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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인데 죽이고 싶을만큼 미운 감정은 어찌하나요

.. 조회수 : 5,108
작성일 : 2023-06-27 04:47:29
유튜브 스님들 강의로 마음을 달래야하나요?
사진을 갈가리 찢고 불로 태웠는데도 분이 안삭혀져요
IP : 118.235.xxx.18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음으로
    '23.6.27 5:21 AM (41.73.xxx.76)

    죽이고 연 끊는거죠
    그 이상 관심도 뭣도 없이 무시하고 사세요
    결국 시간이 약이고 다 덧없어요 그 미움도 ….

  • 2.
    '23.6.27 5:27 AM (106.102.xxx.32)

    마음으로 222

    연 끓고 살다보면 가끔씩 울화가 치밀어오르지만 꾹 누르고
    그러면서 세월 많~이 지내다보면
    좀 숨쉴만 해져요
    아주 잊히는건 아니라도 그래도 텀이 길어지니까

  • 3. 오타
    '23.6.27 5:27 AM (106.102.xxx.32)

    연끓고 -- 연끊고

  • 4. 그냥
    '23.6.27 5:32 AM (223.33.xxx.84)

    안봐야 해요 저는 언니 십년 가까이 안보고 삽니다
    보면 지옥이고 예전생각 떠올라서 괴로워요
    가스라이팅에 폭력적이기까지 해서 절대 안봐요
    속이 다 시원하고 아쉬울 것 하나도 없고
    아마 보고 살았으면 죽이진 못하고 내가 죽었을것 같네요

  • 5. 형제가
    '23.6.27 5:38 AM (223.62.xxx.229)

    무슨 죽을 죄를 지었길래 그렇게 노하셨는지
    본인 건강을 위해서라도 그런 분노감정은
    빨리 다스리시는게 현명한 일

  • 6. 그래서
    '23.6.27 5:49 A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자기에게 이익이 안돌아오게 했다고 몇 십년간 받아쳐먹은건 생각도않고 앞으로도 그렇게 안해준다고 간접살인을 했답니다.
    나쁜인간을 이사간 집까지 직접 데리고 가서 새 집을 알려주고서 말입니다.
    그 나쁜인간또한 받아먹을거 안준다고 사람 없는 곳에서 기다렸다가 확 찔렀어요.

    죽었답니다.

    원글님 이렇게 하고 싶어요? 하세요. 이런 인간들도 평범하게 사는 사람들 이었답니다.
    나쁜인간은 자잘하게 형무소 왔다갔다 했었구요.

  • 7. 윗글
    '23.6.27 6:02 AM (106.102.xxx.32) - 삭제된댓글

    뭐라는 건지

  • 8. 안봄
    '23.6.27 6:09 AM (141.168.xxx.9)

    그런 나쁜생각하는거 자체가 님 건강에 해로우니 그냥 만나지도 전화도 받지 마세요
    저도 그랬어요
    한 십년이 지나 연락을 다시 하게 되었는데
    저한테 사과를 해서 바뀌었겠지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절대 바뀌지 않는다는거를 그때야 알고 요즘도 연락오면 무시합니다
    님이 가장 소중한 존재이니 어리석은 생각으로 시간 보내지 마시고
    생각할 수록 님만 더 힘들어 집니다

  • 9. 상대에게
    '23.6.27 6:41 AM (125.177.xxx.70)

    원글님이 화가 났다는건 표현하셨나요?
    츙분히 화를 내세요
    욕하고 화내고 그래서 내가 너랑은 보고 살고싶지않다...
    아마 그러지 못해서 마음에 화가 쌓이고
    연끊는다해도 풀지못한 마음이 남아있음 괴로울거에요
    형제에게 당할때 방관한 다른형제나 그배우자 부모
    다있을때 온몸으로 화를 내세요

  • 10. 저아는분
    '23.6.27 7:10 AM (116.34.xxx.24) - 삭제된댓글

    부모 모시는 문제로 돈도 노동도 감정도 본인이 혼자 맡아서 그렇게 욕하고 미워하더니 본인이 병얻으셨어요ㅠ
    부부 두분 아프시고 양기 노모 모셔요
    다 아프심

  • 11. 이유가 뭔지
    '23.6.27 7:30 AM (125.142.xxx.27) - 삭제된댓글

    제 동생은 사회 부적응에 정신병 증세 약간 있어요. 성장과정부터 뭔가 애가 특이하고 이상하다 싶었는데 그렇게 되더군요.
    자기가 잘못해놓고 저한테 ㅈㄹ하길래 제가 손절했어요.
    안보는 수밖에 없죠 뭘 어쩌겠어요.

  • 12. ㅇㅇ
    '23.6.27 9:27 AM (125.132.xxx.156)

    본인 인생이 잘나가면 재밌고 바빠서 잊혀집니다
    뭔가 찾아보세요

  • 13. love
    '23.6.27 10:00 AM (220.94.xxx.14) - 삭제된댓글

    도대체 무슨일로 형제를 찢어죽이고싶은 감정이 생기나요
    생각만해도 애틋한 존재 아니에요
    병원을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요즘 세상이 너무나 각박해요

  • 14. love
    '23.6.27 10:01 AM (220.94.xxx.14)

    도대체 무슨일로 형제사진까지 다 찢고 미운 감정이 생기나요
    생각만해도 애틋한 존재 아니에요
    병원이나 상담기관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요즘 세상이 너무나 각박해요

  • 15. ---
    '23.6.27 10:09 AM (175.199.xxx.125)

    그냥 연을 끈어요.....저도 친언니가 죽었으면 할때가 있었어요.....지금은 서로 연락안합니다...

    차라리 계속 미워하는것 보다 이렇게 손절하는게 건강상 좋아요

  • 16.
    '23.6.27 12:53 PM (210.205.xxx.129) - 삭제된댓글

    저위에 아이디 love인 님.
    무슨 생각만해도 애틋한 관계 이러고 있나요?
    세상에는 엄마-자식 관계도 그렇고 자매관계도 그렇고 끔찍한 관계 많아요. 에휴 저런 답글 달거면 달지나 말지.
    세상이 각박한게 아니라 그쪽이 이해력이 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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