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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넘어서는

조회수 : 4,285
작성일 : 2023-06-27 00:26:24

적당한 직장도 있고 집도 있고 건강하면
보통은 더욱 결혼 생각없지않나요?
외롭긴하지만요..
20대 커플처럼 솔직히 설레는 신혼 분위기는 아닐테고
서로 의지 되는 친구처럼 오래 지내다가
나이들어 결혼하는 경우가 아니면 ..
나이든 남자와 결혼은 솔직히 많이
늦은 감있긴 한거 같아요..
일 많이 한 남자는 40대 중반 부터 아프짆아요 ㅠㅠ


IP : 125.191.xxx.20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6.27 12:31 AM (221.149.xxx.124)

    남자는 여자랑 다르더라고요..
    가임기에 구애 안 받으니까.. 대다수 남자들은 어떻게든 악착같이 2세 남기고 싶어하더군요.
    대부분 남자들 결혼하고 싶어하는 이유가 2세 때문이에요.

  • 2.
    '23.6.27 12:32 AM (118.235.xxx.3)

    전 고작? 30중반인데 회사 생활 할만해지고 연봉 훅 뛰니까 그 모든 걸 같이 나누고 즐길 배우자가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잠시 고민해봤는데 막상 결혼하려고 보니 제가 돈 버는 걸로 남의 집 부모 노후 대책에 일조해야 되게 생겼고 그런다하더라도 최소 월에 한 번은 그 집에도 가봐야 할 것 같고. 애도 제 의지로 낳고 안 낳고 결정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아서 그냥 다 놓아버렸어요 ㅎㅎㅎ..

  • 3. ...
    '23.6.27 12:34 AM (211.243.xxx.59)

    남자는 50대여도 미혼은 자식낳고 싶어하더군요
    남자들 번식욕이 대단하다 싶었습니다.

  • 4.
    '23.6.27 12:38 AM (118.235.xxx.3)

    아마 자식 낳기에 대한 기회 비용이 남자는 거의 0이라 그런 것 같아요..... 생부라고 해서 양육비 철저하게 원천 징수해가거나 그렇지도 않고, 임신과 출산으로 격무를 꺼려하게 되는 상황이나 일주일이라도 업무를 쉬어야 하는 생리적인 핸디캡이 없잖아요.

  • 5.
    '23.6.27 12:47 AM (125.191.xxx.200)

    그럼 나이들어선 더 번식욕구? 로
    만나는 남자가 대부분 안건가요? ㅠㅠ
    그래서 연하 여자 좋아하는군요…

  • 6. ㅇㅇ
    '23.6.27 2:12 AM (223.62.xxx.199)

    40대에 자칫 잘못 선택하면 시부모 +남편 병수발하다
    환갑 맞이할수도 있어요
    뭐 사랑으로 극복가능한분들은 40대에라도
    하는게 맞지만...

  • 7. 사람따라
    '23.6.27 4:29 AM (41.73.xxx.70)

    다르죠 늦게 결혼 해 사람 귀한줄 알고 사로 더 조심하면
    잘 살아요
    재혼도 인성이 크게 중요한데 서로 조심하고 위하면 잘 살죠
    혼자보다야 둘이 낫죠
    함께하는 즐거움이 얼마나 큰데요

  • 8. ...
    '23.6.27 5:52 A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40넘어 결혼하면 당연히 간병인 쓰는 경제력되는 남자로 결혼해야지 여자가 시부모 남편까지 직접 간병하는 가난한 집구석에 결혼하면 안되죠. 이건 여자가 머리에 총 맞았거나 지적장애죠.
    어려서 가난한 집구석과 결혼했음 몰라서 그랬다고 칠 수 있지만 40넘어 결혼하면서 이러면 지적장애죠.

  • 9. ...
    '23.6.27 5:56 A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40넘어 결혼하면 당연히 간병인 쓰는 경제력되는 남자로 결혼해야지 여자가 시부모 남편까지 직접 간병하는 가난한 집구석에 결혼하면 안되죠. 이건 여자가 머리에 총 맞았거나 지적장애죠.
    어려서 가난한 집구석과 결혼했음 몰라서 그랬다고 칠 수 있지만 40넘어 결혼하면서 이러면 지적장애죠.
    남자가 40 넘었으면서 가난하면 결혼해주면 안됩니다. 이런 남자는 도태 대상이죠.

  • 10. ...
    '23.6.27 5:57 A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40넘어 결혼하면 당연히 간병인 쓰는 경제력되는 남자로 결혼해야지 여자가 시부모 남편까지 직접 간병하는 가난한 집구석에 결혼하면 안되죠. 이건 여자가 머리에 총 맞았거나 지적장애죠.
    어려서 가난한 집구석과 결혼했음 어려서 몰라서 그랬다고 이해할 수 있지만 40넘어 결혼하면서 이러면 지적장애죠.
    남자가 40 넘었으면서 가난하면 결혼해주면 안됩니다. 이런 남자는 도태 대상이죠.

  • 11. ...
    '23.6.27 7:15 AM (211.243.xxx.59)

    40넘어 결혼하면 당연히 간병인 쓰는 경제력되는 남자로 결혼해야지 여자가 시부모 남편까지 직접 간병하는 가난한 집구석에 결혼하면 안되죠. 이건 여자가 머리에 총 맞았거나 지적장애죠.
    어려서 가난한 집구석과 결혼했음 어려서 몰라서 그랬다고 이해라도 하지 40넘어 결혼하면서 이러면 지적장애죠.
    남자가 40 넘었으면서 가난하면 결혼해주면 안됩니다. 이런 남자는 도태 대상이죠.

  • 12. 애 갖고싶은
    '23.6.27 8:34 AM (125.142.xxx.27)

    40대 남자들의 대부분이 현실적으로 자식 부양도 제대로 못하는 능력이니 문제죠. 대기업 다녀봐야 정년이 얼마인데 애 다 클때까지 부양할수나 있나요.
    여자들도 요즘 남자 정년 다 따져요. 독립이 늦어져서 애들 서른까지도 뒷바라지해야되는 세상인데요.

    주변에 40대 대기업다니는 남자들은 자식 하나 낳는것도 고민 많이할 정도고요. 전문직은 사정이 좀 나은데 대부분 여자들이 빨리 채가서 노총각이 많이 안남아있어요.

  • 13.
    '23.6.27 12:57 PM (210.205.xxx.129) - 삭제된댓글

    진짜 경제력이 안받춰주면 여자의 노동력으로 남편, 시부모 병수발 당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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