점이면 공부 아예 안한거예요.
    안쓰러워 마세요

  • 2. 에고
    '23.6.28 1:10 PM (222.99.xxx.65)

    그래도 남편 일하는데
    난리치는건 좀 자제하셔야

  • 3. 어이가
    '23.6.28 1:11 PM (58.148.xxx.110) - 삭제된댓글

    남편이 여자보는 눈이 상당히 없네요

  • 4. 어이가
    '23.6.28 1:11 PM (58.148.xxx.110)

    남편이 여자보는 눈이 상당히 없네요
    뭐 지팔지꼰이니까요

  • 5. 남편분이
    '23.6.28 1:11 PM (218.39.xxx.130)

    지혜롭네요..

  • 6. ..
    '23.6.28 1:11 PM (218.155.xxx.230)

    학원은 그냥 놀러다닌거에요. 님은 전기세 내준거고 ㅜ 학원말고 자세히 봐주는 공부방이나 개인과외 알아보네요

  • 7.
    '23.6.28 1:12 PM (61.255.xxx.96)

    ㅎㅎㅎㅎ뭐 잘해주면 되죠
    우리집도 비슷해요 괜히 승질 낸 것이 미안해서 더 잘해주게 돼요
    물론, 아이 키우면서 그 수많은 어려움을 남편이 잘 알아서이기도 합니다

  • 8. ????
    '23.6.28 1:12 PM (202.62.xxx.112)

    중간까지 읽다가
    갑자기 남편한테 왜.....???

  • 9. love
    '23.6.28 1:12 PM (220.94.xxx.14)

    대학때부터 알바로 애들 오래 가르쳤는데
    남자애들이 정해진 시간 활용 잘 못해서 저런경우 있더라구요
    국영수까지 저점수 아니면 한달반 준비하면 전과목 5개미만 틀리게 할수있을정도니까요 너무 걱정은 마세요
    중딩까진 벼락치기 쪽집개가 가능해요

  • 10. ..
    '23.6.28 1:12 PM (112.223.xxx.58)

    남편이 겉으로는 미안해라고 하지만 그거 속으로 다 쌓여요
    남편이라고 상처 안받겠어요?
    입장바꿔 생각해봐요.
    이 글에서 아들도,남편도 아닌 원글님이 제일 문제있어보여요

  • 11. ..
    '23.6.28 1:13 PM (61.105.xxx.109)

    남편이 뭔 죄
    진짜 어이없네요

  • 12. 초등학교때
    '23.6.28 1:13 PM (61.109.xxx.211)

    공부하듯 했나봅니다.

  • 13. ....
    '23.6.28 1:13 PM (211.250.xxx.45)

    --

    음.............
    음........................

    아무리화나도 이런거로 남편에게 뭐라하기는....

    원래 아이들 중학교와서 시험보면 멘붕도오죠
    아직시간있으니 공부방법등 더 생각해보고 고치자고하세요

  • 14. ...
    '23.6.28 1:14 PM (112.220.xxx.98)

    이상한여자네
    일하고 있는 남편한테 전화해서 뭐하는건지

  • 15. ..
    '23.6.28 1:14 PM (211.36.xxx.200)

    남편 불쌍하네요
    원글님은 손부터 나가는 남편 만났으면

  • 16. ....
    '23.6.28 1:14 PM (123.111.xxx.26)

    첫시험인데다가
    눈치없고 요령없는 남아면 그럴수도 있어요

    학교 기출안풀었나요?
    기말에는 학교기출, 인근학교 기출 족보닷컴에서 다운받아서
    방향성 체크하면서 공부할 수있게 도와주세요

    아이도 수업시간 마치면
    내가 선생님이라면 오늘 배운부분에서 뭐 시험 내겠다 이렇게
    10초 정리하라고 말씀해주시고요

  • 17.
    '23.6.28 1:15 PM (218.144.xxx.232) - 삭제된댓글

    아들 지능은 엄마로부터 유전아니던가요?

  • 18. 동네아낙
    '23.6.28 1:15 PM (115.137.xxx.98)

    제 딸도 그렇게 시작했어요.. 중3되면 더 잘할 거예요. 익숙해지면 더 잘 할 거라고 위로해주세요.

  • 19.
    '23.6.28 1:15 PM (151.210.xxx.40)

    원글님 그러다가 진짜 큰일나요.
    계속 그러시다가 갑자기 이혼당하시거나... 더 큰일 당하실수있어요. 가족 중에 그런 사람있는데...하아

  • 20. 라랑
    '23.6.28 1:16 PM (93.38.xxx.189)

    어떤 남편은 집에서 어쨌길래 애 공부가 저모양이냐고 난리쳐요 입장바꿔 그래놓구 외식시켜준다면 보상이 되나요 ㅠ

  • 21. 원글이
    '23.6.28 1:16 PM (211.49.xxx.99)

    괜한 남편한테 난리친거 보니...평소에도 애 잡나보네요..그러니 미안하다고 전화를 애가 하죠..

  • 22. love
    '23.6.28 1:16 PM (220.94.xxx.14)

    근데 원글님 사람한테 너무 함부로 하시네요

  • 23. 남편분
    '23.6.28 1:17 PM (222.120.xxx.56)

    보살이시네요^^ 남편 분이 그렇게 받아주시니 부부싸움으로 번지지도 않고 감정 받아주시니 원글님도 좀 풀리고.ㅎㅎ 화도 나고 속상하고 그러죠. 애쓴다고 쓰는데 40점이면.ㅠㅠ 방법이 잘못 되었든 공부에 소질이 없든 뭔가 이유가 있겠죠. 공부가 뭔지.......대한민국이 다 이놈의 공부때문에......^^

  • 24. 흠..
    '23.6.28 1:17 PM (112.153.xxx.125)

    남편이 보살이네요.
    기본적으로 원글님이 남편을 우습게 보나봐요.
    그러지 마세요. 순한 사람이 꼭지 돌면 무서워요.

