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할때도 느꼈지만 실제로 만나니 더 또라이더라구요
하는 일에 비해 금액이 좀 작은 거 같아
금액 조정 가능하시냐니
버럭 정색하면서 저 아니어도 일 줄 사람 많다고 grgr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회사 직원이 몇명 정도 되나고 물으니
자기한테 그런 질문 하는 사람 처음 본다며 개정색
자기는 대기업 출신에 일을 엄청 잘하고 어쩌고 블라블라
자기가 저한테 던져주는 일 자기는 몇시간이면 다한다고 어쩌고 블라브라
자기가 외주주는 사람중에 유명한 사람 많다며 블라블라
(그니까 저 아니어도 일줄 데 많고 유명한 사람들이랑 일한다고)
이 일이 잘 끝나면 계속 줄거 같아 참아보려 했지만
진심 또라이같아서 면상에 대고 일 안한다고 할려다
해코지 당할까봐 문자로 일 못하겠다고 했어요
프리로 일하면서 꽤 여러 업체 대표나 관계자 만나봤지만
여기같은 또라이는 또 처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