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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관리실 직원분 수고비 얼마 드려야하나요

ooo 조회수 : 2,521
작성일 : 2023-06-28 10:00:24
욕실 세면대 물마개가 너무 오래 되어
교체하려고 인터넷으로 새 부품을 주문했어요.
판매페이지에 있는 동영상 보니 쉽게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세면대 하단부 모양이 틀려 혼자 못 하겠더라구요

어제 관리사무실에 가서 부품 보여드리고 수고비 드릴테니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렸어요.
오늘 오전에 오시기로 했는데 이런 경우
수고비를 얼마쯤 준비해놔야 하나요?
이런 부탁 해본게 처음이라 도무지 감이 잡히질 않아
여쭤봅니다.
IP : 182.228.xxx.17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것도
    '23.6.28 10:00 AM (175.223.xxx.85)

    부탁하나요?

  • 2. ooo
    '23.6.28 10:02 AM (182.228.xxx.177)

    저도 이런거 해주시는지 안 해주시는지 잘 모르겠어서
    어제 부품 들고 찾아가서 여쭤봤거든요.
    일단 부품이 맞는지 가서 봐야 하는데
    맞으면 해주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수고비 드린다고 먼저 말씀 드렸어요.

  • 3. 간단해도
    '23.6.28 10:04 AM (175.223.xxx.143)

    최소 만원요. 입주민이 부탁하면 을의 입장에서 해줘야 하지만
    원칙적으론 저런건 개인이 해결해야 합니다.

  • 4. 모모
    '23.6.28 10:05 AM (223.62.xxx.7)

    2만원정도 주면 될것같아요
    시간이 많이 걸리면 2만원
    짧은시간에 끝내면
    커피 한잔 드시라고 만원?

  • 5. ......
    '23.6.28 10:06 AM (211.250.xxx.45)

    원래 관리실은 세대외부관련이고 세대내부는 집주인이 할일인데...
    해주신다고했고 수고비도드린다했으니
    저라면 봉투에 5만원 넣어서 간식이라도 드리라고 감사하다고 할거에요

    사실 이게 별거아닌데
    전기나 설비 기술자부르면 인건비가 기본많이 나오죠

  • 6. 저런경우
    '23.6.28 10:07 AM (116.37.xxx.120)

    10분안에 끝나면 2만원 그이상은3만원 저같으면요^^

  • 7. ooo
    '23.6.28 10:08 AM (182.228.xxx.177)

    앗! 이런것도 입주민 갑질이 될 수 있는걸까요?
    어제 직접 뵙고 상의드렸을때 이런 경우 우리 아파트
    설치 제품은 무슨 식인데 이건 무슨 식이다 자세히
    설명해주시며 낼 일단 직접 보자고 하시길래
    부탁드려도 되는건 줄 알았어요.
    전화드려 취소해야 할까봐요ㅜㅜ

  • 8. ..
    '23.6.28 10:11 AM (125.180.xxx.222)

    수고비 드렸더니 절대 안된다고
    안 받으셔서 음료수 드리고
    관리실에 음료랑 빵 보내드렸네요

  • 9. 돈안받고
    '23.6.28 10:18 AM (118.235.xxx.200) - 삭제된댓글

    수고비 드려서도 안되요.
    그정도는 해줘요.
    전등교체 욕실 수전 새는거, 그런거 잠깐 해달라고 부탁드리면 덜바쁜 시간에 오셔서 해주시는데
    수선하실때 혹시 간단한 커피와 과일좀 드릴까요 물어보면 싫다눈 사람도 있고 드시는 분도 있고 그래요.

  • 10. 그정돈
    '23.6.28 10:24 AM (175.223.xxx.36)

    해주는게 어디있나요? 법적으로 못해주게 되어있는걸 갑질한걸 그정돈 해준다??? 커피 과일도 입주민에게 받음 안되는겁니다

  • 11. 관리소
    '23.6.28 10:25 AM (223.38.xxx.156)

    원칙상 세대내는 소방 이외는 입주민이 알아서 해야 해요. 다만 그런일을 해주는 영선 직원을 두는 아파트가 있기도 하고 없더라도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은 일은 임의재량으로 해주기도 하지요. 안해주면 불친절하다 뭐라 말 나오니.
    해주신다 하셨으니 너무 미안해하지 마시고 봉투는 안받으실테니 음료수와 간식을 쇼핑봉투에 담아 드리세요. 입주민 집에서 먹기도 불편할거에요.

