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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차 많이 나는 결혼한 여자 이혼 했어요

.. 조회수 : 5,568
작성일 : 2023-06-27 13:48:28
20살에 12살 많은 남자랑 너무 사랑해서 결혼했다고
했거든요 자기가 쫓아다녔다고
애 둘 낳고 친정에 애 맡기고
자기 취미생활 하고 밤마실 다니며 술먹고 남자들과 골프치러
다니고 했어요

저는 이여자를 수영장에서 처음 봤고 동네가 같고 친정이 저랑 같은
아파트라 오며가며 몇 마디 했거든요

웃긴건 애인도 있더라구요 ㅋㅋㅋ

암튼 애도 지가 안키워 취미생활만 해, 밤마실 다니며 술먹고

이래도 뭐 남 일이지 했다가 애인 있다는 소리에 바로 손절 했어요

그 뒤로 한 15년 뒤 동네 허름한 포장마차 선술집 같은 곳에 남편하고
들어가게 됐어요 (그때 문 연 곳이 거기 뿐)

근데 그 여자가 장사하고 있어서 깜놀했네요 아는 척 안했고
나중에 결국 알고보니 이혼했더라구요

IP : 61.77.xxx.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23.6.27 1:51 PM (220.75.xxx.191)

    철없을때 어린?나이에 결혼한 여자들
    애 낳고 좀 키우다 샛길로 빠지는 경우
    꽤 있더라구요

  • 2. ...
    '23.6.27 2:13 PM (211.243.xxx.59)

    무직에 놀러다니고
    밤낮으로 남자들과 술먹고 다니는데도
    애를 둘이나 맡아서 키워준 친정엄마가 보살이네요.

  • 3. ...
    '23.6.27 2:15 PM (175.223.xxx.28) - 삭제된댓글

    그래도 그렇게라도 뭔가 하고 있는건 용한데요.
    쉽지 않을텐데.

  • 4. ㅡㅡㅡㅡ
    '23.6.27 2:26 PM (211.36.xxx.117) - 삭제된댓글

    예전에도 글 올리지 않았나요?
    계속 올리는걸 보니
    디게 시르셨나봄..

  • 5. ㅡㅡㅡ
    '23.6.27 2:27 PM (211.36.xxx.117)

    예전에도 본글 같음.

  • 6. ..
    '23.6.27 6:20 PM (118.235.xxx.83)

    누구랑 결혼했어도 성실하진 않았을 듯.
    너무 어린 나이에 못 놀아보고 결혼했다 해도
    애인까지 두는건 좀 아니죠
    애들한테 떳떳한 모습일 수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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