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나갈때 음식 뭐가져가시나요
음식을 가져가지않고,
어찌어찌 버티며 지내다오곤했는대,
나이가 먹을수록 더 못먹네요 ㅠ 체력이 부치고요.
지난주 스위스가서는 식사시간에 뭐라도 입에넣을라치면
배속 저밑에서부터 밀어내는느낌이랄까요,
배가 등거죽에 들러붙는다는말을 실감했던지라,,,,,
이제 해외여행때 뭔가 대체식을 준비해가려는대,
선식, 산양유단백질 정도 생각납니다.
다른분들 좋은 대체식 추천좀해주세요.
1. ..
'23.6.28 9:19 AM (211.208.xxx.199)안가져가봤지만 가져간다면 컵라면을 가져가겠어요.
2. ...
'23.6.28 9:19 AM (49.161.xxx.218)컵라면 많이 가져가잖아요
꼬들단무지 현지가면 무지맛있죠 ㅋ
컵으로된 음식좀 가져가보세요
전 호텔투숙하면 조식이 부폐라 그럭저럭 잘버텨요3. ㅇㅇ
'23.6.28 9:20 AM (180.228.xxx.194)햇반 김 작은 포장김치 멸치볶음 컵라면 컵라면 형태의 각종밥, 떡국
4. ..
'23.6.28 9:20 AM (118.235.xxx.158) - 삭제된댓글즉석에서 뜨거운물에 타먹는 된장국 좋았어요
5. ...
'23.6.28 9:24 AM (115.138.xxx.73)단연코 ,튜브고추장이요.
휴대하기도 쉽고 식당에서 먹다가 못 견딜 때 조금만 짜서 더해먹으면 살만해요.
남편 유럽 출장갈때 싸보냈더니 다들 그거 왜 가져왔냐고 구박하더니만 나중엔 1cm만 짜달라고 하더래요.6. ...
'23.6.28 9:25 AM (106.247.xxx.105)컵라면 가져갈때 포장용기 부피때문에
다 뜯어서 봉지에 담아가니 좋더라구요7. 얇은 누룽지
'23.6.28 9:26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아이들 간식용으로 손바닥만하게 구워서 파는거
호텔 머그에 부숴서 넣고 뜨거운 물 부어넣고 씻고나와서 야식으로 먹었어요8. 저도
'23.6.28 9:28 AM (142.189.xxx.76)예전에는 한식을 안먹었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도무지 못견디겠더라구요..전 누룽지 가져가요. 속이 불편할때 그냥 입속에다 넣고 오물오물 먹기도 하고 숙소에서는 컵라면 안에 넣고 먹든지 뜨거운 물 있으면 부어서 먹기도 하구요. 한결 속이 편해요.
9. .....
'23.6.28 9:31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요새는 각 종 즉석컵밥이 많아서, 취향대로 골라 가시면 될 듯요.
부피가 있으니 다 뜯어서 컵, 즉석밥, 소스 각각 포장하시면 좋아요.10. ㅇㅇ
'23.6.28 9:35 AM (119.69.xxx.105)볶음 김치 김 멸치볶음 누룽지
11. 헬로키티
'23.6.28 9:35 AM (39.7.xxx.84)컵라면 형태로 나온 누룽지랑 튜브 고추장 기내에서 하나 얻고
일정이 길때는 햇반 작은거랑 통조림 반찬 (장조림, 깻잎, 고추참치) 두어개랑 집에 있는 도시락 김
요정도 가져가요12. ......
'23.6.28 9:36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요새는 각 종 즉석컵밥이 많아서, 취향대로 골라 가시면 될 듯요.
부피가 있으니 다 뜯어서 컵, 즉석밥, 소스 각각 포장하시면 좋아요.
저는 볶은김치, 꼬들단무지나 무장아찌 진공팩 작은 거 유용했어요.13. ....
'23.6.28 9:46 AM (180.69.xxx.152)무말랭이무침이요...
14. 111
'23.6.28 9:49 AM (118.221.xxx.158)고추참치요.
15. ..
'23.6.28 9:50 AM (14.32.xxx.34)컵라면이랑 누룽지요
16. 쌀밥집착녀
'23.6.28 9:51 AM (99.9.xxx.70) - 삭제된댓글온라인 쇼핑에 보시면 전자렌지로 밥을 짓는 용기가 있어요.
저는 10년 전에 만원 정도 주고 산 거 아직도 해외 나갈 때 써요. 그거 갖고 다니면서 현지에서 미디엄 그레인 쌀을 사다가 밥을 지어 드셔도 편해요. 밥 짓는 용기랑 컵밥에서 즉석밥은 빼고, 양념(?)만 가져가시면 부피가 확 줄어요.17. 쌀밥집착녀
'23.6.28 9:54 AM (99.9.xxx.70)온라인 쇼핑에 보시면 전자렌지로 밥을 짓는 용기가 있어요. 작게 두 그릇 정도 나오는데 쌀을 충분히 불리면 반 컵 정도 쌀을 더 넣어도 됩니다.