    그리고 자식들 공부 머리는 엄마 닮아요.
    본인도 남편보다 못했다고 인정하시면서..

  • 25. 좋기도 하겠다.
    '23.6.28 1:17 PM (1.225.xxx.136)

    남편이 겉으로는 미안해라고 하지만 그거 속으로 다 쌓여요
    남편이라고 상처 안받겠어요?
    입장바꿔 생각해봐요.
    이 글에서 아들도,남편도 아닌 원글님이 제일 문제있어보여요 22

    남편 자랑 하는 타임인가 뭔가?
    글이 도대체 뭘 말하고 싶은건지.

  • 26.
    '23.6.28 1:17 PM (222.99.xxx.65)

    담엔 집에서 조곤조곤 얘기하세요
    일하는데 맥빠져요

  • 27. . .
    '23.6.28 1:18 PM (175.119.xxx.68)

    학교에 따라 난이도가 다르던데 혼자 못친건지 다 같이 못 친건지

    초딩때도 시험 없었을테고 시험이란걸 처음 처 봤겠네요
    시험 처음이라도
    1학년 내신성적으로 부모는 아이 성적 대략 알지 않나요

  • 28. 12
    '23.6.28 1:18 PM (175.223.xxx.162)

    이상한여자네
    일하고 있는 남편한테 전화해서 뭐하는건지 22222

    남편 불쌍하네요 2222

    아들 지능은 엄마로부터 유전아니던가요?22222

    남편 고마운 줄 모르고 정신학대 오지게 하네. 진짜 못된 ㄴ.. 나중에 당해봐야 알지.

  • 29. 선배
    '23.6.28 1:18 PM (223.62.xxx.190) - 삭제된댓글

    시험 보는 스킬이 부족할 거예요.
    저는 제 아이 초등 때 알려줬어요. 4지선다형에서 답을 찾는 방법. 답을 알아도 헷갈리잖아요.
    애들은 처음에 눈에 띄이는 것을 무조건 답으로 생각하거든요.

    문제에서 "~~ 인 것" "~~아닌 것"에 줄을 그어라. 아니면 헷갈린다.
    "~~ 인 것"을 찾을 때는 아닌 것에 답 문항에 x표를 하면서 답을 골라라.
    "~~ 아닌 것"을 찾을 때는 반대로 ~~라고 확신하는 것에는 옆에 ㅇ표를 하면서 답을 찾아라.

    몰라서 틀린 것은 잘못이 아니다. 모르는데 어찌 맞추냐. 다음에 알면 된다.
    그러나 아는 것을 틀리면 안된다, 억울하다. 아는 것은 다 맞추자.

  • 30. ㅇㄹㅇ
    '23.6.28 1:18 PM (211.184.xxx.199)

    수업시간에 집중 안하는 거 같아요
    중간없이 기말이면 범위가 넓었을텐데
    평소 준비가 안되어 있었던 거죠
    지나간 시험으로 본인의 부족했던 것이
    어떤 점인지 찾아서 다음 시험에는 그런 실수를 하지 말자 하세요
    공부를 했는데도 그 점수인가요?

  • 31. 우와
    '23.6.28 1:19 PM (1.235.xxx.154)

    저는 어떡하면 네탓이다 이렇게 화를 낼수있는지 궁금해요
    저는 그게 다 제 탓같거든요
    어제도 남편이랑 저랑 니가맞네 내가맞네했는데
    이럴경우 십중팔구 제가 맞아요
    네이버 검색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원글님은 그래도 속으로 반성하시고 맛있는거 차릴 준비하시니 저도 이런글 올려요
    처음이니 그럴수 있죠
    이제 지내보면서 차차 적응해나가길

  • 32. ..
    '23.6.28 1:19 PM (106.101.xxx.54)

    여자가 머리도 나빠 적반하장으로 성격도 안좋아
    그집남편 불쌍

  • 33. 인정합니다
    '23.6.28 1:20 PM (14.53.xxx.238)

    승질 나쁜거 맞아요. 근데 애들한테는 나름 좋은 엄마이고 싶어서 이럴때 쿨하게 괜찮아 하는데 속으로 안괜찮으니 그게 소화가 안되서 만만한 남편 잡는거 맞아요.
    시부모님한테도 좋은 며느리이고 싶어서 네 네 이러고는 뒤에서 남편 잡아요. 남편도 알아요. 본인이 욕먹을 일이 아닌데 내가 자기한테 화풀이 하는거... 반성합니다.
    제가 그릇이 요정도 밖에 안되는거 알고 있어요. 물론 남편도 잘 알겠죠..
    고쳐보려고 노력은 하는데.... 잘 안되네요.

  • 34. 흠흠
    '23.6.28 1:20 PM (112.169.xxx.231)

    알면서 왜 남편 막대하죠? 퍼붓고 어복쟁반이면 대수인가

  • 35. 에휴
    '23.6.28 1:20 PM (211.40.xxx.34)

    미친게 별거냐
    이런게 미친거지 ㅉㅉㅉ

  • 36. ....
    '23.6.28 1:20 PM (223.62.xxx.39)

    남편한테 화풀이하지 마세요 나중에 마음 돌아서면 어쩌려구요 뭐가 남편 탓인가요 대부분 엄마 탓 합니다

  • 37. ..
    '23.6.28 1:21 PM (118.235.xxx.53)

    와아 진짜 성격 장난 아니시네요.

