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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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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 2년 다닐껄 하는 후회

영어 조회수 : 6,671
작성일 : 2023-06-28 11:29:46
큰애는 영유 1년 다니고 졸업한 초 5구요..
둘째는 영유 2년 다니고 졸업후 영어 학원 쭉 다니는 초1 이에요.

둘째가 영어를 많이 잘하다 보니 큰애가 둘째를 보면서

나도 영유 2년 보내주지.. 2년 다닐껄... 하는 후회를 엄청 많이 하네요..

큰애때는 어쩔수 없이 영유 1년만 다녔었지만 그래도 지금 영어 잘하거든요.
잘하는데도 동생이랑 비교하면 동생이 훨씬 편하게 영어 배운거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드는가 봅니다..
IP : 223.62.xxx.14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28 11:34 AM (112.150.xxx.19) - 삭제된댓글

    80초반 어머님이 70중반 여동생에게 넌 젊어서 좋겠다 하셨던게 생각나네요. ^^;;;

  • 2. 그거
    '23.6.28 11:34 AM (124.5.xxx.61)

    미국에서 7살까지 살다온 첫째보다
    영유 1년 다닌 막내가 더 잘해요.
    그거 그냥 학습능력이에요. 공부도 둘째가 나아요.

  • 3. ...
    '23.6.28 11:35 AM (211.36.xxx.197) - 삭제된댓글

    그냥 언어능력입니다
    영유 때문이 아니구요
    근데 애에게 그리 말할 수는 없으니 원망 계속 들으셔야겠어요

  • 4. 윗님 정답
    '23.6.28 11:36 AM (222.120.xxx.60)

    그냥 학습 능력 차이입니다.
    그 반대로 했어도 나중엔 아마 둘째가 더 잘할 걸요 ㅎㅎㅎ

  • 5. ..
    '23.6.28 11:36 AM (223.38.xxx.15)

    큰 아이는 영어학원 계속 안다녔나요-?

  • 6. 애 by 애
    '23.6.28 11:36 AM (223.38.xxx.22) - 삭제된댓글

    아이따라 다르지 않나요?
    그리고 첫째 둘째 차이는 그 동안 집안 분위기도 많이 달라졌을테니 비교하기 어렵죠

  • 7. 큰애도
    '23.6.28 11:39 AM (211.186.xxx.7)

    학원 계속 다녔죠.. 큰 애도 영어 잘해요. 레테보면 탑반 나오고.
    지금 영어학원도 초 5인데 중 2랑 같이 다녀요..

    근데 둘째가 너무 편하게 잘하는데
    큰애는 노력해서 얻은 수준을 둘째는 거저 얻은거 같아 보이니
    속상한가봐요

  • 8. 둘째는
    '23.6.28 11:40 AM (211.186.xxx.7)

    영어든 공부든 신경 진짜 안썼어요 .

    공부 봐주느라 정성 쏟은건 항상 첫째였구요

  • 9. 맞아요
    '23.6.28 11:46 AM (59.15.xxx.53)

    그냥 언어능력입니다
    영유 때문이 아니구요
    근데 애에게 그리 말할 수는 없으니 원망 계속 들으셔야겠어요222222222

  • 10. 그냥
    '23.6.28 11:48 AM (124.5.xxx.61)

    타고 난게 제일 중요해요.
    형제도 다르잖아요.
    이종범 아들은 야구 늦게 시작했죠.
    아버지가 반대해서
    허재 아들들도

  • 11.
    '23.6.28 11:50 AM (124.111.xxx.108)

    좀 아쉽긴 하죠. 영유 들어가기 전부터 어학원 짬짬이 다니고 영어책 읽으면서 큰 애는 1년 영유 다니고 그 후 영어가 손쉬운데, 둘째는 2년 정도 다녔으면 좋았었겠다라는 생각 많이 합니다.
    결국은 영어에 관심많이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회참가, 외국인 수업을 한 경우가 더 좋았네요.

  • 12. ㅇㅇ
    '23.6.28 11:54 AM (211.234.xxx.178) - 삭제된댓글

    언어능력이에요. 미국살아도 영어못해서 고생하는애들 있어요. 큰애한테 말도안되는 영유탓말고 노력하던지 언어도 능력이라는거 인지하라고 해주세요. 그거 받아주다가 평생 영유원망합니다

  • 13. ..
    '23.6.28 12:02 PM (112.167.xxx.199)

    첫째가 둘째보다 잘하는 거 찾아서 무한칭찬 해주세요. 영어가 전부가 아닌데..

  • 14.
    '23.6.28 12:10 PM (72.136.xxx.241) - 삭제된댓글

    학습능력도 아니고 성격이에요.
    남탓하는 거요
    자기도 잘하는데 굳이 굳이 아쉬운 거 찾아내서 저런 소리 하는 거..
    게다가 유치원적 생각해서 남탓, 자기 후회 하는 성격이면
    더 커서 고등학교, 대학교, 나중 사회 나가서는 어떻겠어요?
    남탓할일 아주 많이 생기고 그거 다 본인 자존감 공격으로 돌아오고
    인간관계 어그러지는 건 물론이고 동생 질투로 이어지면 가정이 평탄할 수 없어요

    좋은 성격 아니에요 지금부터 잘 이야기해주세요 긍정적인 거 찾아서 칭찬 많이 해주시고요
    남이랑 비교하지 말도록이요

  • 15. ...
    '23.6.28 12:11 PM (211.36.xxx.129) - 삭제된댓글

    혹시 초4랑 영어수업 같이 들은 초1 후기 올리신 분인가요?

