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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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비백산 ㅜㅜ 좀 도와주세요
ㆍ 조회수 : 3,429
작성일 : 2023-06-26 20:16:05
사무실 에어컨뒤에서
고양이 소리가 나다가 멈추길래
사이로보니 축늘어진 고양이 뒤통수
( 짐나른다고 문열어둔 사이 그런모양)
고양이 사채인줄알고
제가 혼비백산 하면서
고양이를 끄집어냈는데
(고양이 무서워해요)
꺼내보니 탯줄달린 고양이
근처 동물병원에 전화해보니
어미가 버리고 갔을 획률이 높대요
다시 가져다 놓아도
사람손타서 안되고
신생아라
2시간에 한번씩 수유해야한대요
24시간 케어 보내면
한달에 몇백은 우습고
거기서도 할수있는건 수유밖에 없대요
초유사서 집에왔는데
만지지도 못하겠어요
눈물이 흘러요
그리고 저 사업3개하는 워킹맘이예요
진이다 빠집니다
우째야 하나요
IP : 106.101.xxx.7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눈 딱 감고
'23.6.26 8:17 PM (211.247.xxx.86)라텍스 장갑이라도 끼고 한번 해 보세요
시도 라도 해 보셔야 ㅠㅠ2. 유튜브
'23.6.26 8:28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이거라도 참고해 보세요. 새끼고양이 수유
https://youtu.be/4CU1gLlIx8s3. 세상에
'23.6.26 8:28 PM (220.75.xxx.191)그런일이....아니그럼
에미가 거기서 낳은걸까요?
탯줄이라니..
아직 사무실이신거죠?
도저히 못만지겠으면
옆사무실이나 어쨌건 주위에
도움 좀 구해보세요
그나저나 어쩌나요 걔를...4. ...
'23.6.26 8:29 PM (219.255.xxx.153)신생아 고양이가 한마리만 있었나요?
우째요.. ㅠㅠ5. 어머
'23.6.26 8:31 PM (211.229.xxx.159)어떡해요.ㅠㅠ
저도 냥이는 잘 몰라서ㅠㅠ
제목에 새끼고양이
혹은 길냥이를
넣으시면
고양이 잘 아는 분들 댓글이 더 달릴수도
있을것 같아요.
아까 고양이 글 올라온거 보니
당근 동네생활에 글 한번 올려보래요.
동네 캣맘님이 도움을 줄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6. 맞네요
'23.6.26 8:38 PM (220.75.xxx.191)당근에 도움 청하세요 하이고
7. 그거
'23.6.26 8:53 PM (59.1.xxx.109)난감하시겠어요
어디 갖다 주는데 없나요8. 죽었어요
'23.6.26 9:30 PM (106.101.xxx.78)손덜덜 떨면서 수유하고 했는데
결국 최후의 만찬을 먹고
구조 4시간만에 죽었어요
불쌍해요ㅡㅡㅜ9. 산에가서
'23.6.26 9:31 PM (106.101.xxx.78)산에가서 묻어줄까요?
10. 에고
'23.6.26 10:07 PM (121.133.xxx.137)결국 죽었군요
어미고양이 나쁘....
근데 어디 산에 묻으실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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