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2 성조숙증 검사 예약해 놓았어요

조회수 : 1,557
작성일 : 2023-06-27 17:57:46
다들 어떠신가요? 키도 큰 편 아니고 몸무게도 적게 나가서 전혀 생각도 못했는데
요즘 머리에서 자꾸 냄새가 나더라구요 빨래 잘못말린 냄새라고나 할까?
자기가 머리 감는데서 두었더니 샴푸질 잘못했구나 하면서 혼냈는데 머리냄새로 검색하다 성조숙증 증상이란 걸 보고 바로 예약해 놓았어요
그러고 보니 요즘 묘하게 체형도 바뀐거 같아요
수영을 3년을 했는데 잘 못 느끼다가 요즘 애가 역삼각형 몸매네? 하고 생각했거든요 다른 가족들도 그렇다고 했고요…
매일 샤워는 제가 시켜는데 최근에 느낀거 보면 아이가 최근에 뭔가 체형이 달라진거 같아요..

가슴 몽우리가 같은건 없는데 성조숙증 아니면 좋겠는데 좀 심란하네요
IP : 223.39.xxx.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키랑 상관
    '23.6.27 6:20 PM (115.21.xxx.164)

    없어요 여자애들은 한번씩 확인하러 병원 가보는 거죠 대부분 괜찮으니 너무 염려마세요

  • 2.
    '23.6.27 6:36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코로나 전에도 많았는데 코로나 이후 폭발적으로 늘었어요.
    키크고 몸무게 많이 나가면 많은데요. 작고 말라도 많아요. 크고 덩치큰애들보다는 적지만요. 검사해보세요. 머리냄새도 성조숙 증상중 하나에요. 3학년 생일 이전에 치료시작해야 건보 보험적용 됩니다

  • 3. bb
    '23.6.27 6:49 PM (121.156.xxx.193)

    저희 아이도 초2
    작년에 저희도 님 같은 작은 증상으로 검사 했구요.
    성선검사 수치 딱 경계 나왔어요.

    일단 억제 주사 맞지 않고 지켜보자셔서
    열심히 운동 (줄넘기) 시키고 바디워시 샴푸 다 비누형태로
    바꾸고 섬유유연제 안 쓰고 조심 했더니
    일년 째 아직 주사 시작 안 했네요.

    지금 시기에 검사 해보는 거 아주 좋아요.
    병원 같이 다녀와서 아이도 운동 열심히 하게 됐고
    더 건강해졌어요.

  • 4. ..
    '23.6.27 7:42 PM (221.140.xxx.34)

    작년 초2 때 가슴이 나오기 시작해서 부랴부랴 진단 받고 치료 시작했어요. 그 때쯤 말 대꾸도 심해지고 이성에 관심이 급 올랐었는데 다 이유가 있었던거더라구요. 그놈의 호르몬 ㅠ_ㅠ
    피검사30분 간격 4번인가 하고 초음파로 가슴하고 자궁 검사해서 30만원 정도 나온거 같아요. 평균보다 3배 정도 호르몬 수치가 높다고 했어요. 머리 냄새는 안났는데 ... 뾰루지가 났다 안났다 그랬네요.
    키는 평균보다 크고 마른 체형이었어요. 엄마 아빠가 다 키가 커서 큰줄 알았는데...정작 예상키는 160 ㅠ_ㅠ
    치료를 진행할지 말지는 부모님의 선택이죠. 치료 안해도 다행히 생리 늦게 시작하고 키 잘 큰 친구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으니...

  • 5. 걱정
    '23.6.28 1:14 AM (58.234.xxx.248)

    걱정마세요. 저희딸도 초2에 가슴 몽우리 생기고 가슴아푸대서 부랴부랴 갔는데.. 가면 일단 기본검사해요. 엑스레이랑 피검사.거기서 정상범위면 치료안받아두 되구요. 제 딸은 다행히 크게 문제 없어 내원 끝냈는데. 담당 교수님말이 설령 성조숙이라해도 이건병이 아니고 요새 애들 많이 나타나는 추세고 너무 심각히 생각말라고 하더라구요. 억제주사? 그런 치료 시작하는데 안해두 되고 해도 되고 선택이라 하셨어요

  • 6.
    '23.6.28 5:14 PM (58.231.xxx.14)

    다들 답변 너무 감사드려요.
    저힁 아이는 운동도 너무 좋아해요. 하루에 2시간은 공원에서 뛰어다니면 놀구요. 지난달까지 수영도 3년간 주 2회했어요...
    태권도도 매일 다니구요.
    121.156님,샴푸 다 비누형태로 바꾸셨다는데, 이것도 상관이 있나요? 저는 그냥 시중 샴푸 사용하는데 어떤걸로 바꾸셨는지 좀 알려주셔요.
    섬유유연제는 저도 안쓰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9984 오늘자 유퀴즈 촬영 배경이 어딜까요? (한옥) 2 dd 2023/06/28 3,039
1479983 생고기가 믹서에 갈릴까요? 3 ... 2023/06/28 1,288
1479982 갤럭시에서 아이폰 넘어가신 분들 금방 적응되셨어요? 4 .. 2023/06/28 1,093
1479981 Vocalise 피아노버젼 혹시 누구연주가 좋은가요??? 라흐마니 2023/06/28 281
1479980 새냉장고는 음식물쓰레기통 어디에 넣나요 12 00 2023/06/28 2,720
1479979 유퀴즈 김연아 곧 시작해요~ 5 후아 2023/06/28 2,574
1479978 글루텐프리 베이킹 파우더 활용법이 있나요? ㅇ ㅇ 2023/06/28 291
1479977 지금 뉴스데스크 신협 문제 보세요 3 ... 2023/06/28 4,067
1479976 성남아트센터 근처 저녁 먹을 곳 알려주세요. 7 rosa70.. 2023/06/28 1,035
1479975 매운 맛 나는 양배추.. 2 ㅂㅅ 2023/06/28 1,974
1479974 라면 50원 지하철 10분에 고마워해야 하는 세상? 2 거지로 아냐.. 2023/06/28 1,516
1479973 자연과 등산, 종교 구애없이 과학적인 성찰과 통찰적인 마음공부... 3 모여요~ 2023/06/28 834
1479972 맛있는 미역 추천 좀 해주세요. 2 오프라인 2023/06/28 1,537
1479971 삼성 야구 진짜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혈압주의 18 삼성 2023/06/28 3,120
1479970 역전할맥에 고딩델꼬 가면 안되죠? 14 역전할맥 고.. 2023/06/28 2,771
1479969 희한하네요, 아들형제?? 1 들들맘 2023/06/28 1,846
1479968 스탠드에어컨 바닥에 물이 고이는데 계속 틀어도 될까요 3 자금 보니 2023/06/28 1,597
1479967 박현서 아산 현대 병원장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이 위험한 이유 15 ... 2023/06/28 5,836
1479966 아이가 여친을 사귀는데요 13 2023/06/28 7,395
1479965 심야괴담회 시즌3. 하네요 ㅎ 2 ㅇㅇ 2023/06/28 1,239
1479964 강아지 있으신분들 일루 와봐요 14 꿀팁 2023/06/28 2,697
1479963 배우고 싶은거 있으세요? 8 abcde 2023/06/28 2,766
1479962 지하철 10분 안에 다시 타면 무료! 2 2023/06/28 2,757
1479961 사교육 칼 빼든 정부, 메가스터디 세무조사 22 ... 2023/06/28 4,730
1479960 "수능이전 평가원장 사퇴" 교육부에 의해 발.. 3 수능 2023/06/28 2,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