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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와주세요,, 11월에 전남친 오는 결혼식 있거든요.. .뭘 어케해야 예뻐질까요

30중반 조회수 : 8,380
작성일 : 2023-06-27 16:00:28
연하인 전남친이 그 결혼식 축가 부른다는데....
안 갈 수도 없고ㅠㅠ 동기들 많이 볼거고 거의 마지막으로 같이 모일만한 끝물(?) 결혼식인 자리인지라 신경 써서 가고 싶어요.


일단 메이크업 클래스 예약했어요(평소 화장 안 하고 다님)
운동은 주 3회 런닝 중이고
주 2회 웨이트할거예요
식이는 건강도 챙길겸 간식 확 줄여서 6kg 빼서 지금 60kg 됐어요.. 2kg만 더 빠지면 딱 좋을 몸무게 같구요

또 뭘 더 해야 할까요... 옷은 또 뭐 입어야하지 벌써 고민되네요.... 
IP : 39.7.xxx.207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굳이
    '23.6.27 4:02 PM (223.38.xxx.71)

    그것보다 멋진 남자 하나 섭외해서 데려가는게
    훨씬 효과적일것 같은데요.

  • 2. ㅇㅇ
    '23.6.27 4:02 PM (180.228.xxx.194)

    전남친을 아직 못 잊었나요?

  • 3.
    '23.6.27 4:03 PM (39.7.xxx.207)

    새로운 남자 섭외는 불가능하지 않을까요?ㅠㅠ

    전남친 포함 신경쓸 사람이 많아서요ㅠㅠ 이번 기회에 마지막(?)으로 이뻐보려고요..

  • 4. ㅇㅇㅇㅇ
    '23.6.27 4:04 PM (221.149.xxx.124)

    갑자기 운동 많이 하고 살 확 빼지 마세요.
    대부분 경우는 더 늙어보여서 오히려 역효과에요.
    걍 당일에 메이크업, 헤어, 잘 어울리는 옷. 이거면 끝이에요.

  • 5. ㅇㅇㅇㅇ
    '23.6.27 4:05 PM (221.149.xxx.124)

    메이크업 클래스 말고 걍 당일에 메이크업 받으세요. 헤어랑 같이.

  • 6.
    '23.6.27 4:08 PM (118.235.xxx.54)

    클래스말고 피부관리하고 당일 메이크업
    살은 3~4키로 더 빼요

  • 7. ……
    '23.6.27 4:09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58kg이 딱 좋을 몸무게면 키가 170이상인가본데
    돈 모아서 좋은옷 잘 차려입고 가세요.
    젊고 키크고 늘씬한데 화장도 멋있게 하고 가면 젤 예쁠거에요

  • 8.
    '23.6.27 4:09 PM (211.234.xxx.220) - 삭제된댓글

    남 결혼식에 예쁘게 하고 가봤자 뒤에서 수근거려요
    그냥 깔끔하게 하고 가세요
    그리고 메이크업에 돈 쓰는거 아까우니
    차라리 그 돈으로 옷을 사세요

  • 9. 근데
    '23.6.27 4:10 PM (113.199.xxx.130)

    내 결혼식도 아니고
    전남친이고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건가요?

  • 10.
    '23.6.27 4:12 PM (39.7.xxx.14)

    저 무쌍에 키 크고 인상 강해서 원래가 상큼 미인형은 아닙니다 ㅎㅎ
    제가 뭘 어찌해도 원래가 미녀인 신부보다 예쁠순 없어요........ㅜㅜ

    조언들 다 적어두고 있습니다 옷 관련 얘기가 많네용

  • 11.
    '23.6.27 4:13 PM (39.7.xxx.14)

    헤어랑 메이크업 받는 것도 전에 한번 해봤는데 그 전에 미리 좀 맞는 선생님 찾아둬 볼게요ㅜㅜ

    전에 이대 앞에서 받아보니 세상 싸나운 국악 명인이 되어 있었던지라 ㅜㅜ 막상 급하게 받으려면 그런 결과물이 나오더라고요

  • 12. .....
    '23.6.27 4:19 PM (223.38.xxx.162)

    메이크업 클래스 말고 걍 당일에 메이크업 받으세요. 헤어랑 같이. 22222

    만약 헤어는 좀 만지실 줄 안다 하시면 백화점 바비브라운 매장에서 메이크업 예약하셔도 괜찮아요..
    끝나고 얼마 이상 바비브라운 메이크업 제품 사는 조건일 거예요.
    너무 세지 않게 부드럽게 해달라 하시면 될 듯요.
    적당히 화장 잘 못하는 일반인보다는 예쁘면서 자연스럽게 나와요..