    엄마 나쁜 머리 물려받은 아들도 불쌍
    아내한테 억울하기 털리는 남편도 불쌍.

  • 38. ..
    '23.6.28 1:22 PM (218.152.xxx.47)

    같은 반에 진짜 공부 열심히 하던 애가 있었어요.
    독서실도 같은 곳이었는데 진짜 누가 봐도 공부만 하던 애였거든요.
    졸린다고 커피 마셔가며 서서 공부하고..
    근데 성적은 항상 바닥..
    담임도 진짜 열심히 하는 거 아니까 뭐라 못하고..
    뭔가 효율이 떨어지게 하는 거 아닐까요?

  • 39. 우와
    '23.6.28 1:22 PM (114.203.xxx.133)

    남편 정말 착하네요

    아드님도 착한 것 같아요 아빠 닮았나봐요

  • 40. ㅎㅎ
    '23.6.28 1:23 PM (112.169.xxx.184)

    아들 지능 결정 유전자는 외가쪽으로부터 물려받는다는게 과학적으로 검증된 사실입니다. 그러니 그냥 내 핏줄 탓이다 생각하시고..
    별개로 남편복 있으시네요. 아들도 굉장히 착한것 같고요.

  • 41. ....
    '23.6.28 1:23 PM (121.143.xxx.68)

    저희집 아이도 중2 첫 중간고사 본 후에 역사 50점대 맞고 울면서 전화 왔었어요.
    저도 남편에게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막 속상하다고 했었어요.
    남편도 미안해 하는게 비슷했구요.
    공부는 남편보다 제가 더 잘했으니 했던 말이었거든요..
    그런데 문득 사회 나와서 돈은 남편이 저보다 더 잘버니까..
    갑자기 그 말 하기 민망하더라구요.
    기말은 역사 80점대로 학원 특강 보낸 후 받았는데..그냥 잘 했다고 했습니다.
    내신 특강 시험 전에만 반짝 보내보세요.
    돈도 무지 아깝지만 어쩔 수 없더라구요.
    안보내면 그나마도 안할까봐요.
    이러다가 전과목 보내는거 아닌가 싶어요.

  • 42. 그러게요.
    '23.6.28 1:24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솔직히 처음에 시험공부 방법 잘 모르면 그럴수도 있어요. 그거야 몇번 봐보면 감잡는거고.
    당신아들 사십점대라고 뜬금없이 버럭이라니.. 황당

    그 아들이 남편이 어디서 낳아온것도 아니고. 남편분 성격이 좋은거 같은데.
    그런사람 쌓여서 터지면 더 무서우니 정신차리세요.

  • 43. 왜??
    '23.6.28 1:25 PM (113.131.xxx.169)

    일하고 있는 남편한테 퍼 부어요?
    둘이 같이 만든 자식인데
    그러면 애 성적이 달라져요?
    진짜 현명치 못하네요
    아들은 엄마머리 닮는다던데
    그집 아들 남편 다 불쌍하네...
    그냥 본인이 반성해요
    이런 엄마라서 이런 아내라서라고..

  • 44. 오늘도난
    '23.6.28 1:25 PM (211.114.xxx.126)

    남편분이 정말 성격이 좋으시네요
    님 복인듯

  • 45. 님같은
    '23.6.28 1:25 PM (14.32.xxx.215) - 삭제된댓글

    엄마 부안 정말 싫다...

  • 46.
    '23.6.28 1:25 PM (211.234.xxx.15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죄송한데 지금 이런 행동은 굉장히 비겁한 거예요
    그리고.남편에게 가족 뒷담화 하는거 본인 스스로만 모르시네요
    사람은 마음으로 산다고 엄마가 그러는거 아이도
    다 알아요 차라리 아이에게 얘기 하시지...
    아이가 엄마의 뒷담화를 알고 있으니 울죠
    정말 건강한 아이는 울지 않죠

  • 47. ....
    '23.6.28 1:26 PM (121.157.xxx.153)

    아들 머리는 엄마래요..그래서 저도 걱정인데 혼자만 알고 있으려고요

  • 48. 님같은
    '23.6.28 1:26 PM (14.32.xxx.215)

    엄마 부인 정말 최하에요
    어복쟁반같은 소리...

  • 49. 나는나
    '23.6.28 1:26 PM (39.118.xxx.220)

    님 자꾸 그러면 님 아들도 님같은 여자 만나서 님 남편같이 살아요. 그래도 좋아요?

  • 50. ㅇㅇ
    '23.6.28 1:26 PM (223.62.xxx.229)

    이런 글을 올리는 자체가 웃기네요
    본인이 뭐가 문제인지 모르고
    아이가 불쌍해요.
    시험점수 그게 뭐라고 .....
    에효 .

  • 51. 와..
    '23.6.28 1:28 PM (119.201.xxx.88)

    원글님 진짜 팔자좋네요.
    스트레스를
    남편한테 다 풀고 사는 팔자.
    와우!!!
    님은 홧병같은것도 안걸리겠어요.
    남편이 걸리지.

  • 52. 감정쓰레기통
    '23.6.28 1:28 PM (211.205.xxx.110)

    물론 원글님은 남편만이 내 마음 이해하고 알아준다는 믿음이 있어서겠지만....
    일방적으로 당하는 사람은 그거 '오죽하면 저러겠나~ 나한테라도 풀어야지~~'
    이해하고 배려하다가 어느 순간 확 꼭지 도는 순간이 옵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지금은요? 인연 끊었어요. 안봐요.
    내가 알게 모르게 병들고 있었더라구요. 그걸 안 순간 뒤도 안보고 바이바이했습니다.
    조심하세요. 영원한 내편은 나 하나만 남아요.

