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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2살 아이 24시간 심전도 검사 혼자 받으러가도 될까요

항상행복 조회수 : 4,868
작성일 : 2023-06-26 21:08:52
12살 아이가 10일전에 과식으로 체한 후에 가끔씩 속이 답답하다고 하더라구요

동네병원서 약먹고 괜찮다가 또 식사나 과일먹은 후 종종 속이 답답하다 했어요 식사를 조심해야하는데 괜찮아지면 또 평소처럼 먹고 그래서 그랬던 것 같아요

오늘 다시 동네병원갔는데 속이 답답하다고 하니까 선생님이 손가락 맥박산소측정기를 끼워확인해보니 치수가 높은 것 같다고 심전도 검사를 해보셨나봐요

아이가 혼자 검사를 받으려니 긴장을 했는지 심전도 검사에서 수치가 130이 나왔다고 위장소화제 이틀먹고 계속 속이 답답하면 24시간 심전도 검사를 해보자고 전화하셨던라구요

수요일에 제가 병원을 같이 갈수 없을 것 같은데..

혼자 가서 검사기구를 부착해도 될까요? 아이는 혼자가도 된다고 하는데 혼자가도 될지 걱정이 되네요 ㅜㅜ

체한 게 이리 오래 가기도 하나요?
IP : 121.140.xxx.5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26 9:14 PM (218.212.xxx.129) - 삭제된댓글

    가슴에 부착하는 홀터검사 말씀하시는건가요?
    만약 그거라면 그냥 스티커 떼서 가슴에 붙여주고
    집에 와서 일상생활 한 후에 가져다 주는거라 혼자 가도 괜찮아요.

  • 2. ..
    '23.6.26 9:16 PM (73.195.xxx.124)

    지금까지 다녔던(이번 심전도 검사를 했던) 병원이라면
    아이가 괜찮다고 하니 혼자 보내도 될 듯 합니다.

  • 3.
    '23.6.26 9:17 PM (121.167.xxx.120)

    평소에 병원에 혼자 다니면 혼자 보내도 돼요
    기계 부착 하는건데 심전도처럼 간단하게 몸에 붙이고 기계 본체는 겉 옷 주머니에 넣어요
    본체는 핸드폰 무게 정도예요
    12살에 혼자 병원 다니면 의젓 하네요

  • 4. 아니요
    '23.6.26 9:17 PM (220.122.xxx.137) - 삭제된댓글

    12살이면 아직 아리고 미성년자를 왜 그냥 보내세요?
    보호자가 동행해야죠. 24시간 홀터 해 본 사람이예요.

  • 5.
    '23.6.26 9:17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12살을요? 날짜를 바꾸시면 되잖아요

  • 6. 아니요
    '23.6.26 9:18 PM (220.122.xxx.137)

    12살이면 아직 어리고 미성년자를 왜 그냥 보내세요?
    보호자가 동행해야죠. 24시간 홀터 해 본 사람이예요.

  • 7. 노노
    '23.6.26 9:19 PM (223.39.xxx.154)

    사람일은 몰라요
    미성년자고 밤새 무슨 일 있을지 모르는데 날짜를 옮기세요.

  • 8. ㅇㅇ
    '23.6.26 9:20 PM (116.121.xxx.18)

    만 13세까지는 보호자가 동행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

  • 9. 다른날
    '23.6.26 9:27 PM (108.18.xxx.77)

    검사가 어렵거나 기구 부착이 아파서가 아니라 이런 미성년자의 의료기관 방문이 어른 없이 된다는 자체가 신기하네요 부모 중 하나가 가능한날 가야되지 않나요? 아무리 간단해도?

  • 10. ..
    '23.6.26 9:35 PM (211.208.xxx.199)

    얼마나 중요한 일이 있으시길래
    아이를 병원에 혼자 보내시나요?

  • 11. 00
    '23.6.26 9:49 PM (118.235.xxx.26)

    12살 괜찮아요
    요즘 12살 혼자 핸드폰하고 약속 잡아서 지하철 타고 가서 사람고 만나고 놀고 그래요

  • 12. 어텋게
    '23.6.26 9:49 PM (14.52.xxx.35)

    아직아기를 혼자보낸다구요???
    아빠는요
    조부모님은요
    님주위에 사람이 그리없나요

  • 13. ᆢ.
    '23.6.26 9:56 PM (220.84.xxx.29)

    여기 정신나간 사람 왜이리 많나요?
    얼마나 중요한일이라
    애혼자 병원을 보내나요..
    계모인가ㅠ

  • 14. ...
    '23.6.26 9:57 PM (1.235.xxx.28)

    보호자 동행하세요.

  • 15. 00
    '23.6.26 10:00 PM (118.235.xxx.26)

    12살이면 혼자 가도 되요~
    그동안 다니던 병원 가서 부착만 하고 오는 건데 뭘 ㅎ

  • 16. ㅇㅇ
    '23.6.26 10:14 PM (119.194.xxx.243)

    전선 같은 줄 테이프로 부착하고 오는거라 위험하진 않아요.
    상황 여의치 않고 동네 다니던 아이가 아는 병원이면 괜찮지 싶은데요.