    옷 예쁜 거 사시고..

  • 13. ...
    '23.6.27 4:22 PM (211.117.xxx.242) - 삭제된댓글

    일단 원글님이 뭘 위해서 그렇게 돈 쓰고 시간 쓰고 해야 하는지 그걸 고민해 보세요

  • 14. ..
    '23.6.27 4:26 PM (59.6.xxx.211)

    그것보다 멋진 남자 하나 섭외해서 데려가는게
    훨씬 효과적일것 같은데요.22

  • 15. 가지마세여
    '23.6.27 4:27 PM (118.235.xxx.200) - 삭제된댓글

    집에 계세요~~\

  • 16. 굳이???
    '23.6.27 4:29 PM (175.199.xxx.119)

    뭐하러????

  • 17. ...
    '23.6.27 4:29 PM (175.112.xxx.5)

    피부과에서 리쥬란 미리 10월쯤 맞아보시고(스킨부스터) 괜챦으면 11월 식전에 한번 더 맞으세요

    헤어팩도 주2회씩 추천이요

    얼굴피부랑 머릿결이 받쳐줘야 됨.

  • 18. 그래봤자
    '23.6.27 4:33 PM (180.69.xxx.124)

    전여친에게관심없을듯요

  • 19. 그냥
    '23.6.27 4:39 PM (112.184.xxx.122) - 삭제된댓글

    그렇게 꾸미고 가면 더 그렇지 않을까요
    그냥 평범하게 신경 안쓰는듯 해서 가세요
    그렇게 꾸미고 가면 더 그럴서 같아요

  • 20. 제생각도
    '23.6.27 4:41 PM (112.145.xxx.70)

    꾸미고 가는 게
    더 웃길 거 같은데요..

    깨졌는데
    이뻐보여서 뭐하시게요

  • 21. 굳이
    '23.6.27 4:52 PM (223.39.xxx.176) - 삭제된댓글

    왜 가죠?

    남들 수근거리고, 어떤식으로든 기분 나쁠텐데?

    신부화장하고 드레스 입은 여자보다
    왠만해서는 예쁠 수도 없어요.
    님이 일반인이면요

  • 22. ker
    '23.6.27 4:53 PM (180.69.xxx.74)

    저라면 안가고 편하게 살아요

  • 23. 거길
    '23.6.27 4:55 PM (223.39.xxx.176)

    대체 왜 감?
    축의금이나 하지.

  • 24. ...
    '23.6.27 4:55 PM (221.157.xxx.127)

    전남친오거나말거나 뭔상관

  • 25. ...
    '23.6.27 4:55 PM (211.208.xxx.249)

    메이크업 클래스 말고 걍 당일에 메이크업 받으세요. 헤어랑 같이. 333333

    뭘 수근거려요~!ㅎㅎㅎ 전남친 결혼이 아니고, 전남친이 축가부르러 오는 동기결혼식 가는건데ㅎㅎㅎ
    꼭 가셔서 좋은 만남하고 오세요!

    헤어를 긴생머리나 상큼한 단발 추천드립니다. 의상도 백화점에서 꼭 피팅해서 입어보고 은은하게 예쁜 옷 입으시고 네츄럴 헤메 받으세요! 청담동 메이크업이 그렇게 네츄럴하고 예쁘다네요! 화이팅!!

  • 26. 꼭 가야할 자리
    '23.6.27 4:58 PM (218.156.xxx.4)

    아니면,
    가지말고
    건강관리 차원에서
    운동이나 하셈

  • 27. ..
    '23.6.27 4:58 PM (211.234.xxx.29)

    그냥 자연스럽게 어색하지 않게요!
    일부러 한껏 힘준건 어색해보여요~~

    그 사람 의식 안하고 동기들이랑 즐겁게 웃다오세요

    근데 이렇게 신경쓰는데 의식안하는건 어려울 수도 있겠다 싶네요

    혹 전남친이 여친이랑 오면요?
    그 여친이 누가봐도 너무 눈에 띄면요ㅠㅠ
    혹시나말이에요..