  • 53. 선배
    '23.6.28 1:28 PM (223.62.xxx.190) - 삭제된댓글

    남편을 왜 잡는지 미친....
    그런 머리나쁜 지능을 아이가 닮았나봐요.

  • 54. ㅇㅇ
    '23.6.28 1:28 PM (125.132.xxx.156)

    아니 원글 반성한다잖아요
    너무들하시네

  • 55. ....
    '23.6.28 1:29 PM (211.179.xxx.191)

    폭력 남편이 때리고 꽃다발 들고 오는 소리 같네요.

    성질 부리고 어복쟁반이면 다인가요.

    애들한테 좋은 엄마 하려고 남편 잡지 말아요.

    역으로 남편이 좋은 아빠하려고 나한테 화풀이 한다 생각하니 너무 짜증나네요.

    그러지 마세요.

  • 56.
    '23.6.28 1:29 PM (175.198.xxx.11) - 삭제된댓글

    아무리 익명이라지만 이런 글 올리면서 부끄럽고 창피하지 않아요? 만만한 남편한테 화풀이하는 게 습관이면 어복쟁반 따위로 퉁치려고 하다니. 그 집 아이들이 엄마 성격 안 닯아서 다행이네요.

  • 57. ove
    '23.6.28 1:30 PM (220.94.xxx.14)

    다른사람한테 다 풀고 살아 암은 안걸리실듯요
    남편 아들 복이 참 없다

  • 58. ..
    '23.6.28 1:30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중딩 첫 시험 망쳤다고 우는 아이 남편에게 화내고 어복쟁반, 고기 반찬 해주실 생각이면 과외나 학원 잘 알아보시는 게 좋겠네요. 늦된 남자애들은 중딩 첫 시험 망치기도 합니다. 저는 첫 중간고사, 기말고사 두 번을 2주씩 같이 공부해줬어요. 과목별 개요파악, 공부방법 짜기(외울 거, 이해하고 풀 거 나뉘니까), 시간계획짜기, 어떤 과목은 함께 분석한 후 문제 풀게 하기도 하고, 어떤 과목은 문제집 5권을 문제 유형별로 구분해서 집중 풀리기도 하고, 또 어떤 과목은 라임 넣어가면서 함께 암기하기도 하고.. 공부는 이렇게 하는 거다. 너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가는거다. 그리고 2학기부터는 못해준다. 네가 스스로 해야한다. 이후 전교등수 찍었어요.
    물론 이런 방법이 통하는 아이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고, 머리가 좋기도 하고, 덜 좋기도 하고 다양하죠. 랜덤으로 걸린 내 자식 최선을 다하는거죠. 화내지 마세요.

  • 59. ..
    '23.6.28 1:30 PM (218.155.xxx.230)

    다 잘하고 계시니깐 착한 남편만 안 잡으면 됩니다. 남편복있으시네요. 그것도 님이 남편이랑 사이좋으니 가능한거고

  • 60. 소심하게
    '23.6.28 1:31 PM (14.53.xxx.238)

    덧붙이자면 막 퍼부은게 아들에 비해 퍼부은거지 진짜로 막 그러진 않았어요. 남편이 카톡으로 몇점이래? 끝났대? 이러고 카톡이 왔길래...
    알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잘못한거...
    다들 쓴소리 해주시니 앞으로는 진짜 저 혼자 삭히도록 노력해볼께요 라고 쓰는데 어떻게 소화하시나요? 저 진짜 애들한테 화 잘 안내거든요. 엄청 좋은 엄마이고 싶어서요. 교과서적인 엄마 있잖아요. 다음에 열심히 하면 되지. 괜찮아. 아들 화이팅!! 이런 엄마이고 싶은데 그릇은 그게 아니니 자꾸 넘쳐요. 넘치는게 남편에게 가는거구요.
    진짜 다들 어케 참으시나요? 종교를 가져야할까요?
    그리고 저 공부 잘했어요. 남편이 저보다 잘한건 맞는데 저도 잘해서 40점대 넘 충격이예요. 공부하는 방법이 문제인것 같은데 어케해야 할까요.

  • 61. 공부
    '23.6.28 1:31 PM (221.150.xxx.138)

    뭐가 중요한지 모르고 공부했을 가능성이 커요.
    저희 아이가 암기 과목 70점 받아와서
    노트와 교과서 가지고 와서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줬더니
    그 뒤로는 항상 100점.

    필기와 교과서. 참고서. 문제집.
    종합적으로 부모가 공부 요령을 가르쳐주면
    좋은 성적 얻을수 있어요.

  • 62. ㅁㅇㅁㅁ
    '23.6.28 1:31 PM (182.215.xxx.206)

    원글님은 누구 닮았나요
    남편이 잘 대응하고는 있지만 속으로 다 쌓입니다

  • 63. ㅡㅡ
    '23.6.28 1:32 PM (223.62.xxx.137)

    남편이 착해서?
    그냥 포기한 거 아닐지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그러는 남편 속은 어찌 푸나요?
    원글 이상함
    왜 본인 화받이가 있어야 하나요,?
    그러곤 글쓰며 웃네요 소름...
    아이도 알아요
    엄마가 속으로 누르며 괜찮다 말로만 하는 거
    그러니 제풀에 울죠 ㅉㅉ
    시험점수는 원글이 관리해서 담에 올리면 돼는 걸
    기어코 남편 일하는데 전화해서 드잡이
    돈벌랴 부인 등살에 힘들랴
    안쓰럽네요.