  • 16. ...
    '23.6.28 12:14 PM (218.55.xxx.242)

    1년 덜했지만 항상 정성 쏟은거 너였다고 말해야죠
    그거 나이먹어서도 그런 말하고 다녀요
    진실이나 알면 다행이지만

  • 17. 근데..
    '23.6.28 12:24 PM (223.38.xxx.4)

    그게..수능에는 별로 큰힘을 못발휘한다는게
    함정이라면 함정이예요
    경험자요 .

    우리아인 국내파에 일번 유치원
    영어 늘 100점인데
    주위에 영유 나온사람
    중등까지 미국애서 나온아이는
    80점대..

    울 나라 수능은 진짜..참....

  • 18. ....
    '23.6.28 12:31 PM (118.235.xxx.248)

    큰애가 욕심이 많은 성격인것같은데 그냥 그러게. 지금도 잘하지만 1년 더 다녔으면 훨씬 잘했을텐데 아쉽네. 그래도 이정도면 완전 충분해 해주세요.
    사실 아이 입장에선 동생보다 못한것같아 속상하겠지만 엄마눈엔 보이지않나요? 영유 1,2년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둘째의 학습능력이 뛰어난 거라는걸요.

  • 19. 수능 영어는
    '23.6.28 1:00 PM (39.7.xxx.162)

    대학 수학 능력을 묻는 거지 토익이나 토플이 아니에요.
    지문도 논리 구조를 읽어내는 거라 거기 맞는 공부가 있고
    그래서 일반 유치원 국내파라도 잘할 수 있는 겁니다.
    영어 쓰는 나라에서 살다왔다고 100점 맞을 시험이면
    그걸 대입 고사 과목으로 하면 안 되죠

  • 20. ㅇㅇ
    '23.6.28 1:21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저는 진짜 비꼬는게 아니고
    이런 글 볼 때마다 좀 당황스러워요.
    영유 땜에 영어실력이 갈린다???
    영유에서 2년 배울 거 초3에 1달도 안되어서 다 깨우치는 거예요.

    저희 아이 영유 근처도 안가봤고
    초3까지 영어학원도 안다녔어요.
    지금 고1인데 영어 1등급 나옵니다.
    아들 자랑하는게 아니고
    영어도 수학. 국어. 사회..처럼 그냥 공부라는 거예요. 학습이요. 근데 수학이나 예체능처럼 언어에 재능이 있음 남들보다 조금 더 빠르게 습득하겠죠.

    공교육이 원하는 수준의 영어는
    어느정도 본인이 성장해서 시간을 투자하고 의지를 갖고 빡세게 공부하면
    다 터득할 만한 학습입니다.
    영유 얘기 하는 엄마들 볼때마다..좀...

  • 21. 동네아낙
    '23.6.28 1:23 PM (115.137.xxx.98)

    어이고 어머님들!!!
    제 딸이 절 원망해요.
    영어가 아니라 수학을 시키지 않았냐고. 쓸모없는 영어라고 본인이 말합니다.. 고2예요.
    영어 때문에 국어 소홀해지지 않게 신경써주세요.

  • 22. ㅡㅡ
    '23.6.28 1:34 PM (114.203.xxx.133)

    1년만 다녔는데도 늘 레테 1등하는 네가 더 뛰어난 거고
    그만큼 노력 많이 한 거라고, 칭찬해 주세요

  • 23. ..
    '23.6.28 1:58 PM (116.39.xxx.156)

    어휴 -.- 중등 입학 코앞인데 유치원 시절 얘기를…
    영유 안나오고 너만큼 지원 안받아도 그 이상 잘하는 애들 많아요
    지능이고 성격이고 타고나는겁니다

  • 24. 오마이갓
    '23.6.28 2:03 PM (106.244.xxx.134)

    이제 초1, 초5인데 영어 실력으로 애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게 안쓰럽네요.
    영유 1년 더 다닌다고 실력이 늘지 않아요.
    그리고 위의 다른 분도 말씀하셨는데, 초등영어랑 수능영어는 완전 다른 세상입니다. 제 아이는 영유 근처도 안 갔는데 수능영어 1등급이에요.

  • 25. 그냥 언어능력
    '23.6.28 2:24 PM (220.121.xxx.175)

    영유 3년, 영유 1년. 영유 안다닌 아이 요렇게 셋 키우는데요 영유 안다닌 애가 영어 제일 잘한다면 믿으실지^^ 사실입니다. 영유 안다녀도 대충 줏어듣고 영화보고 하더니 초등고학년에 학원 테스트 보니 유명 어학원들 그냥 탑반만.. 영유 3년 아이는 이과라서 다 큰 지금도 영어는 그냥 못합니다.

  • 26. ㅇㅇㅇ
    '23.6.28 2:31 PM (175.210.xxx.227)

    입시끝나고 한 번 더 느낄꺼에요
    영유와 입시는 다른거구나...

  • 27. 리기
    '23.6.28 2:40 PM (211.223.xxx.239)

    댓글중에 수능영어가 미국 살다오면 성적이 더 잘 나와야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군요...언어영역은 전국민 만점이게요?

  • 28. ...
    '23.6.28 3:51 PM (152.99.xxx.167)

    테스트를 위한 영어는 영유랑 상관없어요
    그냥 그건 공부영역이고요

    영유를 오래다니면 아무래도 실전 영어는 강할 확률이 높죠
    그래도 영유나오는 영향보다는 이후에 어떻게 팔로업 했는지가 더 중요하구요

  • 29. ...
    '23.6.28 4:32 PM (180.70.xxx.60)

    초딩이가왜 벌써 탓을 할까요?
    그게 제일 문제인 것 같은데요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초딩때 잡아줘야지
    일생 남 탓 합니다
    대표적으로 엄마탓

    지금도 영유2년 안보낸
    엄마탓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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