저는 10년 전에 만원 정도 주고 산 거 아직도 해외 나갈 때 써요. 그거 갖고 다니면서 현지에서 미디엄 그레인 쌀을 사다가 밥을 지어 드셔도 편해요. 밥 짓는 용기랑 컵밥에서 즉석밥은 빼고, 양념(?)만 가져가시면 부피가 확 줄어요.18. 피크닉
'23.6.28 9:55 AM (207.38.xxx.76)전 코비드 바로 전에 스위스. 혹시 몰라 사발면을 열심히 챙겨갔는데 인터라켄 수퍼에 가니 말 그대로 산더미처럼 종류별로 팔고 있더라는... 고추장 튜브 좋은거같아요. 물만 부어먹는 된장국도 좋을거 같아요.
19. 인스턴트 국
'23.6.28 10:00 AM (211.247.xxx.86)단연코 최고였어요
밥 없이 후루룩 마셔도 속이 가라앉는 효과.
끓이지 않으니 냄새 걱정도 크지 않고요20. ㅡㅡㅡㅡ
'23.6.28 10:27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작은 컵라면이랑 햇반.
21. ..
'23.6.28 10:47 AM (173.73.xxx.103)누룽지, 햇반, 컵라면, 전압 조정할 수 있는 멀티쿠커(물 끓이는 용), 통조림 반찬(멸치볶음, 참치), 김, 일회용 수저, 일회용 접시
저희는 보통 이렇게 챙겨 가요
많이씩은 안 챙겨도 총 2-3일 저녁 먹을 양은 챙깁니다
나이 들어서 아니고 스무 살 때도 챙겼어요 ㅋㅋ
물론 그때는 야식용이었만 지금은 저녁 식사용 됐어요.
저녁만 세 끼 먹을 때도 있었는데 이젠 못 먹는 내 소화 기관 ㅜ
여행용 멀티쿠커는 여행지 커피포트 위생 못 믿겠고
물뿐 아니라 햇반도 넣고 끓일 수 있어서 늘 캐리어에 들어 있어요.22. ㅇㅇ
'23.6.28 10:49 AM (117.111.xxx.3)비비고 컵밥이면 천하무적.
그 안에 햇반이랑 국 비빔 종류 이런거 들어서 아침으로 먹고 나가면 든든해요.
저도 외국 음식 거부감 전혀없는 사람이예요23. 튜브
'23.6.28 10:49 AM (118.235.xxx.20) - 삭제된댓글햇반 몇개랑 튜브 고추장 2개정도 들고가서 밥에 비벼먹어요.
아삭이 고추도 찍어먹게 한 10개 들고사세요.24. 튜브
'23.6.28 10:50 AM (118.235.xxx.20) - 삭제된댓글햇반 몇개랑 튜브 고추장 2개정도 들고가서 밥에 비벼먹어요.
아삭이 고추도 찍어먹게 한 10개 들고가세요25. 튜브
'23.6.28 10:52 AM (118.235.xxx.20) - 삭제된댓글햇반 몇개랑 튜브 고추장 2개정도 들고가서 밥에 비벼먹어요.
멸치 한주먹과 아삭이 고추도 찍어먹게 한 10개 들고가세요26. 저는
'23.6.28 10:58 AM (210.183.xxx.93)저는 유럽 3주 이상갈때는 라면기. 누룽지. 김 꼬마김치 딱 세가지만 가져가서 먹어요. 라면은 아시아마트 있는곳이면 좀 비싸도 사먹고요. 애들은 한달이상떠나도 현지식 잘먹던데 저는 한계가 보름이더라구요. 보름 넘어가면 하루 한끼는 누룽지에 김이라도 먹어야 살것같아요
27. **
'23.6.28 10:58 AM (220.92.xxx.120)김치는 냄새나요
멸치고추장볶음. 캔에든 깻잎. 김
튜브고추장이죠28. 오늘은
'23.6.29 3:32 PM (14.32.xxx.34)쌀밥 집착녀님
혹시 그게 도자기 재질인가요?
어떤 건지 열심히 찾았는데 못찾겠어요29. 쌀밥집착녀
'23.7.3 1:53 PM (99.9.xxx.70) - 삭제된댓글댓글 보고 네이버쇼핑에서 다시 검색해 봤어요.
근데 10여년 전에 사서 제가 샀던 것이 안 보이네요.
플라스틱 비슷한 재질인데요. 밥솥 뚜껑을 락앤락 용기처럼 날개 같은 것으로 잠글 수 있어요.
스케터 전자렌지 밥솥이라고 나오는 상품이랑 생김새가 가장 비슷해 보여요. 똑같지는 않구요.
요즘 라이스쿠커들이 더 다양하네요. 마음에 드는거 꼭 찾으셔서 여행 가실 때 밥 걱정 덜어보세요.^^30. 쌀밥집착녀
'23.7.3 1:59 PM (99.9.xxx.70)댓글 보고 네이버쇼핑에서 다시 검색해 봤어요.
근데 10여년 전에 사서 제가 샀던 것이 안 보이네요.
플라스틱 비슷한 재질인데요. 밥솥 뚜껑을 락앤락 용기처럼 날개 같은 것으로 잠글 수 있어요.
스키터 전자 레인지 라이스 쿠커라고 나오는 캐릭터들 그려진 상품이랑 생김새가 가장 비슷해 보여요. 똑같지는 않구요. 제가 산 것은 전체가 검정색입니다.
요즘 라이스쿠커들이 더 다양하네요. 마음에 드는거 꼭 찾으셔서 여행 가실 때 밥 걱정 덜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