  • 12. ..
    '23.6.28 10:26 AM (39.7.xxx.36)

    지가 갑질하는지도 모르는분 있네요.
    겁나 비싼 아파트에 살면 포함되어 있어요
    직원 월급도 쎄고 현우진 강사 사는 아파트
    정되면요

  • 13. 저런거
    '23.6.28 10:27 AM (119.193.xxx.121)

    해주는 아파트는 진짜 좋겠네요 .저흰 개인집 내부는 무조건 안해줌.

  • 14. ..
    '23.6.28 10:30 AM (223.38.xxx.137)

    동네만물상 아저씨 부르면 출장비 비싸서
    아파트 영선반 아저씨 부르시는거잖아요
    자기돈들 아끼자고..
    세대내 문제는 부르면 안됩니다. 이게 원칙이에요.
    안되는걸 불러놓고, 돈은 주면 절대 안되고…
    뭔 기준이 자기 편한대로네.

  • 15. 위에
    '23.6.28 10:30 AM (223.38.xxx.156)

    돈안받고님, 말이 아다르고 어다른데...
    그정도라고 당연히 왜 해주나요. 최저임금 인상으로 직원이 줄어 일손이 적은 곳도 많은데 공용부 일만도 많은곳도 있을텐데요.
    그리고 남의 집에서 편히 누가 얼마나 간식을 먹겠어요. 친구집도 아니고.

  • 16. 선플
    '23.6.28 10:54 AM (182.226.xxx.161)

    전에는 그냥그냥 해주시기도 하셨는데 요즘은 안하죠 한번 나이많은 분이 저렇게 고쳐주고 2만원씩 받다가 해고되셨어요 그런데 본인이 잠깐 봐주신다고 먼저 해주셨음 괜찮다고 봅니다

  • 17. ooo
    '23.6.28 11:31 AM (182.228.xxx.177)

    관리사무실에 전화드렸더니 직원분이 벌써 출발하셨다고 ㄷㄷ
    집에 오신 직원분께 혹시 이게 원래는 안 해주시는 일이냐고
    여쭤보니 그렇다고 하셔서 그럼 제가 몰라서 그랬으니
    업체 부르겠다고 죄송하다고 사과했어요.

    직원분이 그래도 기왕 왔으니 한번 보시겠다고 하시더니
    교체 가능하니 해주시겠대요
    커피랑 제로 콜라 있는데 뭐 드시겠냐고 여쭤보니
    방금 사무실에서 커피 드시고 오셔서 괜찮다고 하셔서
    욕실 앞에 선풍기 세게 틀어드렸어요.

    30분 정도 걸렸고 봉투에 3만원 넣어 드리며
    무리한 부탁 드려서 정말 죄송하다고 다시 사과드리니
    이 집 현관문 들어올 때 보니 빡빡해서 꺽꺽 소리나던데
    봐주고 가시겠다고 ㄷㄷㄷㄷ
    제가 손사레치며 이제는 업체 불러서 수리하겠다고
    어서 가셔서 맛있는 점심 드시라고 보내드렸어요.

    근데 집구석에 돈봉투가 제가 시어머니 용돈 드릴때 쓰는
    사랑합니다 라고 씌어진 봉투 밖에 없어서
    거기다 드렸는데 당황하진 않으셨겠져 ㅠㅠ

  • 18. //
    '23.6.28 11:38 AM (121.161.xxx.116)

    예전에 부탁드리고 해주신적 한번 있는데 고마워서 3만원 드리려고 했더니
    받으면 안되다며 안받으시더라구요;;;

  • 19. 일단
    '23.6.28 1:32 PM (14.32.xxx.215)

    사람 오면 기본 3
    더러운일은 6 맏아요

  • 20. 원글님
    '23.6.28 3:00 PM (118.235.xxx.10) - 삭제된댓글

    관리소에서 시간내서 오셔서 해주신거면 간단한 요기거리고 거부하심 끝인데 돈드리심 그분 짤려요ㅠ 돈드리지 마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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