  • 64.
    '23.6.28 1:32 PM (211.234.xxx.176)

    미쳤나봐
    남편보다 공부도 못하고 성질도 드럽네

  • 65. phrena
    '23.6.28 1:33 PM (175.112.xxx.149)

    특목중 아니지요(청심 국제중 같은)

    동네 일반중인데 그 정도 점수이면
    공부의 기본기 자체가 안 되어 있는 거에요
    (유ㆍ초딩 내내의 전 과정이)

    드물게 남학생 중 필 받아 중3 중반부터
    가열차게 미친듯(침식 잊을 정도로) 공부해서
    확 따라잡는 애들도 있지만 그대로 놔두면
    이제 공부를 점점 놓게 될 거에요ᆢ

    이제 대입 경쟁자가 30만도 채 안 되는 세대이긴 하지만ᆢ
    현실이 그렇습니다 ㅡ 물론 제도권 공부가 전부인 시대도 아니구요

    그치만 앞으로 험란한 길이 예상됨

  • 66. 선배
    '23.6.28 1:33 PM (223.62.xxx.190) - 삭제된댓글

    평소 공부하는 방법, 시험 대비하는 공부방법, 시험치는 요령만 알려줘도 평균 점수 확 올라요.
    부모 노릇은 안하면서 요행수로 내 아이가 똑똑한 아이가 되길 바라지 마세요.

  • 67. ㅁㅇㅁㅁ
    '23.6.28 1:33 PM (182.215.xxx.206)

    어떻게 하기는요
    붙들고 공부하는 법을 알려줘야죠
    교과서 꼼꼼히 읽고
    엄마랑 앉아서 내용짚어가며 문제집 푸셔요

  • 68. love
    '23.6.28 1:35 PM (220.94.xxx.14)

    기대감을 낮추세요
    남편과 나 사이에서 나온 자식이에요
    내수준 남편수준 정도면 혼날 이유없는거에요
    내수준을 생각해야지 너무 높은수준에것을 기대함 서로에게 스트레스죠 애들은 가르치는것보단 보고자란게 더 커요
    좋은엄마이고싶으심 좋은사람이 먼저 되심 되세요
    물론 제 짧은 경험치지만
    문제있는 아이는 100% 문제있는 부모 뒀어요

  • 69. ㅎㅎㅎ
    '23.6.28 1:35 PM (116.89.xxx.136)

    궁합이 맞는 부부네요 남편이 어질고 아내는 파르르하지만 그래도 시어른께도 잘하는거 같고,,,
    아들은 옆에서 공부법을 잘 살펴보세요.
    지금 잡아주지 않음 공부에 흥미를 잃어버릴수 있어요

  • 70.
    '23.6.28 1:36 PM (39.7.xxx.130)

    아들은 엄마머리..ㅋ

    그리고 그렇게 평소에 쏟아부었다가
    어느날 남편이 화내면

    그동안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왜 그래?

    이러기 없기예요~

  • 71. ㅁㅁㅁ
    '23.6.28 1:36 PM (112.169.xxx.184)

    40점대면 문제이긴 하네요.
    시간 들인다고 해결 안될거 같으니 공부하는 과정과 문제푸는 과정을 보세요. 어느 부분에서 이해를 못하는건지 암기가 안된다면 방식의 문제인지 살펴봐야 맞는 해결 방안이 나올 듯 합니다.
    공부 잘하셨으니 아시겠지만 역사 같은 경우는 앉아서 반복하는 것보다 흐름을 파악하고 포인트를 집어내어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보는 훈련이 중요하죠.

  • 72. ㅇㅇ
    '23.6.28 1:37 P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

    내가 홧병 날 지언정 남편은 안잡죠
    전 혼자 있을때 쿠션에 얼굴 묻고 욕도 해보고 소리도 질러봤어요

    송일국 모친 그 배우분도 욕실에 물 틀어놓고 욕했다죠

    코인 노래방 가시든가 두더지 잡으러 가시든가 내 화를 풀 방법을 찾으세요

  • 73. 선배
    '23.6.28 1:38 PM (223.62.xxx.190) - 삭제된댓글

    부모는 아이의 인생 선배로서 삶에서 만나는 많은 것들을 어떻게 대응해야 되는지 찬찬히 알려줘야지,
    부모없는 자식인냥 어찌 하나 두고 보자고 맨땅에 헤딩하기 시키는 부모들이 많아요.
    그러고는 팔짱끼고 화내면서 평가질에 배우자 탓
    그럴거면 왜 결혼을 하고 애를 낳는지 이해불가요.

  • 74. ...
    '23.6.28 1:39 PM (211.179.xxx.191)

    애한테 화나면 애한테 화를 내죠.

    그렇지만 적당한 선에서 악쓰지 않고 할말은 하는 선에서요.
    (애가 버르장머리 없으면 큰소리는 냅니다만)

    공부는 애가 방법을 모르니 초반에는 같이 해줬어요.
    문제도 만들어주고 기출도 찾아주고 문제집도 사주고.

    그리고 학원 안다니면 학원도 보내세요.

  • 75. 원글님
    '23.6.28 1:40 PM (211.206.xxx.191)

    자기 성찰이 빠른 분이니
    더구나 아들도 시험 40점대라고 엄마한테 울면서 전화하는 착한 아니니
    이제 남편은 회사일 집중하게 시험점수 따위로 전화하지 마시고,
    과목별 문제집 사다가 단원 끝나면 문제풀이 시키세요.
    원글님 채점하고
    시험 일정 잡히면 또 중간 기말 문제집 사서 풀리세요.