    밝은 웃음. 분위기 그게 제일이에요~!
    환하게 그날 그 자리에서 행복하고 즐겁구나 많이
    웃고 즐기다가 오세요^^

  • 28. 긴생머리
    '23.6.27 5:00 PM (211.208.xxx.249)

    긴생머리 잘어울리심 꼭 긴생머리요!^^ 요즘 붙임머리도 좋더라고요! 저도 몇년전에 땋기로 붙임머리 시술받았는데, 머리가 길고 숱이 풍성해지니 확실히 영해보이더라고요. 결혼식 2주전에 붙이면 딱 이쁠 것 같아요.

  • 29.
    '23.6.27 5:05 PM (220.94.xxx.134)

    왜 이쁘게 보여야할까요? 첫댓 처럼 그사람보다 나은 사람을 데려가는게 나을듯

  • 30. ㅇㅇ
    '23.6.27 5:21 PM (110.15.xxx.22)

    예뻐지는 팁 알려줄거 아니면 딴지 좀 걸지 마세요
    원글님이 미처 다 쓰지 못한 사연이 있겠죠
    서로 얼굴 마주칠 마지막 기회라는데
    이왕이면 이쁘게 기억되면 좋죠
    한달전 피부과 가셔서 상담하고
    당일 헤어 메컵 돈주고 하세요
    옷은 백화점서 미리 사두고 결혼식 전에 한번 입어보세요
    당일에 새옷 입으면 불편하거나 어색한 부분 있을 수 있어요

  • 31. 당일날
    '23.6.27 5:25 PM (14.53.xxx.238)

    메컵 받고 가세요. 진짜 딴 사람 됩니다
    넘 힘주면 티나니까 헤어는 자연스럽게. 화장은 연옌들 다니는 미용실서 메컵 받고 가시는 거 추천.
    얼마전에 저도 일땜에 청담동에서 메컵 받았는데... 진짜 내가 일케 이뻤나 했네요.

  • 32.
    '23.6.27 5:32 PM (218.55.xxx.31)

    어차피 자기만족 내 만족이죠.
    시간 많이 남았으니 더 이뻐지시고
    내 자신을 사랑해 주세요.
    피부과 다니시고 건강한 헤어도 신경쓰세요.
    더 발전하는 내모습보면서 자존감 높이는
    기회가 되면 좋겠어요.
    전 남친보다 더 멋진 사람 만날 수 있어요.
    노력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 33. ㅁㅁㅁ
    '23.6.27 5:36 PM (112.169.xxx.184)

    몸매관리, 피부과, 과하지않게 예쁜옷, 당일 헤어랑 메이크업.

    마지막으로 전남친과 마주쳤을때 쫄지말고 당당히 씩 미소지으며 눈인사하고 바로 고개돌려 친구들과 담소나누기.

  • 34. 이제부터
    '23.6.27 5:48 PM (220.122.xxx.137)

    일주일에 3-4일 색조화장까지 하세요.
    유튜브에 전문가들도 있거든요.
    직접 해 보고 화장스킬도 키우세요.
    헤어도 2주일전에 젤 어울리는 것으로 펌하고요.
    옷도 미리 찜하세요. 귀걸이도요.

  • 35. 그냥
    '23.6.27 5:55 PM (49.175.xxx.11)

    강남 가서 헤메 받으세요. 연예인들 많이 가는.
    자연스럽고 예쁘게 해주던데요.

  • 36.
    '23.6.27 6:22 PM (211.177.xxx.133)

    홧팅!!!

  • 37. 화이팅
    '23.6.27 7:38 PM (221.140.xxx.34)

    전남친 결혼식도 아닌데 못갈거야 없죠. 헤어랑 메이크업 받고 참석하세요. 전 남친 오는 결혼식장 간다 하면 아마 정성들여 해주실 겁니다~

  • 38. 디도리
    '23.6.27 8:36 PM (110.13.xxx.150) - 삭제된댓글

    핑계삼아 이뻐지면좋지요
    운동하고 메이크업 배우고
    옷도 이김에 비싼거 하나 사세요
    키도 크신듯 하니 타임에서 사시고 명풍가방도 하나사시고
    구두도 사고 당일엔 헤메도 같이받으세요
    거기서 누가 쫒아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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