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이 일하다보면 정떨어지게 말할때가 많아요.

ddd 조회수 : 1,624
작성일 : 2023-06-27 10:40:31
회사에 50대 여성분이 2명 있는데 한명이 말하는거 보면 참 정떨어지게 말할때가 많아요.

하루는 회사에서 피자를 사줘서 같이 빙 둘러 앉아 먹고 있었어요.

2명 중 한명이 이렇게 치즈 많는 피자 처음 먹어본다고 했어요.

임실치즈피즈였구요.

그러자 나머지 한명이 이런거 처음 먹어봐?????

그럼 싼거 먹어??? 싼거 뭐 먹을게 있다고?

피자 임실피자 하나에 저렇게 말 할 필요가 있나요? 

한명이  나머지 한명을 엄청 무시해요. 옷도 안 사입고  돈도 잘 안쓴다고 하는데요.

이 이야기 무한 반복해요.

저는 같이 일하니 자주 듣구요.

본인은 뭐든 잘사는데 저 사람은 돈 엄청 아낀다는 이야기요.

무시하는 사람은 1억짜리도 안 하는 아파트에 살고 무시 당하는 사람은 아파트가 2채 있어요.

무시하는 사람은 자기는 백화점에서 온 산다고 어찌나 자랑은 하는지? 

백화점 가면 사도 저렴한거 사오던대 브랜드 보면 알잖아요.

백화점에서 산 자체가 너무 자랑스러운가봐요.


IP : 121.190.xxx.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3.6.27 10:42 AM (106.243.xxx.154)

    일부러 싫어서 열받으라고 그러는 거잖아요 ㅡㅡ
    진짜 못됬다

  • 2. ^^
    '23.6.27 10:43 AM (61.76.xxx.200)

    아이고 그런사람 그냥 안쓰럽네요
    원글님도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리고 회사생활하세요

  • 3.
    '23.6.27 10:50 A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일부러 그러는거임
    괜히 신경쓰지 말아요.
    집이 두채면 뭐해요 그런 피자하나 안사먹고
    설사 아끼느라 그렇다해도 조용히 먹으면 되지 첨 먹어본다느니 하늣 멘트 치면 못되고 질투심 많은 뇬들 먹잇감 되는거 본인이 알아야해요.
    원래 극과 극이 공명하는 법이니 중간인 원글님은 가만히 계시면 되요.

  • 4.
    '23.6.27 10:50 AM (175.113.xxx.3)

    다양한 인간군상들이 있지만 참으로 역겨운 종자 중에 하나네요. 나이는 50대나 쳐 먹고 언행이 참.

  • 5. 근데
    '23.6.27 10:57 AM (163.116.xxx.114)

    첨 먹어보니 첨 먹어본다 하는거지 그게 뭐 잘못된건지 모르겠어요.
    저도 임실치즈피자 안 먹어 봤는데요?

    남이 하는 말을 담백하게 받으면 되는데 그 분이 돈 안써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준게 있으면 몰라도 그런게 아니라면 상대방 여자가 무식한거고, 그 분은 잘못 없다고 보네요. 두채면 뭐하다니 그 사람 맘이죠.

  • 6. ..
    '23.6.27 11:00 AM (59.14.xxx.232)

    어린것도 아니고 저런말을 어찌 저리 할까요.
    혹 짠순이라 남에게 피해를 주나요?

  • 7. ..
    '23.6.27 11:07 AM (211.234.xxx.196)

    임실치즈폭탄피자 내가 봐도 치즈 엄청 많아서 우와하면서 먹었는데,,
    그야말로 열폭하시는 분이네요.. 건들지마요. 성질머리 못되서 지적하는던데 말해줘봐야 지 못된건 생각안하구 무시한다고 생각해요

  • 8. 원래
    '23.6.27 1:00 PM (121.162.xxx.174)

    없는 사람들이
    아끼면 똥 되네 써야 하네 하고
    자기와 반대는 불안한 처지 때문에 깍아내려요 ㅎㅎ
    백화점에서 옷 산게 자랑일 정도면 형편이 불안한 처진데 말하는 거 보니 사회생활도 불안한 처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0168 정신과 약도 먹다 안 먹으면 효과 없는 건가요 8 정신건강의학.. 2023/06/29 1,503
1480167 등산가면 꼭 마주치는 스피커족들 너무 싫어요 21 .... 2023/06/29 4,261
1480166 베란다 창문으로 빗소리 좋네요 8 또록또록 2023/06/29 1,054
1480165 며칠전 본 남학생 둘 모습이 충격 24 ㆍᆢ 2023/06/29 20,239
1480164 공공장소의 대화 소리 4 왜그럴까 2023/06/29 988
1480163 오늘부터 정리 들어 갑니다. 25일째 16 25일 2023/06/29 2,686
1480162 1억 예금 원글인데요. 22 ㅇㅇ 2023/06/29 7,913
1480161 생리인지 아닌지 모를정도의 생리양이면 5 ,,, 2023/06/29 962
1480160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장이 극우 유튜버? 6 2023/06/29 793
1480159 결혼전 손에 물한방울 안묻히고 자란 분들 22 2023/06/29 4,744
1480158 사주를 재미삼아 봤는데 살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ㅇㅇ 2023/06/29 888
1480157 카톡 상대방도 삭제됐을까요? 2 ㅇㅇㅇ 2023/06/29 1,154
1480156 야채는 구웠을때 그을음 괜찮나요? 1 2023/06/29 840
1480155 이서진 매력 터지네요 52 ……. 2023/06/29 17,938
1480154 젊은 남자들 동성애가 많이 늘었네요 10 …. 2023/06/29 5,163
1480153 이런 남편.. 애들 사이에서 엄마는 어떻게 하나요.. 4 ..... 2023/06/29 1,651
1480152 리얼미터 여론조사 전화 왔는데... 2 ..... 2023/06/29 1,232
1480151 대인기피증 걸렸나봐요. 어쩜 5 2023/06/29 2,047
1480150 한동훈 폰 찾아답니다 10 이뻐 2023/06/29 2,804
1480149 습관이 태도가 된다는 말이요 외모도 그런거 같아요 10 ........ 2023/06/29 4,053
1480148 파라핀 기계 사용해보신 분 계실까요 10 .. 2023/06/29 1,499
1480147 다른집 남편들은 족보 알아요? 9 아아 2023/06/29 1,223
1480146 장미란에 가려진것 17 ... 2023/06/29 16,647
1480145 장아찌용 간장 4 ... 2023/06/29 924
1480144 매실장아찌 이 경우 설탕 얼마나 넣어야할까요? 3 ... 2023/06/29 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