    공부하는 요령이 초등 고학년 때 어느 정도 익혀야 하는데
    전혀 안 됐을 수도 있어요.
    이런 아이가 방법을 알면 잘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학교 공부 끝나면
    학원 보다 집에서 복습 매일매일 복습하는 게 최고의 공부 방법이죠.

  • 76. ㅁㅇㅁㅁ
    '23.6.28 1:40 PM (182.215.xxx.206) - 삭제된댓글

    남편과 나의 자식이지만 유전자를 랜덤이에요
    부부에게서는 발현되지 않았던 어떤 유전자를 갖고 나올 수 있죠
    누구를 탓하겠어요
    그냥 할 수 있는 것을 할 뿐

  • 77. ㅁㅇㅁㅁ
    '23.6.28 1:40 PM (182.215.xxx.206)

    남편과 나의 자식이지만 유전자는 랜덤이에요
    부부에게서는 발현되지 않았던 어떤 유전자라도 갖고 나올 수 있죠
    누구를 탓하겠어요
    그냥 할 수 있는 것을 할 뿐

  • 78. ..
    '23.6.28 1:42 PM (14.35.xxx.184)

    공부 잘하셨다면서 문제해결 방법을 모르세요?

    책상에 앉아 있기만 해도 잘할거라는 생각은
    공부에 너무 무지한 믿음이죠.

    중 2라면 아무리 학교 시험을 안 봤어도
    학원 레벨이라든지, 학원샘의 피드백이라든지,
    엄마가 이제껏 체크한 결과든지,
    아이의 학습 역량을 어느 정도 간파하고 있어야죠.

    솔직히 혼자 알아서 잘하겠지
    무관심하게 방치하고 있다가
    40점 점수에 머리가 확 돌아서
    남편 드잡이한 걸로 밖에 안 보여요.

  • 79. 그동안
    '23.6.28 1:42 PM (116.44.xxx.80)

    엄마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아니...
    아이가 울면서 전화한것 같은데....
    아이와 남편 불쌍
    시험점수에 이 난리치는 엄마라니...아직은 아이의 우주 일텐데....

  • 80. 나는나
    '23.6.28 1:42 PM (39.118.xxx.220)

    독해력 어떤지 점검해보세요.

  • 81. dd
    '23.6.28 1:43 PM (58.148.xxx.211)

    좋은 엄마하고싶어서 애랑 트러블 싫어서 붙잡고 공부 안시켰죠? 애 성적 올리고싶음 좋은엄마 포기하고 붙잡고 공부하는법 알려주는수밖에 없어요 이제 애한테 명분도 생겼으니 다음 시험부터는 과목별 문제집 사다주고 족보닷컴 기출문제도 뽑아주고 역사같은 암기과목은 엄마가 정리한번 쫙해서 본보기를 보여주세요 공부는 지가하는건데 이게 의미가 있겠냐싶겠지만 요즘애들 초등때 시험 안봐봐서 특히 암기과목은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몰라요 물론 이렇게 시켜서 따라와줄 애여야 통하는거지만 울면서 전화왔다는거보니 시키면 할것같네요

  • 82. 학습법
    '23.6.28 1:43 PM (14.53.xxx.238)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큰놈은 공부를 잘했어서 걱정 안하고 그냥 알아서 잘하겠지 했는데 막내는 신경써야 겠네요. 일반중 40점대면 공부 아예 안한거라는 말씀 새겨들을께요. 2학기 기말고사는 스케쥴 미리 짜고 공부하는 순서부터 꼼꼼히 봐줘야겠어요.
    쓴소리는 잘 새겨듣겠습니다. 제 남편이 저한테 과분한 사람인것도 잘 알고 항상 잘 받아줘서 너무 막대했나봐요. 앞으로 조심할께요.
    근데 댓글 많으면 베스트 가는거 아닌가요?
    창피한대요... 객관적으로 절 보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고 그점은 감사한 일인데 베스트 가면 안되는데...
    혹시라도 제가 넘 창피해서 본문글은 삭제할지도 모르겠네요. 시간내서 정성스럽게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드리며 댓글은 남겨두고 재글만 삭제할수도 있으니 이해부탁드려요.

  • 83. ...
    '23.6.28 1:44 PM (118.235.xxx.190) - 삭제된댓글

    헐 남편에게 가스라이팅을 오지게 하네요
    성격도 나쁘고 공부도 못한 아내가 어쩌다 순둥한 남편을 만나성이렇게 휘어잡고 사네요
    막내의 미래배우자가 원글같은 사람 만나길 바라네요

  • 84.
    '23.6.28 1:47 PM (49.164.xxx.30)

    아니 남편한테 전화하는게 왜요?
    여기아줌마들 질투하는거임
    원글님 이해하세요ㅎ

  • 85. 아이고
    '23.6.28 1:48 PM (125.189.xxx.41)

    투정하듯이 속상해서 원글님이
    남편한테 좀 하소연겸 좀 그럴 수 있지요..
    너무 뭐라하시네요.
    서로돕고 그러는거죠..
    다른걸 또 받아주시고 하겠죠...
    이해는하는데
    살살하세요 원글님 ㅎ
    그리고 아이가 처음 충분히 그럴수있어요.
    저도 처음 방법을몰라 시험망치고
    울고그런 기억이나요..
    오래되었지만..

