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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시에 민원 넣었어요

.. 조회수 : 3,141
작성일 : 2023-06-27 18:55:18
불철주야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근래에 들어 현수막 공해가 너무 심각해져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대로변에는 수많은 현수막들이 걸려 있습니다.
그 중에서 유독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 것은,
정치 세력간에 서로를 노골적으로 조롱하고 비방하며
야유와 비꼬는 문구들입니다.
왜냐하면 대로변에는 어른들만 다니는 것이 아니고
한창 배우고 있는 새싹 같은 아이들도 다니며 현수막을 본다는 것입니다.
그 것을 본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우리나라 세태를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게 되겠지요.
가까운 곳에서 교육을 실천했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시에서 법적으로라도 서로를 비난하고 조롱하는 현수막 공방사태를 못하게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게다가 국가적 참사가 있을 때 명복을 빈다는 문구를 쓰고 그 밑에 자기 정당과 이름도 같이 쓰는 사람들은
도대체 양심이 있는걸까요? 남의 죽음을 이용해서 자기 이름을 팔아 먹는 사람들 아닙니까?
이러한 추태도 서울시 만이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여 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
현수막 너무 꼴보기싫어요
IP : 218.235.xxx.1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6.27 7:04 PM (211.109.xxx.17)

    귀하께서 신고하신 광고물은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제8조 제8호 및 같은법 시행령 제35조의2에 따라 적용배제 대상으로 정비가 불가함을 알려드립니다.

    이렇답나다. 저도 신고해봤거든요.

  • 2. 여러명이 단체로
    '23.6.27 7:09 PM (58.142.xxx.34)

    민원을 넣으면 적용될까요?
    왜 불가할까요?
    그들의 자유를 우리는 매일 눈쌀을 찌뿌리고
    불쾌함을 느끼며 봐야 하는지...
    볼때마다 정말 혐오스러워요
    원글님 고맙습니다.

  • 3. ...
    '23.6.27 7:09 PM (119.207.xxx.251) - 삭제된댓글

    경기도인데 저희 동네도 그래요
    아이들 많은 동네인데 아이들 보기 부끄러워요
    특정당 강조해서 대단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저같이 생각하는 있었는지 신고한 사람도 있고 위법이라던데
    계속 그러는걸 보면 역시....

  • 4. 완전 동감요
    '23.6.27 10:52 PM (118.235.xxx.205)

    저도 늘 생각했던 문제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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