  • 17. 하아
    '23.6.26 10:14 PM (58.140.xxx.139)

    괜찮다는 분들은…

    전에 검사도 아이혼자 가서 수치 높게 나왔다는 건 아이가 무서웠다는 거잖아요

    행위는 괜찮을 지 몰라도 감정은 안 괜찮은 일인거잖아요
    초5에 감기로 병원 가는 것도 아니고 —;;

    12살 혼자 지하철 타고 사람 만나 논다는 것도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에요.
    대처능력 가능여부를 봐야지요. 단순행위 가능여부 말고요

  • 18. ㅇ ㅇ
    '23.6.26 10:18 PM (118.235.xxx.92)

    동네 병원이면 걸어서 가는 곳인가요?
    그정도면 가서 검사기계 달고 오는 정도라..
    큰 무리는 없지 않나요?
    저도 해 본 검사인데 부착하고 오는 건 간단해요.

  • 19. 9949
    '23.6.26 10:33 PM (211.214.xxx.58)

    12살 어립니다
    저도 멀리 치료받으러 6학년때부터 2년을 다녔어요 매주 토요일마다요
    오가는길이 힘들었다기보다 어린 나를 왜 그렇게 혼자 뒀을까 하는 원망이 남아있어요 그 검사 저도받았는데 어른이면 혼자있어도 되겠지만 아이잖아요 시간내시기 어렵지만 혼자 보내지는마셔요

  • 20. 그런데
    '23.6.26 10:36 PM (122.34.xxx.60)

    저희애는 고딩때 그 검사했는데 미성년자라고 보호자 꼭 동행하라고 해서 같이 갔었어요. 대학병원이라서 그랬었을까요?

    같이 갈 수있는 날로 예약하세요

    어쨌든 옷을 탈의하고 부착해주는건데 나중에 돌이켜보면 왜 나는 혼자 병원에 갔었어야 했을까 생각날 듯 합니다

  • 21. 테오
    '23.6.26 10:37 PM (14.39.xxx.131)

    체하지 않았는데 체한증상
    그거 위험한거라 들었어요.

  • 22.
    '23.6.26 10:41 PM (118.235.xxx.106)

    엄마가 가능한 날짜로 바꾸던가 아빠나 할머니할아버지라도 동행하세요ㅠ

  • 23. ...
    '23.6.26 11:02 PM (175.116.xxx.96)

    초5면 보호자 동행하세요.
    크게 어려운검사는 아니지만 주의사항도 들어야해서 아이가 혼자가긴 너무 어려요.
    시간 오래걸리지 않으니, 잠깐만 휴가를 내시든 다른 어른에게 부탁해보세요.

  • 24. ...
    '23.6.26 11:03 PM (175.116.xxx.19)

    12살을 병원에 혼자...정말 이해가안가네요.정 시간 내기가 힘드시면 지역에 병원동행 서비스 있는지 한번 알아보세요.

  • 25. ..
    '23.6.26 11:17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동네병원이고 아이에게 익숙한 곳이면 괜찮을 것 같네요. 무언가를 결정하거나 결과 듣는 것도 아니고 기계부착만 하고 오는건가봐요

  • 26. 보호자 동행
    '23.6.26 11:30 PM (118.235.xxx.96)

    12살이면 아직 어리고 미성년자를 왜 그냥 보내세요?

    보호자가 동행해야죠. 24시간 홀터 해 본 사람이예요.22222222

  • 27. ...
    '23.6.26 11:37 PM (180.70.xxx.60)

    아니
    5학년을 24시간을 혼자 병원에 보낸다구요?
    전에도 아이가 긴장을 했는지 높게 나왔다고 쓰신 분이?
    검사결과가 왜 높게 나왔는지 짐작을 하는데도
    또 혼자 보낸다는건
    무슨 심리죠?

  • 28. ㅇㅇ
    '23.6.27 12:41 AM (183.96.xxx.237)

    홀터검사를 애가 하네요
    저도 몇달전에 했는데
    몸에 부착하고 긴줄같은건 주머니에 넣어요
    그다음 심장박동이 이상한 느낌있을때 누르라고
    준것을 누르고 수첩에 메모하는게 있어요
    그걸24시간 기록하는거라서 애는 헷갈릴수도 ㅜ
    그거 기록을 잘해야하거든요
    어머니가 많이 바쁘시면 날짜를 옮겨보세요

  • 29. ..
    '23.6.27 1:24 AM (220.116.xxx.229)

    왠만하면 같이 가주세요.
    감기나 체한 정도도 아니고요
    병원이란데가 어른이래도 누가 같이 가주면
    좋은데인걸요..

  • 30. 보호자
    '23.6.27 2:21 AM (14.42.xxx.39)

    말 그대로 보호자

    오며 가며 누굴 맞닥뜨릴지도 모르는데

    혼자 보내는 건 좀 무책임한 거 같아요

    어른이 하나 따라 가야해요

  • 31. 보호자
    '23.6.27 3:38 AM (211.254.xxx.116)

    보호자와 같이 가시길요

  • 32. **
    '23.6.27 10:40 AM (210.96.xxx.45)

    본인이 12살이라면 혼자 그거 받고 있을 24시간이 어떻겠어요?
    같이 가야죠..

    제가 잘 체하는데 심하게 체하면 1달도 아파요
    가슴 답답함도 오래 남고
    혹시 모르니.. 동네 한의원 가서 침을 맞혀 보세요
    침 몇일 맞으니 좀 낫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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