  • 86. 진심
    '23.6.28 1:49 PM (211.104.xxx.48)

    원글 mbti 대봐요, 피하게(까이는중 intj인데 원글처럼 기분내키는대로 행동하는 사람 못견뎌해서리)

  • 87.
    '23.6.28 1:50 PM (211.234.xxx.242)

    원글님 댓글 보니 엄청 노력하는 분이시네요
    댓글 안좋게 달았는데 좀 있다가 지울게요
    종교얘기 하셨는데 종교가 있음 삶이 더
    윤택해지니 생각해 보세요
    오늘 저녁 어복쟁반 맛나게 드세요^^

  • 88. dfd
    '23.6.28 1:52 PM (211.184.xxx.199)

    원글님 댓글보니 아이 2학기 시험은 성공하겠어요
    원글님처럼 수용적인 댓글 나오는 거 오랜만에 보네요

  • 89. ㅎㅎ
    '23.6.28 1:53 PM (183.99.xxx.254)

    전화해서 난리치고 막 퍼부었다는데
    투정 하소연이요?
    여기 아줌마들이 질투하는거라구요??
    헐~~~

  • 90. 그레이
    '23.6.28 1:55 PM (112.214.xxx.6)

    아이스스로 충격받고 이제부턴 정신차려야겠다 다짐한거면 그걸로 된거에요
    실패는 해야만 얻어지는 교훈이 있는것이고
    그 교훈이 성장의 밑거름이 되니까요
    저녁 드시면서 남편에게 사과하시고
    아이에겐 격려해주세요
    이러면서 어른이 되는거죠뭐

  • 91. less
    '23.6.28 1:56 PM (182.217.xxx.206) - 삭제된댓글

    남편 진짜 불쌍..
    아이가 공부못한걸.. 왜 남편한테 퍼붓지..

    진짜 이해불가네요.게다가 역사 40점이면.. 그냥 공부안했다는 소리인데..

    이걸 또. 자랑이라고 올린건가요.ㅋㅋ. 참..

  • 92. 으으
    '23.6.28 1:56 PM (218.154.xxx.69) - 삭제된댓글

    요기도 남이니까 성찰하는 척 하는거 아니예요?
    고상한척 성찰하는 척.
    울화통 터져서
    남편에게 다시 퍼부울지도.

  • 93. ㅁㅁㅁ
    '23.6.28 1:58 PM (220.118.xxx.69)

    병원가봐요

  • 94.
    '23.6.28 2:02 PM (219.249.xxx.6) - 삭제된댓글

    그집 남편은 속이 문드러졌을것같아요

    그집 남편은 속이 문드러졌을것같아요

    그집 남편은 속이 문드러졌을것같아요

  • 95. 역시사지
    '23.6.28 2:02 PM (1.238.xxx.39)

    승질 나쁜거 맞아요. 근데 애들한테는 나름 좋은 ( 아빠 )이고 싶어서 이럴때 쿨하게 괜찮아 하는데 속으로 안괜찮으니 그게 소화가 안되서 만만한 ( 아내) 잡는거 맞아요.
    처가에도 좋은 ( 사위 )이고 싶어서 네 네 이러고는 뒤에서 ( 아내) 잡아요. ( 아내 )도 알아요. 본인이 욕먹을 일이 아닌데 내가 자기한테 화풀이 하는거... 반성합니다.
    제가 그릇이 요정도 밖에 안되는거 알고 있어요. 물론( 아내 )도 잘 알겠죠..
    고쳐보려고 노력은 하는데.... 잘 안되네요.


    최악이죠??
    원글은 성질이 나쁠뿐 아니라 비겁한 인간이예요.
    껀바껀 당사자랑 해결봐야지 왜 애먼 남편 잡나요??
    지금도 알아드는척 네네.. 하고 있는데
    또 누굴 잡으실건가요??

  • 96. 30프로
    '23.6.28 2:09 PM (211.234.xxx.154)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 읽으면서 이 엄마가 공부 못했구만 했는데 억시나네요
    공부를 안하는애도 아니고 나름 하는데도 그 점수면 공부머리는 없을확률이 커요. 원글님 스스로 돌아보세요
    억지로 되나요? 안됩니다. 그리고 공부못해도 잘 살잖아요 원글밈처럼. 괜히 엄한 애 잡지마시고 인정하고 다른 재능있는지 살펴주세요

  • 97. ㅇㅇ
    '23.6.28 2:10 P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

    자식한테는 잘보이고 싶어서 늘 허용적이고
    배우자만 잡는 스타일 있어요.
    이걸 배우자가 받아주면 별일 없는데
    한계치가 다다르거나 똑같이 성질이 드러우면 파국이겠져?
    자식 머리가 니탓이라는 소리 듣고 헤헤거리는게 처세술?인지는 모르겠고
    어디가 좀 모자라 보이는건 맞긴 하네요.

  • 98. ..
    '23.6.28 2:11 PM (223.38.xxx.137)

    진짜 공부를 했으면, 학생 본인이나 부모나
    실망적인 점수가 안나와요.
    뭔가 잘못된겁니다.
    수업중 중요하다고 한 부분이 제대로 체크가 안돼있거나
    하나하나는 아는데 전체적인 큰그림으로 엮어내질 못하거나 ..
    물론 이 모든 문제의 중심에는
    지능의 문제가 어느정도 차지하기는 합니다 .
    (어머님들이 인정 잘 안하고 싶어하는 부분이긴 합니다)
    조용히 책상에 앉아있다고 절대 머리속에 들어가는게 아닐수 있으니
    신중한 체크가 필요하겠네요.

  • 99. ...
    '23.6.28 2:12 PM (223.62.xxx.148)

    아니 본인이 남편보다 공부를 더 못했담서요. 이게 뭔 억지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있는 엄마네 이 엄마

  • 100. ...
    '23.6.28 2:13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일하고 있는 사람에게 전화해서 엄한데 화풀이에요
    하는거 보니 닮아도 님을 닮았겠네요
    집에 붙어 애 보는 님도 안되는데 남편이 뭘 어쩔수 있다고
    머리 나쁘니 판단이 안되나

  • 101. ....
    '23.6.28 2:14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일하고 있는 사람에게 전화해서 엄한데 화풀이에요
    하는거 보니 닮아도 님을 닮았네요
    집에 붙어 애 보는 님도 안되는데 남편이 뭘 어쩔수 있다고
    머리 나쁘니 판단이 안되나

  • 102. ...
    '23.6.28 2:14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일하고 있는 사람에게 전화해서 엄한데 화풀이에요
    하는거 보니 닮아도 님을 닮았네요
    집에 붙어 애 보는 님도 안되는데 남편이 뭘 어쩔수 있다고
    머리 나쁘니 판단이 안되나
    40점에 아주 일을 키우는 미련한 사람이네

  • 103. ...
    '23.6.28 2:16 PM (218.55.xxx.242)

    일하고 있는 사람에게 전화해서 엄한데 화풀이에요
    하는거 보니 닮아도 님을 닮았네요
    40점에 가족 분위기까지 우울하게 만들어 일 키우고
    이 집은 빌런이 엄마네요
    좋은 유전자 못물려줬음 미안해해야지 오히려 성질내고 있어요

  • 104. 양떼목장
    '23.6.28 2:20 PM (59.12.xxx.73) - 삭제된댓글

    오늘 시험보고나서 지금 막 전화왔는데
    우네요... 엄마 미안해. 난 머리가 나쁜가봐...

    이 부분 읽다보니 그래도 가능성 있는 아이네요.

    아직 시험 보는 스킬이 부족해서 일거예요.더군다나 첫 시험이니 더 그랬을거구요.
    아무말도 말고 수고했다 안아주시고 시험 결과 나오면 전체적으로 점검 한번 해주세요.
    아이도 충격이 컷을거예요.

  • 105. ..
    '23.6.28 2:31 PM (223.39.xxx.110) - 삭제된댓글

    남편이 언제까지나 참을거라 생각하지마세요.
    참다참다 용량초과하면 말없이
    인연정리 당할 수 있습니다.

  • 106. ㅎㅎㅎ
    '23.6.28 2:40 PM (118.235.xxx.236)

    응집이랑 똑같내요
    저도 아들때문에 열이 머리 끝까지 뻗치면
    남편한테 전화해서 이놈의 시키 어쩌고저쩌고 한바탕 하고나면 다 풀리더라구요

    남편이 본인한테 다 하고 스트레스 받지말라고 해요
    자식 흉 어디서 보겠냐고

  • 107. 엄마
    '23.6.28 2:46 PM (210.180.xxx.253)

    주변에 이런 일 겪는 분 많아요
    초등 성적을 그대로 받아들여서 그래요
    초등 수행평가 줄 때 상중하 성적으로 나뉘어지면
    거의 다 (상)을 줍니다. (중)은 아주 부진아...(하)--아예 안줍니다.
    (중)을 받은 엄마들 난리 납니다. 우리 애가 어디서 그렇게 모자라느냐....수행 평가했던 평가지 좀 확인합시다..등등
    아주 골치 아픈 엄마들 많아요
    그래서 엄마들이 (상) 단계 받아오면 상위권 학생인 줄 알더라구요

    그러다 중1 자유학기제--시험 안치잖아요...아직 까지 자기 자녀의 성적의 위치를 몰라요
    중2 되어서 시험 치면 그때부터 울고불고...아이 야단치고......
    잘못된 교육 과정 중의 하나가 자유학기제라고 볼 수 있죠..

    정상적인 공부를 하면서 체험 교실이나 진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2니까 늦지 않았습니다. 공부하는 요령이나 시험에 대처하는 요령을 몰라서 그럴수도 있어요.
    또 하나의 자극이 되는 큰 경험을 한 거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 같이 먹으면서 위로해 주시고 .....

    남편은 잡지 마세요ㅠㅠ
    뭔 죄가 있다고...

  • 108. 원글은
    '23.6.29 8:19 AM (182.216.xxx.172)

    원글은 안 읽었지만
    그런형국이라면
    아무리 잘해도
    마일리지 쌓일만큼 쌓이고 나면
    화내고 잘해준게 아무 의미 없어요
    잘해준건 잊혀지고
    내게 성질부린건 오랫동안 기억에 쌓이거든요
    어느날 이혼하자 하면
    울고 빌어도 되돌려지지 않을겁니다
    잘할때 잘 하고 사는게
    현명한 사람이죠
    잘해주는 사람 만만하게 보고 함부로 대하다가
    나중에 당하는건 어리석은 사람 몫이구요

  • 109. 주객이전도
    '23.6.29 11:52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내용 펑하셨지만 대충 뭔상황일지 눈에 그려지는데요
    성적을 잘 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이건 원글님이 할 생각이 아니라 아이가 해야할 일이예요
    왜 자식인생을 대신 살려고 하는지
    아이갚도와달라고 했나요?

  • 110. 주객전도
    '23.6.29 11:53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내용 펑하셨지만 대충 뭔상황일지 눈에 그려지는데요
    성적을 잘 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이건 원글님이 할 생각이 아니라 아이가 해야할 일이예요
    왜 자식인생을 대신 살려고 하는지
    아이가 잘하고싶다고 도와달라고는 했나요?
    남편과의 일은 말할 가치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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